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교에서 공부를 할 목적으로 주안역을 지나가고 있었죠, 그런데 갑자기 남자분이 저에게 다가오더니 고향이 어디냐고 묻길래 저는 길가에서 자주 만나왔던 종교를 강요하시는 분인 줄 알고 그냥 "됐어요~"말하고 제 가던 길을 계속 갔습니다.
하지만 3명의 성인 남성이 다가오시더니 저를 포위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왜 그럴까 됐다고 했는데 계속 따라와서 완전 불쾌했습니다.
주변에 사람도 많고 그래서 빨리 학교에 가려고 뛰었는데 아까보다 많은 5명의 사내들이 제 주위를 감싸고 다짜고짜 신분증을 보여달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지금이 무슨 1980년대 군부독재 시절도 아니고 제가 왜 아무 이유도 없이 고향이 어디냐고 물었을 때 대답을 해야하며 신분증을 모르는 사람에게 보여야 합니까?
그제서야 김남철이라는 분이 오시더니 서울출입국관리소에서 나왔다며
(팀장이라고 하더군요.) 자신의 신분증을 보여주는데 참 기가 막혔습니다.
그래서 왈. 제가 불법체류자와 비슷하게 생겨서 고향을 물어봤는데 그냥 지나가자 수상하게 여겼다는 겁니다.
참으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정말 어찌나 심장이 떨리고 수치스러우며 모멸감을 느꼈는지 억울해서 죽을 것 같았습니다.
대한민국의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제 권리를 타인에게 침해당했다는 사실과 무자비하게 저를 다뤘다는 점. 그리고 제가 한국인임을 안 뒤 그냥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로 일축해버린 그분들을 보면서 참으로 화가났습니다. (말로는 이해하라고 용서하라고했지만 그분들의 얼굴은 완전 자신들의 먹잇감이 아니라는 데서 온 허탈감이라고 해야 할까요.완전 일그러져 있었습니다.)
정말 2시간 전까지만해도 완전 억울해서 손이 떨리고 말도 다 안나왔는데 정말 억울해서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다행히 저는 한국인이고 예전에 한국이주노동자인권센터라는 곳에서 자원활동을 한 경험이 있어서 당황했지만 무사히 일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지만
만약 제가 이주노동자분들이었다고 생각을 했을 때 정말 그들은 얼마나 무섭고 두려움에 떨었을 지 짐작이 감니다.
앞으로는 불법이주노동자분들을 잡으려고 하실 때는 오늘처럼 사복을 입고 몰래 하시지 마시고 당당하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식의 수사로 다른 분들께 피해주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조사를 하려면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정중하게 먼저 자신의 신분을 제시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그에 따라서 행동을 취할 것이 아닙니까!!! 아무리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외국인이라고해도 그 분들의 인권을 존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오늘 이 일을 겪고 나서 이주노동자분들이 단속하는 분들을 얼마나 두려워하고 있을 지 알 수 있게 되어 한편으로는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코 잘하셨다는 것이 아닙니다. 제 마음을 편하게 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겠죠?)
정말 오늘 이 읽을 겪고 나니 아직도 우리나라는 갈 길이 멀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수의 힘 앞에서 무력한 소수를 뼈절히 느끼며 더 열심히 살아서 소수의 입장에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힘써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단속을 해야한다면 먼저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그에 따른 상대방에게 동의를 먼저 구하여서 조사를 진행하기를 바랍니다.
어처구니없는 붑법 이주노동자 단속
2009년 2월 5일 14시 경
주안 지상역사 내 만남의 광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학교에서 공부를 할 목적으로
주안역을 지나가고 있었죠,
그런데 갑자기 남자분이 저에게 다가오더니
고향이 어디냐고 묻길래
저는 길가에서 자주 만나왔던
종교를 강요하시는 분인 줄 알고 그냥 "됐어요~"말하고
제 가던 길을 계속 갔습니다.
하지만 3명의 성인 남성이 다가오시더니
저를 포위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왜 그럴까 됐다고 했는데
계속 따라와서 완전 불쾌했습니다.
주변에 사람도 많고 그래서 빨리 학교에 가려고
뛰었는데 아까보다 많은 5명의 사내들이
제 주위를 감싸고 다짜고짜 신분증을 보여달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지금이 무슨 1980년대 군부독재 시절도 아니고
제가 왜 아무 이유도 없이
고향이 어디냐고 물었을 때 대답을 해야하며
신분증을 모르는 사람에게 보여야 합니까?
그제서야
김남철이라는 분이 오시더니
서울출입국관리소에서 나왔다며
(팀장이라고 하더군요.)
자신의 신분증을 보여주는데
참 기가 막혔습니다.
그래서 왈.
제가 불법체류자와 비슷하게 생겨서
고향을 물어봤는데 그냥 지나가자 수상하게 여겼다는 겁니다.
참으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정말 어찌나 심장이 떨리고 수치스러우며 모멸감을 느꼈는지
억울해서 죽을 것 같았습니다.
대한민국의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제 권리를 타인에게 침해당했다는 사실과
무자비하게 저를 다뤘다는 점.
그리고 제가 한국인임을 안 뒤
그냥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로 일축해버린
그분들을 보면서 참으로 화가났습니다.
(말로는 이해하라고 용서하라고했지만
그분들의 얼굴은 완전 자신들의 먹잇감이 아니라는 데서 온
허탈감이라고 해야 할까요.완전 일그러져 있었습니다.)
정말 2시간 전까지만해도
완전 억울해서 손이 떨리고 말도 다 안나왔는데
정말 억울해서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다행히 저는 한국인이고
예전에 한국이주노동자인권센터라는 곳에서
자원활동을 한 경험이 있어서
당황했지만 무사히 일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지만
만약 제가 이주노동자분들이었다고 생각을 했을 때
정말 그들은 얼마나 무섭고 두려움에 떨었을 지
짐작이 감니다.
앞으로는 불법이주노동자분들을 잡으려고 하실 때는
오늘처럼 사복을 입고 몰래 하시지 마시고
당당하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식의 수사로
다른 분들께 피해주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조사를 하려면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정중하게 먼저 자신의 신분을 제시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그에 따라서 행동을 취할 것이 아닙니까!!!
아무리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외국인이라고해도
그 분들의 인권을 존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오늘 이 일을 겪고 나서
이주노동자분들이 단속하는 분들을
얼마나 두려워하고 있을 지 알 수 있게 되어
한편으로는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코 잘하셨다는 것이 아닙니다.
제 마음을 편하게 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겠죠?)
정말 오늘 이 읽을 겪고 나니
아직도 우리나라는 갈 길이 멀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수의 힘 앞에서 무력한 소수를
뼈절히 느끼며 더 열심히 살아서 소수의 입장에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힘써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단속을 해야한다면 먼저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그에 따른 상대방에게 동의를 먼저 구하여서
조사를 진행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