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억력이 좋지 않은편이라 지난 일을 무덤덤하게 잊고 지내는 편 이다 특별히 잊으려는 생각이 없으니 무방비 상태로 불시에 당하게 되면 생각보다 타격이 크다 다들 공감하진 않는것 같지만 사람은 후각의 기억능력이 가장 뛰어나다고 한다 가령 지나가다가 흔하지 않은 옛사람의 향수냄새라던가 그사람이 쓰던 독특한 샴푸냄새 친숙한 섬유유연제 향기 혹은 고소하고 쌉싸름 했던 담배냄새등... 익숙하고 그리울만한 향이 지나가면 걸음이 멈춰지고 고개가 돌아가버린다 가끔은 조금 슬프기도 하고 웃음이 나기도 한다 아무래도 그사람... 어떤 식으로든... 잊혀지지는 않을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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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억력이 좋지 않은편이라
지난 일을 무덤덤하게 잊고 지내는 편 이다
특별히 잊으려는 생각이 없으니
무방비 상태로 불시에 당하게 되면 생각보다 타격이 크다
다들 공감하진 않는것 같지만
사람은 후각의 기억능력이 가장 뛰어나다고 한다
가령 지나가다가 흔하지 않은 옛사람의 향수냄새라던가
그사람이 쓰던 독특한 샴푸냄새 친숙한 섬유유연제 향기
혹은 고소하고 쌉싸름 했던 담배냄새등...
익숙하고 그리울만한 향이 지나가면
걸음이 멈춰지고 고개가 돌아가버린다
가끔은 조금 슬프기도 하고 웃음이 나기도 한다
아무래도
그사람...
어떤 식으로든... 잊혀지지는 않을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