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Myers-Briggs Type Indicator )는 C.G.Jung의 심리유형론을 근거로 하여 Katharine Cook Briggs와 Isabel Briggs Myers가 보다 쉽고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자기보고식 성격유형지표입니다.
융의 심리유형론은 인간행동이 그 다양성으로 인해 종잡을 수 없는 것 같이 보여도, 사실은 아주 질서정연하고 일관된 경향이 있다는 데서 출발하였습니다. 그리고 인간행동의 다양성은 개인이 인식(Perception)하고 판단(Judgement)하는 특징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보았습니다.
MBTI는 인식과 판단에 대한 융의 심리적 기능이론, 그리고 인식과 판단의 향방을 결정짓는 융의 태도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개인이 쉽게 응답할 수 있는 자기보고(self report) 문항을 통해 인식하고 판단할 때의 각자 선호하는 경향을 찾고, 이러한 선호경향들이 하나하나 또는 여러 개가 합쳐져서 인간의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파악하여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심리검사입니다.
MBTI의 기초가 되는 심리 유형론
MBTI의 바탕이 되는 융의 심리유형론의 요점은 각 개인이 외부로부터 정보를 수집하고(인식기능), 자신이 수집한 정보에 근거해서 행동을 위한 결정을 내리는데(판단기능) 있어서 각 개인이 선호하는 방법이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입니다.
융의 심리유형론을 경험적으로 검증하여, 실생활에 적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MBTI에서는 인식과정을 감각(S:Sensing)과 직관(N:iNtution)으로 구분하여 사물, 사람, 사건, 생각들을 인식하게 될 때 나타나는 차이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며, 판단과정은 사고(T:Thinking)와 감정(F:Feeling)으로 구분하여 우리가 인식한 바에 의거해서 결론을 이끌어 내는 방법들간의 차이점을 알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능을 사용할 때 어떤 태도를 취하는 가에 따라 외향(E:Extraversion)과 내향(I:Introversion) 및 판단(J:Judging)과 인식(P:Perceiving)으로 구분하여 심리적으로 흐르는 에너지의 방향 및 생활양식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MBTI의 16가지 성격유형
네 가지 선호지표를 조합하여 만들어진 16가지 성격유형 도표는 MBTI를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응용하는 기초가 됩니다. Myers와 Briggs가 고안한 이 도표는 생각이 많은 내향성은 도표의 위쪽 두 줄에,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외향성은 도표의 아래쪽 두 줄에, 감각형은 도표의 왼쪽 두 줄에, 직관형은 도표의 오른쪽 2줄에 배치하였고, 분석적이고 논리적인 사고형은 도표의 왼편과 오른편에 배치하고, 관계지향적인 감정형은 도표의 중앙에 배치시켰습니다. 정리정돈을 잘하는 판단형은 도표의 아래위로 배치하고, 개방적이며 때로는 즉흥적인 인식형은 도표의 가운데로 모아놓았습니다.
이 유형도표는 사람들간의 상호작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 서로가 서로를 더 잘 알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ISTJ (세상의 소금형)
신중하고 조용하며 집중력이 강하고 매사에 철저하다. 구체적, 체계적, 사실적, 논리적, 현실적인 성격을 띠고 있으며, 신뢰할 만하다. 만사를 체계적으로 조직화시키려고 하며 책임감이 강하다. 성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이면 주위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꾸준하고 건실하게 추진해 나간다.
● ISFJ (임금 뒷편의 권력형)
조용하고 친근하고 책임감이 있으며 양심 바르다. 맡은 일에 헌신적이며 어떤 계획의 추진이나 집단에 안정감을 준다. 매사에 철저하고 성실하고 정확하다. 기계분야에는 관심이 적다. 필요하면 세세한 면까지도 잘 처리해 나간다. 충실하고 동정심이 많고 타인의 감정에 민감하다.
● INFJ (예언자형)
인내심이 많고 독창적이며 필요하거나 원하는 일이라면 끝까지 이루려고 한다. 자기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타인에게 말없이 영향력을 미치며, 양심이 바르고 다른 사람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확고부동한 원리원칙을 중시한다. 공동선을 위해서는 확신에 찬 신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존경을 받으며 사람들이 따른다.
● INTJ (과학자형)
대체로 독창적이며 자기 아이디어나 목표를 달성하는 데 강한 추진력을 가지고 있다. 관심을 끄는 일이라면 남의 도움이 있든 없든 이를 계획하고 추진해 나가는 능력이 뛰어나다. 회의적, 비판적, 독립적이고 확고부동하며 때로는 고집스러울 때도 많다. 타인의 감정을 고려하고 타인의 관점에도 귀를 기울이는 법을 배워야 한다.
● ISTP (백과사전형)
차분한 방관자이다. 조용하고 과묵하며, 절제된 호기심을 가지고 인생을 관찰하고 분석한다. 때로는 예기치 않게 유머 감각을 나타내기도 한다. 대체로 인간관계에 관심이 없고, 기계가 어떻게 왜 작동하는지 흥미가 많다. 논리적인 원칙에 따라 사실을 조직화하기를 좋아한다
● ISFP (성인군자형)
말없이 다정하고 친절하고 민감하며 자기 능력을 뽐내지 않고 겸손하다. 의견의 충돌을 피하고 자기 견해나 가치를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남 앞에 서서 주도해 나가기 보다 충실히 따르는 편이다. 일하는 데에도 여유가 있다. 왜냐하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안달복달하지 않고 현재를 즐기기 때문이다.
● INFP (잔다르크형)
정열적이고 충실하나 상대방을 잘 알기 전까지는 이를 드러내지 않는 편이다. 학습, 아이디어, 언어, 자기 독립적인 일에 관심이 많다. 어떻게 하든 이루어내기는 하지만 일을 지나치게 많이 벌이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남에게 친근하기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을 동시에 만족시키려는 부담을 가지고 있다. 물질적 소유나 물리적 환경에는 별 관심이 없다.
● INTP (아이디어 뱅크형)
조용하고 과묵하다. 특히 이론적 과학적 추구를 즐기며, 논리와 분석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를 좋아한다, 주로 자기 아이디어에 관심이 많으나, 사람들의 모임이나 잡담에는 관심이 없다. 관심의 종류가 뚜렷하므로 자기의 지적 호기심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 ESTP (수완좋은 활동가형)
현실적인 문제해결에 능하다. 근심이 없고 어떤 일이든 줄길 줄 안다. 기계 다루는 일이나 운동을 좋아하고 친구 사귀기를 좋아한다. 적응력이 강하고 관용적이며, 보수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긴 설명을 싫어한다. 기계의 분해 또는 조립과 같은 실제적인 일을 다루는데 능하다.
