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의 쓰디쓴 비밀

이정혜200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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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여러분들이 잘 알고있듯 초콜릿의  원료가 되는 열매입니다.

달콤하고 쌉쌀한 맛이 나는 초콜릿을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요. 누구나 초콜릿을 좋아합니다.

입안에 넣어 살살 녹여 먹는 달콤한 초콜릿을 일컬어 어떤 시인은 ' 천국의 맛' 이라고 표현했다고 합니다.

우리의 생활 속에는 다양한 초콜릿 제품이 있습니다.

초콜릿 캔디, 초코 우유, 따뜻한 코코아, 초콜릿 케이크, 초콜릿 아이스크림, 초콜릿 쿠키 등

주로 우리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이 많습니다.

 

 

그럼 이 렇게 많이 제품에서 사용되는 초콜릿의 최대 생산지가 어디인지 아시나요?

 

바로 아프리카 서부 해안 빈민국으로 아주 유명한 시에리라온 근처 코트디부아르 라는 나라입니다.

이나라가 정식으로 생긴것은 1960년 이지만 카카오 농장은 17세기 이후 프랑스가 이곳을 점령하면서 부터 존재했죠.

현재 카카오 생산랑 세계 1위 인 나라로 무려 국토 10%에 달하는 면적이 카카오 농장인것입니다.

농장의 개수도 세계 1위, 농장의 총 면적도 세계 1위 입니다. 서울의 36배나 되는 넓은 땅이 모두 카카오를 재배하는데 사용되고 있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럼 참 어마어마한 크기라는게 짐작이 가지 않나요!

그런데 코트디부아르의인구가 대략 1700만 명에 불과 합니다. 이나라 사람들이 모두 카ㅏ오 농장에서 일한다고 쳐도 카카오 농장이 60만 개가 넘게 있으니 하나의 농장에 28명의크트부아르 사랆이 일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 인데

이건 말도 안됩니다.

 

 

분명 한농장마다 28명이 훨씬 넘는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도대체 그 많은 사람들은 어느나라 사람이고 , 어디서 왔을 까요?

그리고 왜 거기서 일을 하고 있느 것일까요?

 

 

농장에서 일하는 인부들은 대부분 멀리 베넹, 말리, 토고, 나이지리아, 가나 등에서 돈을 벌기 위해 일하러 온 사람들입니다. 이삼십대의 젊은 청년들도 있지만 , 30%이상이 열다섯 살 미만의 어린 아이라는 사실입니다. 열여덟 살 미만의 청소년까지 포함시키면 70%이상이 아이들 이라는 것입니다. 이삼십대의 사람들도 대부분 여덟살 미만의 어린 나이게 카카오 농장 인부로 일을 시작하여 어른이 될 때까지 십년 이상 농장에 발이 묶여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어린이들이 대부분인 카카오 농장의 인부들은 온갖 폭력속에서 중노동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인부로 사용하는 안타까운 사실은 바로 카카오 나무의  특징때문인데, 카카오 나무는 무척 키가 커서 12-15 m 나 됩니다. 외소하고 작은 아이들이 하루종일 이 카카오 나무에 매달려 열매를 따는데에는 민첩하고 가볍기 때문인것이죠.  채찍과 배고픔은 이 아이들에게 일상이기에 하루에도 몇번씩 탈출을 시도 하지만 카카오 농장은 온통숲이라 아이들이 길을 인지하고 탈출하기는 너무 불가능한 일일 뿐입니다. 문제는 이런 탈출을 시도하는 아이들이 다시 잡혀왔을때는 주인의 심한 학대가 이어집니다. 

탈출을 시도했다가 실패했던 두아이가 있었는데 그들은 채찍으로 온몸을 맞고 피가 나고 고름이 흘러 내렸지만 주인은 4일 내내 카카오 나무에서 열매를 따게하고 내려오지 못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결국 그 두아는 감염과 기아로 시체가 되었지만 우리 그 아주 착한 주인님은 그 시체를 치우며 다른 아이들에게 "봤지? 도망치면 이렇게 되는거야!" 라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이런 실태는 영국의 용감한 한 저널리스트가 처음으로 방송에 알렸고 영국 국영 방송 bbc의 뉴스를 시청한 많은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죠! 그후  유니세프등 사회단체들에 의해 우리 이 작은 아이들이 구출되고는 있다 하지만 카카오 농장은 부패한 정부 관리들의 보호아래 철저히 외부와 차단되어 있어 일하는 아이들의 정확한 숫자 파악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저 추측만 할뿐...

 

카카오 농장에선 굶주림과 매질, 열악한 생활 환경, 과도한 노동외에도 문제가 하나 더있습니다.

카카오 농장에선 카카오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서 많은 농약과 살충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살충제들은 기계가 아닌 다름아닌 아이들의 손에 의해 아무런 보호 장치도 없이 뿌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살충제로 인한 충독으로 죽어가는 아이들도 매년 늘어가고 있습니다. 당장 오늘은 아무렇지 않더라도 매일, 매달, 매년 조금씩 몸속에 축적되어 어느날 아침 일어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카카오 열매를 구입해 가는 유럽의 스위스나 네델란드, 미국과 영국등의 대기업들은 이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모른척 했을거라는 비난까지 받았다죠..

요즘은 우리나라 또한 초콜릿 소비량이 매우 많은 나라가 되었죠...

다가오는 발렌타이라도 되면 상상할 수 없는 양의 초콜릿 제품을 만들고 또한 많은 사람들이 소비를 하겠죠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가루는 원래 달콤한 맛보다 씁쓸한 맛이 더욱 강합니다.

달콤한 맛은 나중에 설탕과 우유가 더해지면서 생겨나는 것입니다. 

내일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초콜릿이 든 제품을 하나쯤은 입속에 넣게 되겠죠.

그리고 그 부드러운 맛을 음미할 것이구요..

 

 

 

하지만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카카오의 씁쓸한 맛은 코트디부아르에서 고통받고 있는

                                                그 어린 아이들의 눈물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꼬맹이 Rh-사랑

 

 

<참고> 조정연작가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