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무렵을 떠올려보면드넓은 바다가 맨 먼저 떠오른다.하루 종일 바다가 보이는 창가에 기대앉아서바다가 들려주는 노래를 들었던그 시절의 나는, 참으로 초라했지만언제든 꿈의 힘에 기대어 일어서곤 했다.서른 즈음을 살고 있는 지금,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것만 같을 때마다스무 살 무렵에 보았던 바다를 떠올리며 내게 묻는다.지금 너는 얼마의 깊이와 넓이로 살아가고 있는가?심승현 / 파페포포 메모리즈 중에서
파페포포 메모리즈/심승현
드넓은 바다가 맨 먼저 떠오른다.
하루 종일 바다가 보이는 창가에 기대앉아서
바다가 들려주는 노래를 들었던
그 시절의 나는, 참으로 초라했지만
언제든 꿈의 힘에 기대어 일어서곤 했다.
서른 즈음을 살고 있는 지금,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것만 같을 때마다
스무 살 무렵에 보았던 바다를 떠올리며 내게 묻는다.
지금 너는 얼마의 깊이와 넓이로 살아가고 있는가?
심승현 / 파페포포 메모리즈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