● ESFP (사교적인 유형)
사교적이고 태평스럽고 수용적이고 친절하며, 만사를 즐기는 형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일에 재미를 느끼게 한다. 운동을 좋아하고 주위에 벌어지는 일에 관심이 많아 끼어 들기 좋아한다. 추상적인 이론보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잘 기억하는 편이다. 건전한 상식이나 사물 뿐 아니라 사람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능력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 ENFP (스파크형)
따뜻하고 정열적이고 활기에 넘치며 재능이 많고 상상력이 풍부하다. 관심이 있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지 척척 해낸다. 어려운 일이라도 해결을 잘하며 항상 남을 도와줄 태세를 가지고 있다. 자기 능력을 과시한 나머지 미리 준비하기보다 즉흥적으로 덤비는 경우가 많다. 자기가 원하는 일이라면 어떠한 이유라도 갖다 붙이며 부단히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선다.
● ENTP (발명가형)
민첩하고 독창적이고 안목이 넓으며 다방면에 재능이 많다. 새로운 일을 시도하고 추진하려는 의욕이 넘치며, 새로운 문제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달변이다. 그러나 일상적이고 세부적인 면은 간과하기 쉽다. 한 일에 관심을 가져도 부단히 새로운 것을 찾아나간다. 자기가 원하는 일이면 논리적인 이유를 찾아내는데 능하다.
● ESTJ (사업가형)
구체적이고 현실적이고 사실적이며, 기업 또는 기계에 재능을 타고난다. 실용성이 없는 일에는 관심이 없으며 필요할 때 응용할 줄 안다. 활동을 조직화하고 주도해 나가기를 좋아한다. 타인의 감정이나 관점에 귀를 기울일 줄 알면 훌륭한 행정가가 될 수 있다.
● ESFJ (친선도모형)
마음이 따뜻하고 이야기하기 좋아하고,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고 양심 바르고 남을 돕는 데에 타고난 기질이 있으며 집단에서도 능동적인 구성원이다. 조화를 중시하고 인화를 이루는데 능하다. 항상 남에게 잘 해주며, 격려나 칭찬을 들을 때 가장 신바람을 낸다. 사람들에게 직접적이고 가시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에 가장 관심이 많다.
● ENFJ (언변능숙형)
주위에 민감하며 책임감이 강하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의견을 중히 여기고, 다른 사람들의 감정에 맞추어 일을 처리하려고 한다. 편안하고 능란하게 계획을 내놓거나 집단을 이끌어 가는 능력이 있다. 사교성이 풍부하고 인기 있고 동정심이 많다. 남의 칭찬이나 비판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한다.
● ENTJ (지도자형)
열성이 많고 솔직하고 단호하고 통솔력이 있다. 대중 연설과 같이 추리와 지적담화가 요구되는 일이라면 어떤 것이든 능하다. 보통 정보에 밝고 지식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많다. 때로는 실제의 자신보다 더 긍정적이거나 자신 있는 듯한 사람으로 비칠 때도 있다.
MBTI 4가지 선호경향
MBTI는 네 가지의 분리된 선호경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선호경향이란 Jung의 심리유형론에 따르면, 교육이나 환경의 영향을 받기 이전에 이미 인간에게 잠재되어 있는 선천적 심리 경향을 말하며, 각 개인은 자신의 기질과 성향에 따라 아래의 4가지 이분척도에 따라 둘 중 하나의 범주에 속하게 됩니다.
선호지표 외향형(Extraversion) 내향형(Introversion)
설명 폭넓은 대인관계를 유지하며 사교적이며 정열적이고 활동적이다
깊이있는 대인관계를 유지하며 조용하고 신중하며 이해한 다음에 경험한다
대표적 표현
- 자기외부에 주의집중 - 외부활동과 적극성 - 정열적, 활동적 - 말로 표현 - 경험한 다음에 이해 - 쉽게 알려짐
- 자기내부에 주의집중 - 내부활동과 집중력 - 조용하고 신중 - 글로 표현 - 이해한 다음에 경험 - 서서히 알려짐
선호지표 감각형(Sensing) 직관형(iNtuition)
설명
오감에 의존하여 실제의 경험을 중시하며 지금, 현재에 초점을 맞추고 정확, 철저히 일처리한다
육감 내지 영감에 의존하며 미래지향적이고 가능성과 의미를 추구하며 신속, 비약적으로 일처리한다
대표적 표현
- 지금, 현재에 초점 - 실제의 경험 - 정확, 철저한 일처리 - 사실적 사건묘사 - 나무를 보려는 경향 - 가꾸고 추수함
style="DISPLAY: none" name=scrapFrm action=http://blog.naver.com/post/scrap/scrapPop.jsp method=post> /data6/2004/11/20/38/tsnf-neo99k.gif@nhn@8171@nhn@1/data6/2004/11/20/270/cst_mbti1_modeimg-neo99k.gif@nhn@12120@nhn@1/data6/2004/11/20/292/cst_mbti1_m16img-neo99k.gif@nhn@9853@nhn@1/data5/2004/11/20/138/img_01-neo99k.gif@nhn@3319@nhn@1/data5/2004/11/20/194/img_02-neo99k.gif@nhn@13877@nhn@1/data6/2004/11/20/91/img_03-neo99k.gif@nhn@11906@nhn@1/data5/2004/11/20/110/img_04-neo99k.gif@nhn@12613@nhn@1/data5/2004/11/20/146/img_05-neo99k.gif@nhn@13121@nhn@1/data6/2004/11/20/108/cst_mbti1_modeimg-neo99k.gif@nhn@12120@nhn@1 4월 이야기 (April Story) [펌] MBTI 성격유형 검사 /data6/2004/11/20/38/tsnf-neo99k.gif@nhn@8171@nhn@1/data6/2004/11/20/270/cst_mbti1_modeimg-neo99k.gif@nhn@12120@nhn@1/data6/2004/11/20/292/cst_mbti1_m16img-neo99k.gif@nhn@9853@nhn@1/data5/2004/11/20/138/img_01-neo99k.gif@nhn@3319@nhn@1/data5/2004/11/20/194/img_02-neo99k.gif@nhn@13877@nhn@1/data6/2004/11/20/91/img_03-neo99k.gif@nhn@11906@nhn@1/data5/2004/11/20/110/img_04-neo99k.gif@nhn@12613@nhn@1/data5/2004/11/20/146/img_05-neo99k.gif@nhn@13121@nhn@1/data6/2004/11/20/108/cst_mbti1_modeimg-neo99k.gif@nhn@12120@nhn@1 4월 이야기 (April Story) [펌] MBTI 성격유형 검사
MBTI 검사지는 모두 95문항으로 구성되어 4가지 척도의 관점에서 인간을 이해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 결과는, E(외향)-I(내향), S(감각)-N(직관), T(사고)-F(감정), J(판단)-P(인식) 중 각 개인이 선호하는 네 가지 선호지표를 알파벳으로 표시하여 (예:ISTJ) 결과프로파일에 제시된다. 그러므로 MBTI의 성격유형은 위와 같이 16가지 유형으로 나타날 수 있다.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는 가장 유명한 성격유형 분류 Tool중 하나이다. 주로 장점을 위주로 구분시키고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제부터 MBTI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아보고,크리스챤으로써 이러한 tool을 어떻게 사용하여 살아야할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 MBTI의 발달과정
MBTI는 성격유형들 사이를 구별하도록 우리를 도와주는 과정(process)이나 구조틀 (framework)이기 때문에 성격유형지표(Type Indicator)라고 불리운다.
