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 명물 쭈꾸미를 먹고, 불붙은 속을 달래고자 찾아간 인도식 까페, 꽃물!! 좁디 좁은(나한테는 그랬다) 계단을 올라 들어가면, 왠지 아편굴에 들어온 것 같은 어두컴컴한 실내가 반겨준다. 신발을 벗어 장에 넣고 열쇠를 받는 시스템은 마치 찜질방이나 사우나에 온 것 같은... 사람들은 여기저기 옹기종기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다. 곳곳에 와인을 즐기는 연인들의 모습도 많이 보인다. 이 카페의 최대 장점은 칸칸으로 나뉘어져 있는 룸(?)이다. 얇은 장막으로 입구가 가려져 있기 때문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공간이다. 우리는 들어가서 방에 자리가 날 때까지 가볍게 와인 한 잔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와인 이름... 기억나지 않는다. 가장 저렴한 와인으로 주문했던 기억밖에는... (15,000원) 레드 와인으로 달달한 것이 첫 맛보다 끝맛과 목넘김이 좋았던 와인!! 경제적인 자신감이 있다면 좀 더 고가의 와인을 즐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우리는 카메라를 안주 삼아 와인을 마셨다. 이 곳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압도적인 ISO 기능이 장착된 녀석과 함께해야 할 것이다. 실내가 당췌 어두워서... 여기 사진들은 전부 ISO 1600으로 담을 수 있었던 사진이다. 실내 인테리어가 꽤나 훌륭해서 더 많은 사진을 담고 싶었지만 촌시러울까봐...^^; 물에 동동 떠나니는 꽃잎들... 까페 이름값 해주는 존재들이다. 룸에 들어가면, 이렇게 널부러질 수 있다. 잘 나오지 않았지만 안주는 치즈 모듬(20,000원) 아무리 추하게 널부러져도 그 누구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 이 곳이 더좋았던 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만 있어도 편안한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여자 둘과 남자 하나... 뭔가 애매한 조합이지만, 난 여기 있었던 2시간이 그 어느 시간보다도 편안했었더랬다. 역시 친구란... 아! 사진 있었구나... 이게 그 치즈모듬이다. 진짜 맛있다!! 보기엔 적어보여도 상당히 맛이 강해 찔끔찔끔 뜯어먹다보면 한참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치즈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다. 정확한 위치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천호역 5번 출구에서 바로 나와 조금만 걸어서(약 40~50미터) 왼쪽에 "꽃물"이라는 간판이었던 것 같다!! 이 곳은 개인적으로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라고 권하고 싶다. 공간 자체가 주위에 시선분산이 잘 안되고, 앞 사람에게 집중할 수 있는데다가, 왠지 나른해지고 로맨틱해지는 기분에 빠지기 쉽다. 혹시 마음에 담아둔 사람과 결정적인 기회를 엿보고 있다면... 꽃물... 강추다!! ... 그 전에 쭈꾸미로 서민틱한 매력을 전할 수도 있으니 뭐... 선택은 자유다.
천호동 인도식까페 "꽃물"
천호동 명물 쭈꾸미를 먹고, 불붙은 속을 달래고자 찾아간 인도식 까페, 꽃물!!
좁디 좁은(나한테는 그랬다) 계단을 올라 들어가면, 왠지 아편굴에 들어온 것 같은
어두컴컴한 실내가 반겨준다.
신발을 벗어 장에 넣고 열쇠를 받는 시스템은 마치 찜질방이나 사우나에 온 것 같은...
사람들은 여기저기 옹기종기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다.
곳곳에 와인을 즐기는 연인들의 모습도 많이 보인다.
이 카페의 최대 장점은 칸칸으로 나뉘어져 있는 룸(?)이다.
얇은 장막으로 입구가 가려져 있기 때문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공간이다.
우리는 들어가서 방에 자리가 날 때까지 가볍게 와인 한 잔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와인 이름... 기억나지 않는다. 가장 저렴한 와인으로 주문했던 기억밖에는... (15,000원)
레드 와인으로 달달한 것이 첫 맛보다 끝맛과 목넘김이 좋았던 와인!!
경제적인 자신감이 있다면 좀 더 고가의 와인을 즐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우리는 카메라를 안주 삼아 와인을 마셨다. 이 곳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압도적인 ISO 기능이 장착된 녀석과 함께해야 할 것이다. 실내가 당췌 어두워서...
여기 사진들은 전부 ISO 1600으로 담을 수 있었던 사진이다. 실내 인테리어가 꽤나 훌륭해서
더 많은 사진을 담고 싶었지만 촌시러울까봐...^^;
물에 동동 떠나니는 꽃잎들... 까페 이름값 해주는 존재들이다.
룸에 들어가면, 이렇게 널부러질 수 있다. 잘 나오지 않았지만 안주는 치즈 모듬(20,000원)
아무리 추하게 널부러져도 그 누구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
이 곳이 더좋았던 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만 있어도 편안한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여자 둘과 남자 하나... 뭔가 애매한 조합이지만, 난 여기 있었던 2시간이 그 어느 시간보다도
편안했었더랬다. 역시 친구란...
아! 사진 있었구나... 이게 그 치즈모듬이다. 진짜 맛있다!! 보기엔 적어보여도 상당히 맛이 강해
찔끔찔끔 뜯어먹다보면 한참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치즈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다.
정확한 위치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천호역 5번 출구에서 바로 나와 조금만 걸어서(약 40~50미터) 왼쪽에 "꽃물"이라는 간판이었던 것 같다!!
이 곳은 개인적으로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라고 권하고 싶다.
공간 자체가 주위에 시선분산이 잘 안되고, 앞 사람에게 집중할 수 있는데다가,
왠지 나른해지고 로맨틱해지는 기분에 빠지기 쉽다.
혹시 마음에 담아둔 사람과 결정적인 기회를 엿보고 있다면... 꽃물... 강추다!!
... 그 전에 쭈꾸미로 서민틱한 매력을 전할 수도 있으니 뭐... 선택은 자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