동갑내기 과외하기(12).........

^^*2003.02.22
조회799

★동갑내기 과외하기(12)-_-;★

지훈이 넘은 손에 70점이 넘은 영어성적이 찍힌

꼬리표를 들고 실실 웃음을 지으며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

그넘의 생각 : 이러다가 서울대 가는거 아냐?-_-??

그넘은 30점에서 30점이 올라 60점 되긴 쉬워도

70점이 100점 되는건 어렵단

생각은 절대로 못하는 넘이었다. - -;;

그넘의 또 다른 생각 : 흠..비싼걸루 한보루 사오라 해야지.

흐흐...(-_-;;;)

그런데 집으루 향하는 버스를 타려고 서있는 지훈이에게

거지꼴을한 한넘이 숨가쁘게 달려와서 외쳤다.- -;

거지꼴 : 지...지훈아. 클랐어. 태현이가..

동혁이네 형들 놀러가는데 따라갔는데..

헉..헉....T.T

지훈이넘 : 뭐? 뭐야??!!! 거길..왜 따라가!!!미친넘.

이런 문제 쪽에 있어서는 지훈인 널랍게도 서두만 듣고도

결론을 예측해 내는 비상한 머리를 지니고 있었다.-_-;;;

지훈인 말을 듣는 순간 거지꼴을 끌고

고속버스 터미널로 향했다.

그리도 다시 서울 하늘을 보기 까지 한달 반의

시간이 걸려야 했다.- -;

먼저 동혁이네 형들 이란 사람들은 우리가 드라마에서

젤 나쁜넘들로 접하게 되는 부류의 사람들로

간단히 줄여 말하면 깡패-_-; 집단이었다.

몇몇 최고 윗대가리가 되는 분들은 마약까지

할 수 있는 재력과 힘이 있는 집단 이었는데,

고딩들을 보호(?) 하면서 끌구다니며 잔심부름을 시키기도

하는 사람들이다.

지훈이 넘은 워낙 독해서 그분의 밑에 생활할 족속이 못됐지만

지훈이의 중학교 친구인 태현인 멋도 모르고

그저 놀러가는줄 알고 그 아저씨를

쫓아갔다가 반죽음에 이르게 된다.-_-;

(여기에 등장하는 이름은 다 가명임다.--;)

이 나쁜 아저씨들은 일단 대학생들이 엠티를 많이 가는 곳이나

혹은 젊은 사람들이 자주 놀러가는 곳으로 역시

아그들을 끌고 엠티를 가신다.-_-;;

그리고 탐색시간을 갖은뒤

8-10명정도가 나쁜짓을 저지른다.- -;

짱이란 분-_- : 야, 저기..저기집애들 어때?

좀 멍청해 보이는 애들..

꼬붕1 : 진짜로 얼굴은 안보시나여...T.T

꼬붕2 : 아구..몸매만 보면 되져..

머..킬킬..탁월한 선택이심다.^^

이렇게 찍힌 애들은 좀 얼굴이 반반 한 애들한테

저녁 초대를 받게 된다.- -;

반반1 : 학교에서 놀러오신 건가봐여~^^?

반반2 : 두분다 넘 귀여우시네여~^^

절대로 남자애들이 많은 곳의 집단이나

여자애 한명을 초대하는 일은 없다.

여자애 한명이 덜렁 따라올리는 만무하고 -_-;;

꼭 끼리끼리 다니는 애들을 같이

불러야 올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반반1 : 저희끼리 놀기두 심심하구 한넘이 양주두 가져왔는데,

우리끼리 먹기 아까워서여~^^

잠깐 들려서 저녁때 한시간만 놀다 가여~^^

반반2 : 훗..넘 예쁘시네여..^^

이따가 한시간만 놀다 가세여.^^

보통 실제로 이쁜 여자들 같은 경우 귀엽다거나 예쁘다는 말에

별반 흥미를 못느끼지만-_-;;

박경림이나 김효진스러운 애들은 기겁을 하고 넘어간다고 한다.

경림 : 훗..그런말 많이 들어여~

저녁때 우리과 애들이 찾을텐데*^^*

효진 : 정..그렇게 부탁하심 함 생각해 볼께여.^^*

난 이분들의 개성스런 외모에 아무런 감정이 없다.

단지 미팅같은거 할때 구박먹었을거 같이 생긴 애들이

100 이면 100걸린다고 한다.- -;;

경림 : 어머나 얘, 나보구 온거야.

아까 나한테 눈을 못떼더라.^^

효진 : 지지배..니가 내 옆에 있으니까 예의상

같이 오라구 한거잖아.- -

그리고 거의 안나타날듯이 말한 애들일 수록

저녁때 자신들이 말한 장소에

30분 전부터 와있다고 한다.-_-;;;

그러면 이 아저씨들은 2단계 작전에 돌입한다.

서로가 짜서 한명을 찍어놓구

한명만 계속 칭찬을 하는 것이다. - -;;

꼬붕1 : 아유...전..특히 경림씨가 안올까봐 걱정했어여...^^

꼬붕2 : 우리 경림씨가 따라주는 술이 더 맛있네여...^^

꼬붕3 : 어쩜 그렇게 옷도 잘입어여?...^^

(엠티오는데 무슨 옷을 잘입어야 얼마나

잘 입겠냐먄은 할수 있는 칭송은 있는대로 다 한다.-_-;;)

이러한 칭찬은 한명이 삐져서

떨어져 나갈때까지 계속한다.- -;;

짱이란 분-_- : 효진씨랑 같이 다니면 친구라고 안믿죠?

서로 넘 달라서..

정말..웬만한 여자라 해도 또..아이큐가 50이라 해도..