'Myers-Briggs’란 글자는 성격유형지표를 고안한 두 여인, 즉 어머니와 그녀의 딸의 성(性)을 가리킨다.
Katharine Cook Briggss는 1875년에 미국의 Michigan에서 태어났고 그녀의 딸 Isabel은 1897년에 태어났다. Isabel은 다른 사람들과 자신의 성격유형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어머니의 열성에 동참하였다. 그들은 함께 수년 동안 이러한 성격유형들을 기술하고 분류하는 방법을 고안하려고 애썼다.
1923년에 Jung(1971)의 은 그들이 찾고 있었던 이론적인 기초에 결정적인 자료를 제공해 주었다. 그때부터 그들은 Jung의 성격유형 이론을 탐구하고 개발하는 데 그리고 이러한 이론들을 성격적 특성의 어떤 유형으로 통합될 수 있는 방법을 공식화하는 데 그들의 삶을 헌신하였다.
1980년, Isabel Myers는 죽기 전에 짧은 글을 썼다. Isabel의 이 책이 출판된 이후 MBTI는 전세계에서 가장 넓게 사용된 성격평가 검사지가 되었다.
MBTI의 한국어판은 서강대학교의 김정택 신부와 부산대학교의 심혜숙 수녀가 공동으로 1987년부터 미국 Consulting Psychologist Press의 허가를 얻어 번역한 검사도구로, 여러 사회 분야에서 적절한 성격 유형을 파악케 하여 인간 이해와 인간관계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MBTI 가 아직 한국 교회 내에서는 신자들의 신앙생활, 특히 영성탐구와 기도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고안된 독특한 유형검사로 갖추어져 있지 못한 상태이다. 이를 감안하여 부산 가톨릭대학과 부산 가톨릭 심리상담연구소의 조옥진 신부가 1995년에 영국 성공회 신부들이 활용하고 있는 ‘MB에 의한 영성탐구(Exploring Your Spirituality)’의 자료를 근거로 하여 한국 교회의 실정에 맞게 편저하여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나 ?b>'MBTI에 의한 영성탐구’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생활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앞으로 많은 실험과제로 남아 있다.
■ 성격유형의 역동성(The Dynamics of Type)
MBTI의 4가지 선호성
MBTI는 4개의 주요한 요소들을 가진다. 우리의 행동은 우리가 세계(사람, 장소, 사물)에 대하여 어떻게 정보를 받아들이는가에 대한 결과이다. 이러한 과정이 인식(Perception)이다. 또
다른 요소가 여기에 연합되는데, 그것은 우리가 어떻게 결정에 도달하는 가이다. 결정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을 판단(Judgement)이라고 한다. 인식과 판단이란 개념은 기술적 (technical)인 것이지 가치기준을 포함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인식과정을 바라볼 때 우리는 선택(choice)에 직면하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취급하는 정보의 주요한 부분을 공급하기 위하여 그들의 5가지의 감각(五感)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맡고, 맛보는 것을 통하여 세계(사람, 장소, 사물)에 대한 정보를 취한다.
또 다른 사람들은 ‘여섯 번째의 감각’-그들의 직관, 직감, 육감(예감)을 통한 정보 안에 자신의 세계관을 취하는 경향을 가진다. 이러한 사람들은 정확한 세부사항의 특수한 견해보다 일반적인 견해를 가지려는 경향이 있다. 인식과정은 감각기능(Sensing)과 상반된 견해인직관기능(iNtuition)으로 알려진다. 모든 사람은 이러한 과정 모두를 사용하지만 그들은 실질적 으로 어느 한쪽 기능만을 선호한다(마치 사람들이 두 손을 가지고 있지만 글을 쓸 때는 어느 한쪽만을 선호하는 것처럼).
사람들은 감각기능(Sensing)이나 직관기능(iNtuition) 중 어느 한 기능을 통하여 정보수집하기를 선호하는 것처럼, 이러한 정보를 취급하고 결정하는 데 사용하는 방법을 또 다른 선택에 의존한다. 어떤 사람들은 객관적인 원칙들에 더욱 관심을 갖는 사고형(Thinking)을 선호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더욱 주관적인 조화로움이나 원만한 관계 수립에 더욱 관심을
갖는 감정형(Feeling)을 선호한다. 이와 같이 모든 사람들은 이러한 두 기능을 다 사용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그 중 어느 하나를 선호하여 사용한다.
다만 선택을 하는 데 있어서 지적인 관여는 특별한 의미가 없기 때문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사고과정이 감정과정보다 더 지적이고 영리한 면이 있다는 것도 아니다. 다만 서로 다른 측면의 유일성을 지닌 것 뿐이다.
MBTI 세 번째 요소는 우리의 에너지의 방향, 원천과 주의집중에 관여한다. 어떤 사람들은 주로 외적세계를 지향함으로써 그들의 인식과 판단도 사람과 대상 등 외부세계와 외부환경에 초점을 두려는 경향을 가진다.
그런가 하면 또 어떤 사람들은 주로 내적세계를 지향함으로써 그들의 인식과 판단도 개념이나 사상 등 자신의 내부세계에 더 초점을 두려는 경향을 가진다.
MBTI에 의해 알려진 전자는 외향적인 사람들(Extroverts)의 개념이고 후자는 내향적인 사람들(Introverts)의 개념이다. 물론 이 둘 다 인간의 에너지를 지향하는 방향을 가리키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개념들을 사용함에 있어 더욱 주의를 요한다. 왜냐하면 일반적인 말로는 외향적인 사람(Extrovert)이란 MBTI의 개념에서 기술적(technical) 의미로 주어진 뜻이 아닌 목소리가 크고 생명력이 더 강한 사람으로서 생각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들은 에너지의 방향에 있어 양축을 다 형성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어느 한 방향으로 주의 집중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생활태도에서 ‘개방적’이고 ‘폐쇄적’인 두 측면 사이에 어느 하나의 선호성을 가진다. 어떤 사람들은 생활을 조절하고 통제하기를 원하면서 계획을 세우고 질서있게 살아가는 경향을 가진다. 이런 사람들은 의존성(dependability), 구조(structure), 충성 (loyalty) 등에 가치기준을 둔다.
