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였던 옛 설레임이 현재의 사랑에 녹아버릴 때

윤홍200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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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였던 옛 설레임이 현재의 사랑에 녹아버릴 때

너덜해져버린 가슴 상처는

 

늘 가시같던 설레임이 가져다 준

 

흔적이 되어 버렸다.

 

그 껍데기같은 감정놀이에

 

더 이상 나를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

 

그렇게 다짐했건만 

 

 

오랜 시간이 흘러 지금 나의 가슴을 두드리는 

 

이 또 하나의 설레임은

 

가시가 아니라, 마치 내 해어진 모든 상처를 녹여버리는 듯 하다.

 

 

 

그래서 그런지

 

자기 전

 

벽에 기대어 앉아 그 사람 생각만 하면

 

실없이 웃게 되는 횟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