그 곳에 있는 사람들이 자신이 효진이라면 사라져주길

안바란다고 느낄수가 없을때쯤 -_-; 울먹이며

경림의 친구는 일어서게 된다.

효진 : 나...갈래!! 재미도 없구 애들이 빨리 오랬잖어.

그러면 당연히 친구를 달래며 당장 일어나 같이

뛰쳐나와야 하겠지만 평소에 여러 남자들의 칭찬을

들어본적이 없을듯한 그녀는 쉽게 일어나질 못한다.-_-;;

경림 : 애가..왜이래..다덜..장난이잖어..^^

머..한두번 그랬니...(-_-;;)

좀만 더 있다 가자..^^*

꼬붕1 : 효진씬 몰라도 경림씬 절대 가지마엽!!

꼬붕2 : 그래엽!효진씨 가더라도 경림씬 30분만 더 있다 가여..

꼬붕3 : (찰칵 사진을 찍으며- -;;)

경림씬 넘 귀여워서 친구한테 보여줘야 겠어엽.

일단 분위기가 이쯤 될때면 두 여자애 다 엄청 취해 있을때고..

한명이 삐져서 먼저 일어서 나간 경우

이 사람들은 바빠지기 시작한다.- -;;

짱이란분-_-: 이런..효진이란 사람은 얼굴도 아닌데

성질도 영 아니네..

경림씨..걷기 힘들져? 우리가 바려다 드릴깨여..

친구들 어느쪽에 있다구여?

이 순간 까지도 지훈이의 친구 태현인 형들이

왜 저 굵고 짧은 여인에게- -;

빠져있는지 모른채 술을 마시며 구경하고 있었다.- -;;

그리고 태현인 이제 막

100일이 되는 자신의 여자친구를 떠올렸다.

공고를 나와서 도로공사에서 막내로

일하는 태현이는 얼마전 대학간 친구넘이 펑크낸 미팅에

대신 나가게 되었다.

무슨넘의 미팅을 하루세 3-4개씩 잡아서

시간이 밀린 바람에- -;;하나를

태현이에게 부탁하게 된 것이다.

마침 자신을 제외하고 팀이 전체가 출장중이

었기에 태현인 내키지 않는 미팅을 나가게 됐고

거기서 그녀를 만나게 됐다.

모 여대에 재학중인 그녀는 태현이와 사귀게 된 뒤

오히려 친구들에게 그를 자랑하고 의기소침해질까

신경쓸만큼 따뜻했다. 그리고 내일은 그녀와

100일째 되는 날이었다.*^^*

그녀 : 오전부터 보구 싶은데,

놀러가는거 그냥 빠지면 안돼?*^^*

태현(가명--;) : 으...응...워낙 나한테 잘해줬던 형들이라

섭섭하게 하기 싫어서.

대신 안늦고 나올께.^^ 잠두 충분히 자구...

태현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반지란걸 선물할 계획이었다.

그리고 정말로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것이 행복할 따름이었다.

(자꾸만 기슭으로 올라가는 형들을 보며...)

태현 : 저기..계곡 아래쪽이라 하지 않았나여?^^

꼬붕1 : 시꺼...마.

꼬붕2 : 사람있나 뒤에 잘봐.

잠시 시간이 흘렀지만 태현인 형들의 분위기가

다르다는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그리고 허름한 창고 같은 곳으로 형들이 들어가며

자신이 들어서자 문을 걸었을때

심상치 않게 일이 돌아감을 깨달았다.

경림 : 후...머리야...이렇게...멀리까지....안가는데....

근데..여긴..

그 땐 이미 입에 테잎이 붙여진 뒤이고,

배를 주먹으로 몇대 맞은 뒤..

머리채를 잡혀 바닥에 얼굴을 몇번 갈리게 되면

저항하기 힘들어진다고 한다.

그리고 이런일은 절대 한명이 저지르는 일이 없다고 한다.

왜냐하면 날이 안좋아서 사고가 생긴 경우

누구의 책임인지 알 수 없게 하기 위해서이다.

태현인 눈을 질끈 감은채 바닥만 내려다 보고 있었다.

자신또한 공범자인 현실을

부인하려 아무생각도 떠올리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사건이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었다. --;;;

꼬붕1 : 야..김태현..일루와.

태현 ; 네?

꼬붕2 : 이새꺄..얼른 와서 끝내란 말야.

태현 : 전...됐어요.

하지만 이런 사건에서 열외란 있을 수가 없다.

모두가 철저한 공범자여야

누군가 찔러 넣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짱이란분-_-: 저새끼...연애질해서 내빼는거군.

이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8명 정도의 형들이 달려들어

태현일 밟기 시작했다.--;

꼬붕3 ; 이새끼야..못해? 넌 뭔데 못해?

니가 머가 그렇게 잘났어?

다덜..지훈이처럼 돈으로 알고 지내는 여자는 있어도..

자신을 위해주는 여자친구란 대상은 없는 사람들이었다.

따라서 여자친구가 생긴 태현이가 좋게 보일리는

만무했고 더더욱 본보기로 그런 태현이가 망가지길 바랬다.

태현인 아무말을 하지 않은채 눈을 감고

자신이 빨리 의식을 잃길 바랬다.

그는 눈을 감은채 자신을 빨리 보고 싶다던

여자친구를 떠올렸다.

그리고 그런 틈에 태현의 친구였던 한놈이 튀어나와

창고문을 박차고 도망쳤다.

거기서 태현이와 맞아죽던지 도망치다 잡혀서 맞아죽던지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_-;

그리고 그지꼴이 되어 지훈이게루 달려갔을때

지훈인 그 형들의 행사를 알고 있었기에

여자친구 있다는 태현이가 형들과 함께 갔단 사실 하나로

모든 것을 파악할 수 있었던 것이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