또 다른 사람들은 상황에 맞추어 적응하며, 자율적으로 살아가기를 원한다. 그들은 유동성 (flexibility)이나 자율성(spontaneity)을 더 선호한다. 후자는 인식태도(Perceiving)의 생활유형을 가진 사람들이고 전자는 판단태도(Judging)의 생활유형을 더 선호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이 둘의 생활유형 중 어느 하나가 더 좋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1) 어느 방향에서 나의 에너지가 더 선호하게 흐르는가? 이들은 다음의 두 태도로 불리운다.
외향성(E:Extroversion) 내향성(I:Introversion)
(에너지 방향, 원천, 주의집중)
2) 나는 어떤 것을 인식할 때 어떤 과정으로 인식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가? 이들은 다음의 두 인식기능으로 불리운다.
감각기능(S:Sensing) 직관기능(N:iNtuition) (정보수집)
3) 무엇을 결정하고 어떤 견해를 내세울 때, 어떤 과정으로 판단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가?
사고형(T:Thinking) 감정형(F:Feeling) (판단과 결정)
4) 나의 외부생활에서 판단기능을 더 선호하는가? 인식기능을 더 선호하는가? 이들은 다음의 두 생활 태도로 불리운다.
판단태도(J:Judging) 인식태도(P:Perceiving) (생활유형)
* 외향적인 사람(E)은 자기 자신의 외부에 있는 사건, 상황, 사람들에 의해 에너지가 주입된다. 내향적인 사람(I)은 자신의 내부에서 에너지가 주입되며 자신의 심연으로부터 활력을 얻고자 하는 필요성을 발견하게 된다.
* 외향적인 사람(E)은 무엇보다 말을 먼저 하는 경향이 있으며, 그런 다음 자신이 말한 것- 자신이 생각하는 것-에 대하여 생각한다. 내향적인 사람(I)은 말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마음안에 있는 생각들을 다소 얼마간 떠올린다.
* 외향적인 사람(E)은 많은 사람들을 알고 많은 친구를 가진 것처럼 보인다. 또 그들과 함께 즐기며, 여러 장소에 가고 많은 일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자신은 그들과 그들의 개인적인 삶에 관심이 가는 생각과 세부사항들에 대하여 아주 많은 것을 아는 것 같다. 내향적인 사람(I)은 많은 사람들을 알지 못할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확실하게 그들과 그들의
업무에 대하여 알지 못할 것이다.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솔직히(노골적으로) 말하지 못하며,
매우 가까운 동료나 한두 명의 친구만을 선호할 것이다.
우리 모두는 외향성과 내향성을 가지고 있다. 다만 상황에 따라 우리는 어느 한쪽을 선택하게 되는 경향을 가진다. 즉 우리는 어느 하나의 성향에 대해 선호성을 가지고 태어난다. 우리는 그러한 양식(mode) 안에서 더욱 마음 편하게 작용할 수 있으나 어느 한 면이 다른 한면보다 더 좋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다만 서로 다를 뿐이다.
* 감각기능자(S)는 특별하고 세부적인 일들을 더 선호한다. 직관기능자(N)는 세부사항에 대해서 싫어할 수 있고 광대하고 일반적인 묘사를 더 선호한다.
* 감각기능자(S)는 어떤 일에 대하여 단순히 생각하기보다는 어떤 일을 하려고 한다. 직관
기능자(N)는 일반적으로 행위보다는 사고를 더 선호한다. 그래서 행동으로 실천할 때 매우 서툴다.
* 감각기능자(S)는 ‘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라고 생각함으로써 현재 시제 안에 근거하며 고착된 일들을 선호한다.
*직관기능자(N)는 현재보다 미래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진다. 그들
은 희망적이고 예상되는 가능성들을 좋아한다.
* 감각기능자(S)는 세부사항에 대한 예리한 눈을 가지며 사물의 명암을 본다.
직관기능자 (N)는 사물들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자주 사물들을 그냥 스쳐버린다.
우리 모두는 감각기능과 직관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다. 다만 상황에 따라 우리는 어느 한쪽의 기능을 선택한다. 즉 우리는 일반적으로 어느 하나의 기능에 대해 선호성을 가지고 태어 난다. 그것은 어느 한 면이 다른 면보다 좋다는 것을 결코 아니다. 다만 그들은 서로 다른 측면일 뿐이다!
* 사고형(T)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근거에 대한 논쟁을 더 선호할 것이다. 감정형(F)은 조화로움을 이루도록 하는 사물을 결정짓는 것을 더욱 선호 할 것이다.
* 사고형(T)은 과정이 더욱 중요할 것이며 만약 어떤 과정이 좋고 논리적이며 합당한 근본을 수립하지 못한다면 좋은 결과나 끝맺음을 가질 수 없다고 믿을 것이다.
감정형(F)은 중요한 것이란 오로지 결과-평화, 조화, 수용-에 달려 있다는 것이고 과정에 대해 지나치게 관심을 두는 것보다 결과가 무엇보다도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안다.
* 사고형(T)은 아마 구경꾼처럼 외부에서 사물들을 보는 것을 더욱 선호할 것이다.
감정형 (F)은 비록 그들 자신이 포함될지라도 내부로부터 상황들을 보는 것을 더욱 선호할 것이다.
우리 모두는 사고형 자이고 또한 감정형 자이다. 다만 상황에 따라 우리는 각기 다른 방법을 사용한다. 그러나 우리는 실제적으로 어느 한 형태를 근본적으로 더 선호한다. 그것은 어느 한 형태가 다른 형태보다 더 좋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들은 서로 다른 형태를 지녔을 뿐이다!
* 판단자(J)는 언제나 약속을 위한 시간을 지키고 약속 그 자체를 위한 시간과 장소를 가지는 일들을 더 선호한다. 인식자(P)는 사후(事後)의 일에 더욱 관심을 가진다. 왜냐하면 그들은 찾고자 했던 것들을 확실하게 발견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 판단자(J)는 많은 목록표를 만들어 그것을 지니도록 할 것이다.
인식자(P)는 목록표에 의해 생각하지 않는다. 비록 그렇게 한다고 해도 그들은 목록표를 좀처럼 지니고 다닐 수가 없다.
