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를 뽑았습니다 내 안에서 오랜 세월동안 박혀있던 이젠 쓸모조차 없어진 한 조각을 덜어냈습니다 산산히 부서져 나뒹구는 파편들을 보면서 내 심장안에서 그런 모습으로 있을 썩어 뭉그러진 사랑조각을 기억해 냈습니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한 것이 사랑니라던데 사랑도 그래서 이에 그런 이름이 붙었을까요 아님 언젠간 내 안에서 떨어져 나가야 하기에 그런 이름이 붙혀진 걸까요 내안에 박혀 있던 사랑니를 뽑아버리며 아직도 그것처럼 심장에 박혀 있는 빛바랜 사랑도 떼어낼 수 있으면 합니다 이렇게 깨진 사랑니를 뽑아내면 깨져 버린 사랑도 떠나갈까요 Written by 트리스탄
이렇게 깨진 사랑니를 뽑아내면 깨져 버린 사랑도 떠나갈까요....
사랑니를 뽑았습니다
내 안에서 오랜 세월동안 박혀있던
이젠 쓸모조차 없어진 한 조각을 덜어냈습니다
산산히 부서져 나뒹구는 파편들을 보면서
내 심장안에서 그런 모습으로 있을
썩어 뭉그러진 사랑조각을 기억해 냈습니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한 것이 사랑니라던데
사랑도 그래서 이에 그런 이름이 붙었을까요
아님 언젠간 내 안에서 떨어져 나가야 하기에
그런 이름이 붙혀진 걸까요
내안에 박혀 있던 사랑니를 뽑아버리며
아직도 그것처럼 심장에 박혀 있는
빛바랜 사랑도 떼어낼 수 있으면 합니다
이렇게 깨진 사랑니를 뽑아내면 깨져 버린 사랑도 떠나갈까요
Written by 트리스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