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처음 만나는 자유

김미현2009.02.07
조회110

위노나 라이더와 안젤리나 졸리의

처음 만나는 자유.

수현씨 말대로 참 좋았다.

마지막 수잔나가 정신요양원을 퇴원.

세상속으로 나가는 모습에서 눈물이 핑.

 

과연 미쳤다는건 정상이라는건

어떤 잣대로 단정지어 지는건지.

그냥 보여지는 것 말고...

흔히들 생각하는 정말 비정상적인 것이 아닌.

사람으로서 행할 수 없는 행동이나

생각할 수 없는 것들?

그런것들로 우리는 아니 혹은 나는

심지어 나조차도 판단하고 있는것일까?

 

굳이 정신과에 가지 않아도

치료를 받지 않아도

약을 먹지 않아도

세상속에선 미쳐가고 있는 사람들이 분명 있다.

 

오히려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서

정신과 상담을 받고 약을 먹는 사람들중에선

순수함이나 진실성이 강한자들이 있을것이라 생각.

오히려 치료를 받지 않는 세상속 악자들이

더 불행하고 불쌍한 정신병자인것을.

 

영화를 보는 내내 조금 마음이 아팠다.

각자의 아픔과 상처를 이기지 못해

불행히도 정신요양원에 들어갔지만

그들에게 피해를 준 세상의 혼돈과 무질서가

이기적인 마음이 이해되어서.

비록 영화였지만 말이다.

 

연기를 훌륭히 한 안젤리나 졸리와

위노나 라이더가 너무 인상 깊었다.

풋풋하지만 혼신을 다한듯한

그녀들의 연기에 찬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