* 판단자(J)는 조직과 위계, 규칙 그리고 규정들(그들 자신의 목적에 필연적인 것이 아니나 발생되고 성취하도록 할 수 있는 일들을 허락하는 상황에서 주어진 것이다)을 감지하는 경향을 가진다. 인식자(P)는 제도나 절차 그리고 형식적인 구조화에 싫증을 느낀다. 그들은 오히려 비형식적이고 자발적인 기질을 더 선호한다.
* 판단자(J)는 잘 조직된 사물들을 좋아하고 또한 그들은 어떤 상황에 관련되어 있는 장소를 알고자 한다. 인식자(P)는 규칙, 남의 도움보다 자기경험에 의지하고, 감정적으로 대부분 의 사물들을 보며, 만약 어떤 일이 더욱 적절하게 보이면 언제나 그들의 마음을 변화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 모두의 생활양식에는 이 둘이 다 작용한다. 다만 생활양식을 이해하는 데 각기 어느 한 태도를 선택하게 됨으로써 자연적으로 어느 한 생활태도를선호하게 된다. 그것은 어느 한 태도가 다른 태도보다 더 낫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생활양식에 있어 서로의 태도가 다를 뿐이다!
■ 선호성의 대표적 표현들
우리의 성격들은 복잡하고 역동적이다. 우리의 행동은 이러한 성격들의 복합성과 역동성 안에 나타난다. 따라서 우리의 행동은 판단기능(Judging function)과 인식기능 (Perceiving function)의 결합의 결과이다.
그것은 우리가 사고과정(Thinking process)이나 감정과정(Feeling process) 중 어느 쪽을 더 선호한다는 것이고, 감각과정(Sensing process)이나 직관과정(iNtuitive process) 중 어느 면을 더 선호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우리의 행동은 에너지의 방향이나 원천 그리고 어디에 초점을 맞추느냐에 의해 나타난다.
따라서 우리는 외부세계나 사건들 혹은 자신의 내적세계 안에 있는 사고나 반영들 중 어느 한쪽 방향으로 에너지가 집중된다.
우리가 어떤 성격유형인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MBTI 방법의 도움을 받든 안 받는 간에, 우리 자신의 몸에 밴(습관적) 선호경향을 알아보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이것은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단순한 검사를 해볼 수 있다.
① 펜을 들고 백지에 자신의 이름을 쓴다.
② 펜을 쥐고 있지 않았던 손(사용하는 데 덜 선호하는 손)으로 펜을 잡고 자신의 이름을 쓴다. 계속해서 잘 사용하지 않는 손으로 한두 문장을 베껴 쓴다.
③ 자신이 덜 사용하는 손으로 글씨를 쓸 때의 느낌이 어떠했는지 종이에 적어본다.
이 간단한 검사에서 우리가 우선적으로 배워야 할 것은 우리의 심리적 선호성들은 너무 몸에 배어 생각하기조차 꺼린다는 점이다. 또한 그것들이 우리 안에 당연하게 주어져 있다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백지에 이름을 쓸 때 우리는 보통 평소에 글씨를 쓰던 그 손에 자연스럽게 펜을 잡았다. 즉 ‘오늘은 어떤 손으로 글씨를 쓸까?’ 하고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우리가 더 잘 사용하는 손에 펜을 잡고 글씨를 쓴다. 우리가 평소에 오른손을 사용한다면, 오른손에, 왼손을 사용한다면 왼손에 펜을 잡고 글씨를 쓴다. 이렇게 평소에 더 잘 사용하는 손에 펜을 잡고 글씨를 쓰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습관적으로 더 선호하는 태도와 기능 들에 편중한다.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모으고 배터리를 재충전하기 위하여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내향적인 면이나 외향적인 면으로 치우치게 된다.
또한 우리는 어떤 것의 존재(사람, 장소, 사물)를 자각하는 데에도 습관적으로 별 생각 없이 감각 또는 직관, 이 두 가지 기능 중 어느 한 가지로 인식하게 된다. 우리가 무엇을 결정하고 의견을 내세울 때도 임의적으로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고 아니면 감정 중 우리 자신이 선호하는 판단기능을 사용한다. 외적인 생활양식 면에서도 확고한 판단태도나 감수성이 예민한 인식태도 중 어느 한쪽으로 자연스럽게 기울어지게 된다.
우리가 자신에 대하여 안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의 몸에 밴(습관적) 선호성들이 무척 쉽게 작용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자신이 선호하고 있다는 그 자체조차 자각하지 못한다. 따라서 선호성들은 우리 안에 대단히 많이 배어 있어서 그것들의 작용이 당연 하다고 우리는 생각한다. 우리의 선호성들이 그토록 자연스러운 탓에 자신이 선호하는 것을 다른 모든 사람들도 선호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나 반드시 그들도 선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자기가 선호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도 있으나 우리 안에서 작용하는 모든 선호성에 대해 좀처럼 갈피를 잡지 못할 수도 있다. 어쩌면 무엇을 보거나 무엇을 결정하는데 어느 한 방법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믿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때로는 우리의 습관적인 선호성을 다른 사람들이 우리보다 더 잘 인식하는 데 반해 우리 자신은 전혀 알지 못할 수도 있다.
‘손을 가지고 하는(Handedness)’ 이 검사를 한 후 심리적 선호성이라는 것이 가치판단의 대상이 아님(심리적 선호성들은 가치판단의 대상으로 삼지 말아야 함)을 자각하게 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른손잡이이고 소수의 사람들만 왼손잡이이다. 대부분의 것이 오른손잡이인 사람들을 위해 고안된 사회에서는 왼손잡이인 사람들에겐 다소 불이익이 되는 면들이 있다. 그러나 왼손잡이인 사람들이 잘못되었다거나 왼손잡이인 사람들도 노력하면 능숙한 오른손잡이가 될 수 있다는 말은 부적당하다. 설령 왼손잡이인 사람들이 그들의 자연적인 선호성들을 거슬러 행동하도록 강요받거나 훈련받는다 해도 그것으로써 그들의 실제적인 선호성들은 바꾸지는 못한다. 이로써 각 개인은 오른손잡이이든 왼손잡이 이든 어느 한 선호성을 지니고 태어난다는 점을 결론으로 얻는다.
이 말은 우리 각자에게는 타고난 심리적 선호성들이 있다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것은 좋거나 나쁘다는 것, 옳거나 그르다는 것이 아니다. 직관기능을 더 잘 사용하는 사람이 감각기능을 더 잘 사용하는 사람보다 혹은 외향적인 사람이 내향적인 사람보다 더 좋다거나 나쁘 다거나, 더 맞다거나 그르다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무척 편파적이어서 우리 자신의 선호성 들에 대하여 지나치게 자부심을 가질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만일 우리가 외향적인 사람들이 많은 부류에 속해 있다면 내향적인 소수의 사람들은 핸디캡을 느끼거나 자신들이 무언가 맞지 않다고 느끼거나 틀렸다고 느끼게 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어느 가정에서 다른 식구들은 모두 외향적인데 혼자만 내향적인 어린이는 외향적인 성격이 자연스럽고 옳으며 내향적인 성격은 부자연스럽고 틀렸다는 생각을 지니고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어느 대학생이 겪은 다음의 내용은 이것을 말해주고 있다.
