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acle on 34th Street

백천운2009.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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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cle on 34th Street

Miracle on 34th Street

 

"내가 우리관계에 대해 오해하게 했다면 정말 미안해"

 

"진심이야?"

 

"내가 결혼하고 싶다는 인상을 준 적 있어?"

 

"아니..."

 

"그럼 왜 이런짓을 한거야?"

 

"난 당신이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했어 아무 조건없이 당신을 사랑했어

대가를 바란적도 없고...난 당신을 믿었어"

 

"그게 사실이라면 당신은 어리석은거야"

 

 

제 아무리 어른인거 같아도

제 아무리 다 아는것 같아도

뜻대로 되지 않는 '마음'앞에서는

바보가 되기란 너무나도 쉽다

결국엔 너덜너덜해질 마음이 온전하다는

거짓말따윈 가식에 지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