“저는 어렸을 때, 제 침실에서 혼자 몇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책을 읽기도 하고 상상으로 꾸며낸 놀이친구랑 게임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식구들은 모두 외향적인 사람들이었지요. 제가 혼자서 한동안 있다가 식구들 틈에 끼이기 위해 아래층으로 내려갈 때면 언제나 저의 어머니께서는 아주 관심어린 상냥한 목소리로 “얘야, 너 괜찮니!”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럴 때마다 제가 혼자 있고 싶어하는 것이 대단히 비정상적인 것이라는 인상을 받았지요. 그러한 어린시절부터 저는 내성적인 사람은 그르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외향적인 사람이 되어보려고 무척이나 노력했지만 저에겐 힘만 빼는 일이었습니다.
저의 내향적인 본래의 선호성들을 깨닫게 되고 그것이 결코 그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 지금은 큰 짐을 벗어버린 것 같은 느낌을 받지만 그런 생각이 이전보다는 휠씬 덜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런 그릇된 죄책감은 떨쳐버릴 수가 있습니다. 저는 제 성격유형을 알게 됨으로써 자유를 얻게 되었고 무엇인가 모자란다는 느낌 없이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본래의 제 자신이 될 수 있었답니다.”
우리의 진짜 선호성들이 아닌 기능과 태도를 이용하여 실시하였던 ‘오른손잡이(왼손잡이)’ 검사의 ‘힘만 빼는 노력’의 실례에서 이 점을 볼 수 있다. 그때 덜 사용하는 손으로 글씨를 쓰는 것과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었다. 당신은 아마 천천히, 서투르게, 삐뚤게, 남이 보면 재미날 정도로 귀찮아하면서, 우스꽝스럽게 적었을 것이다. 잘 사용하지 않는 손으로 글씨를 쓰려면 정신을 집중해야 하고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그 결과는 흔히 어린애 같고 미숙해 보인다. 그래서 덜 선호하는 기능과 태도들은 비교적 잘 발달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어 더 싫증나게 하고 정보를 얻고 다루는 데 경로가 훨씬 늦다.
우리는 양손 모두를 필요로 하고 양손 모두를 사용한다. 실제로 피아노를 연주할 때처럼 어떤 활동에서는 양손 모두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각자는 4가지 모든 태도(E와 I, J와 P)와 4가지 모든 정신적 기능(S와 N, T와 F)에 접근할 수 있다. 우리가 이 중에서 어느 한 가지를 선택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그 외의 다른 것들을 가지고 있지 않다거나 필요로 하지 않다거나 사용하지 않는다는
MBTI 성격유형 검사 총체적
MBTI( Myers-Briggs Type Indicator )는 C.G.Jung의 심리유형론을 근거로 하여 Katharine Cook Briggs와 Isabel Briggs Myers가 보다 쉽고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자기보고식 성격유형지표입니다.
융의 심리유형론은 인간행동이 그 다양성으로 인해 종잡을 수 없는 것 같이 보여도, 사실은 아주 질서정연하고 일관된 경향이 있다는 데서 출발하였습니다. 그리고 인간행동의 다양성은 개인이 인식(Perception)하고 판단(Judgement)하는 특징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보았습니다.
MBTI는 인식과 판단에 대한 융의 심리적 기능이론, 그리고 인식과 판단의 향방을 결정짓는 융의 태도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개인이 쉽게 응답할 수 있는 자기보고(self report) 문항을 통해 인식하고 판단할 때의 각자 선호하는 경향을 찾고, 이러한 선호경향들이 하나하나 또는 여러 개가 합쳐져서 인간의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파악하여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심리검사입니다.
MBTI의 기초가 되는 심리 유형론
MBTI의 바탕이 되는 융의 심리유형론의 요점은 각 개인이 외부로부터 정보를 수집하고(인식기능), 자신이 수집한 정보에 근거해서 행동을 위한 결정을 내리는데(판단기능) 있어서 각 개인이 선호하는 방법이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입니다.
융의 심리유형론을 경험적으로 검증하여, 실생활에 적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MBTI에서는 인식과정을 감각(S:Sensing)과 직관(N:iNtution)으로 구분하여 사물, 사람, 사건, 생각들을 인식하게 될 때 나타나는 차이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며, 판단과정은 사고(T:Thinking)와 감정(F:Feeling)으로 구분하여 우리가 인식한 바에 의거해서 결론을 이끌어 내는 방법들간의 차이점을 알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능을 사용할 때 어떤 태도를 취하는 가에 따라 외향(E:Extraversion)과 내향(I:Introversion) 및 판단(J:Judging)과 인식(P:Perceiving)으로 구분하여 심리적으로 흐르는 에너지의 방향 및 생활양식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MBTI의 16가지 성격유형
네 가지 선호지표를 조합하여 만들어진 16가지 성격유형 도표는 MBTI를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응용하는 기초가 됩니다. Myers와 Briggs가 고안한 이 도표는 생각이 많은 내향성은 도표의 위쪽 두 줄에,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외향성은 도표의 아래쪽 두 줄에, 감각형은 도표의 왼쪽 두 줄에, 직관형은 도표의 오른쪽 2줄에 배치하였고, 분석적이고 논리적인 사고형은 도표의 왼편과 오른편에 배치하고, 관계지향적인 감정형은 도표의 중앙에 배치시켰습니다. 정리정돈을 잘하는 판단형은 도표의 아래위로 배치하고, 개방적이며 때로는 즉흥적인 인식형은 도표의 가운데로 모아놓았습니다.
이 유형도표는 사람들간의 상호작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 서로가 서로를 더 잘 알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ISTJ (세상의 소금형)
신중하고 조용하며 집중력이 강하고 매사에 철저하다.
구체적, 체계적, 사실적, 논리적, 현실적인 성격을 띠고 있으며, 신뢰할 만하다.
만사를 체계적으로 조직화시키려고 하며 책임감이 강하다.
성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이면 주위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꾸준하고 건실하게 추진해 나간다.
● ISFJ (임금 뒷편의 권력형)
조용하고 친근하고 책임감이 있으며 양심 바르다.
맡은 일에 헌신적이며 어떤 계획의 추진이나 집단에 안정감을 준다.
매사에 철저하고 성실하고 정확하다. 기계분야에는 관심이 적다.
필요하면 세세한 면까지도 잘 처리해 나간다. 충실하고 동정심이 많고 타인의 감정에 민감하다.
● INFJ (예언자형)
인내심이 많고 독창적이며 필요하거나 원하는 일이라면 끝까지 이루려고 한다.
자기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타인에게 말없이 영향력을 미치며, 양심이 바르고 다른 사람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확고부동한 원리원칙을 중시한다.
공동선을 위해서는 확신에 찬 신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존경을 받으며 사람들이 따른다.
● INTJ (과학자형)
대체로 독창적이며 자기 아이디어나 목표를 달성하는 데 강한 추진력을 가지고 있다.
관심을 끄는 일이라면 남의 도움이 있든 없든 이를 계획하고 추진해 나가는 능력이 뛰어나다.
회의적, 비판적, 독립적이고 확고부동하며 때로는 고집스러울 때도 많다.
타인의 감정을 고려하고 타인의 관점에도 귀를 기울이는 법을 배워야 한다.
● ISTP (백과사전형)
차분한 방관자이다.
조용하고 과묵하며, 절제된 호기심을 가지고 인생을 관찰하고 분석한다.
때로는 예기치 않게 유머 감각을 나타내기도 한다.
대체로 인간관계에 관심이 없고, 기계가 어떻게 왜 작동하는지 흥미가 많다.
논리적인 원칙에 따라 사실을 조직화하기를 좋아한다
● ISFP (성인군자형)
말없이 다정하고 친절하고 민감하며 자기 능력을 뽐내지 않고 겸손하다.
의견의 충돌을 피하고 자기 견해나 가치를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남 앞에 서서 주도해 나가기 보다 충실히 따르는 편이다.
일하는 데에도 여유가 있다.
왜냐하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안달복달하지 않고 현재를 즐기기 때문이다.
● INFP (잔다르크형)
정열적이고 충실하나 상대방을 잘 알기 전까지는 이를 드러내지 않는 편이다.
학습, 아이디어, 언어, 자기 독립적인 일에 관심이 많다.
어떻게 하든 이루어내기는 하지만 일을 지나치게 많이 벌이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남에게 친근하기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을 동시에 만족시키려는 부담을 가지고 있다.
물질적 소유나 물리적 환경에는 별 관심이 없다.
● INTP (아이디어 뱅크형)
조용하고 과묵하다. 특히 이론적 과학적 추구를 즐기며, 논리와 분석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를 좋아한다, 주로 자기 아이디어에 관심이 많으나, 사람들의 모임이나 잡담에는 관심이 없다.
관심의 종류가 뚜렷하므로 자기의 지적 호기심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 ESTP (수완좋은 활동가형)
현실적인 문제해결에 능하다. 근심이 없고 어떤 일이든 줄길 줄 안다.
기계 다루는 일이나 운동을 좋아하고 친구 사귀기를 좋아한다.
적응력이 강하고 관용적이며, 보수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긴 설명을 싫어한다. 기계의 분해 또는 조립과 같은 실제적인 일을 다루는데 능하다.
● ESFP (사교적인 유형)
사교적이고 태평스럽고 수용적이고 친절하며, 만사를 즐기는 형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일에 재미를 느끼게 한다.
운동을 좋아하고 주위에 벌어지는 일에 관심이 많아 끼어 들기 좋아한다.
추상적인 이론보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잘 기억하는 편이다.
건전한 상식이나 사물 뿐 아니라 사람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능력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 ENFP (스파크형)
따뜻하고 정열적이고 활기에 넘치며 재능이 많고 상상력이 풍부하다.
관심이 있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지 척척 해낸다.
어려운 일이라도 해결을 잘하며 항상 남을 도와줄 태세를 가지고 있다.
자기 능력을 과시한 나머지 미리 준비하기보다 즉흥적으로 덤비는 경우가 많다.
자기가 원하는 일이라면 어떠한 이유라도 갖다 붙이며 부단히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선다.
● ENTP (발명가형)
민첩하고 독창적이고 안목이 넓으며 다방면에 재능이 많다.
새로운 일을 시도하고 추진하려는 의욕이 넘치며, 새로운 문제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달변이다. 그러나 일상적이고 세부적인 면은 간과하기 쉽다.
한 일에 관심을 가져도 부단히 새로운 것을 찾아나간다.
자기가 원하는 일이면 논리적인 이유를 찾아내는데 능하다.
● ESTJ (사업가형)
구체적이고 현실적이고 사실적이며, 기업 또는 기계에 재능을 타고난다.
실용성이 없는 일에는 관심이 없으며 필요할 때 응용할 줄 안다.
활동을 조직화하고 주도해 나가기를 좋아한다.
타인의 감정이나 관점에 귀를 기울일 줄 알면 훌륭한 행정가가 될 수 있다.
● ESFJ (친선도모형)
마음이 따뜻하고 이야기하기 좋아하고,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고 양심 바르고 남을 돕는 데에 타고난 기질이 있으며 집단에서도 능동적인 구성원이다.
조화를 중시하고 인화를 이루는데 능하다. 항상 남에게 잘 해주며, 격려나 칭찬을 들을 때 가장 신바람을 낸다.
사람들에게 직접적이고 가시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에 가장 관심이 많다.
● ENFJ (언변능숙형)
주위에 민감하며 책임감이 강하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의견을 중히 여기고, 다른 사람들의 감정에 맞추어 일을 처리하려고 한다.
편안하고 능란하게 계획을 내놓거나 집단을 이끌어 가는 능력이 있다.
사교성이 풍부하고 인기 있고 동정심이 많다. 남의 칭찬이나 비판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한다.
● ENTJ (지도자형)
열성이 많고 솔직하고 단호하고 통솔력이 있다.
대중 연설과 같이 추리와 지적담화가 요구되는 일이라면 어떤 것이든 능하다.
보통 정보에 밝고 지식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많다. 때로는 실제의 자신보다 더 긍정적이거나 자신 있는 듯한 사람으로 비칠 때도 있다.
MBTI 4가지 선호경향
MBTI는 네 가지의 분리된 선호경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선호경향이란 Jung의 심리유형론에 따르면, 교육이나 환경의 영향을 받기 이전에 이미 인간에게 잠재되어 있는 선천적 심리 경향을 말하며, 각 개인은 자신의 기질과 성향에 따라 아래의 4가지 이분척도에 따라 둘 중 하나의 범주에 속하게 됩니다.
선호지표
외향형(Extraversion)
내향형(Introversion)
설명
폭넓은 대인관계를 유지하며 사교적이며 정열적이고 활동적이다
깊이있는 대인관계를 유지하며 조용하고 신중하며 이해한 다음에 경험한다
대표적 표현
- 자기외부에 주의집중
- 외부활동과 적극성
- 정열적, 활동적
- 말로 표현
- 경험한 다음에 이해
- 쉽게 알려짐
- 자기내부에 주의집중
- 내부활동과 집중력
- 조용하고 신중
- 글로 표현
- 이해한 다음에 경험
- 서서히 알려짐
선호지표
감각형(Sensing)
직관형(iNtuition)
설명
오감에 의존하여 실제의 경험을 중시하며 지금, 현재에 초점을 맞추고 정확, 철저히 일처리한다
육감 내지 영감에 의존하며 미래지향적이고 가능성과 의미를 추구하며 신속, 비약적으로 일처리한다
대표적 표현
- 지금, 현재에 초점
- 실제의 경험
- 정확, 철저한 일처리
- 사실적 사건묘사
- 나무를 보려는 경향
- 가꾸고 추수함
- 미래 가능성에 초점
- 아이디어
- 신속비약적인 일처리
- 비유적, 암시적 묘사
- 숲을 보려는 경향
- 씨뿌림
선호지표
사고형(Thinking)
감정형(Feeling)
설명
진실과 사실에 주관심을 갖고 논리적이고 분석적이며 객관적으로 판단한다
사람과 관계에 주관심을 갖고 상황적이며 정상을 참작한 설명을 한다
대표적 표현
- 진실, 사실에 주관심
- 원리와 원칙
- 논거, 분석적
- 맞다, 틀리다
- 규범, 기준중시
- 지적 논평
- 사람, 관계에 주관심
- 의미와 영향
- 상황적, 포괄적
- 좋다, 나쁘다
- 나에게 주는 의미 중시
- 우호적 협조
선호지표
판단형(Judging)
인식형(Perceiving)
설명
분명한 목적과 방향이 있으며 기한을 엄수하고 철저히 사전계획하고 체계적이다
목적과 방향은 변화가능하고 상황에 따라 일정이 달라지며 자율적이고 융통성이 있다
대표적 표현
- 정리 정돈과 계획
- 의지적 추진
- 신속한 결론
- 통제와 조정
- 분명한 목적의식과 방향감각
- 뚜렷한 기준과 자기의사
- 상황에 맞추는 개방성
- 이해로 수용
- 유유자적한 과정
- 융통과 적응
- 목적과 방향은 변화할 수 있다는
개방성
- 재량에 따라 처리될 수 있는
포용성
출처 : 정승균의 테마여행(http://www.iprosumer.biz/)
대표 검사기관 : http://www.mbti.co.kr/
덧글쓰기 | 엮인글 쓰기
style="DISPLAY: none" name=scrapFrm action=http://blog.naver.com/post/scrap/scrapPop.jsp method=post> /data6/2004/11/20/38/tsnf-neo99k.gif@nhn@8171@nhn@1/data6/2004/11/20/270/cst_mbti1_modeimg-neo99k.gif@nhn@12120@nhn@1/data6/2004/11/20/292/cst_mbti1_m16img-neo99k.gif@nhn@9853@nhn@1/data5/2004/11/20/138/img_01-neo99k.gif@nhn@3319@nhn@1/data5/2004/11/20/194/img_02-neo99k.gif@nhn@13877@nhn@1/data6/2004/11/20/91/img_03-neo99k.gif@nhn@11906@nhn@1/data5/2004/11/20/110/img_04-neo99k.gif@nhn@12613@nhn@1/data5/2004/11/20/146/img_05-neo99k.gif@nhn@13121@nhn@1/data6/2004/11/20/108/cst_mbti1_modeimg-neo99k.gif@nhn@12120@nhn@1 4월 이야기 (April Story) [펌] MBTI 성격유형 검사
/data6/2004/11/20/38/tsnf-neo99k.gif@nhn@8171@nhn@1/data6/2004/11/20/270/cst_mbti1_modeimg-neo99k.gif@nhn@12120@nhn@1/data6/2004/11/20/292/cst_mbti1_m16img-neo99k.gif@nhn@9853@nhn@1/data5/2004/11/20/138/img_01-neo99k.gif@nhn@3319@nhn@1/data5/2004/11/20/194/img_02-neo99k.gif@nhn@13877@nhn@1/data6/2004/11/20/91/img_03-neo99k.gif@nhn@11906@nhn@1/data5/2004/11/20/110/img_04-neo99k.gif@nhn@12613@nhn@1/data5/2004/11/20/146/img_05-neo99k.gif@nhn@13121@nhn@1/data6/2004/11/20/108/cst_mbti1_modeimg-neo99k.gif@nhn@12120@nhn@1 4월 이야기 (April Story) [펌] MBTI 성격유형 검사
[펌] MBTI 심리검사 | 잡다뿌레
2005/03/25 09:48
http://blog.naver.com/whrydus/140011345679
출처블로그 : 4월 이야기 (April Story)
MBTI 검사지는 모두 95문항으로 구성되어 4가지 척도의 관점에서 인간을 이해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 결과는, E(외향)-I(내향), S(감각)-N(직관), T(사고)-F(감정), J(판단)-P(인식) 중 각 개인이 선호하는 네 가지 선호지표를 알파벳으로 표시하여 (예:ISTJ) 결과프로파일에 제시된다. 그러므로 MBTI의 성격유형은 위와 같이 16가지 유형으로 나타날 수 있다.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는 가장 유명한 성격유형 분류 Tool중 하나이다.
주로 장점을 위주로 구분시키고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제부터 MBTI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아보고,크리스챤으로써
이러한 tool을 어떻게 사용하여 살아야할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 MBTI의 발달과정
MBTI는 성격유형들 사이를 구별하도록 우리를 도와주는 과정(process)이나 구조틀 (framework)이기 때문에 성격유형지표(Type Indicator)라고 불리운다.
'Myers-Briggs’란 글자는 성격유형지표를 고안한 두 여인, 즉 어머니와 그녀의 딸의 성(性)을 가리킨다.
Katharine Cook Briggss는 1875년에 미국의 Michigan에서 태어났고 그녀의 딸 Isabel은 1897년에 태어났다. Isabel은 다른 사람들과 자신의 성격유형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어머니의 열성에 동참하였다. 그들은 함께 수년 동안 이러한 성격유형들을 기술하고 분류하는 방법을 고안하려고 애썼다.
1923년에 Jung(1971)의 은 그들이 찾고 있었던 이론적인 기초에 결정적인 자료를 제공해 주었다. 그때부터 그들은 Jung의 성격유형 이론을 탐구하고 개발하는 데 그리고 이러한 이론들을 성격적 특성의 어떤 유형으로 통합될 수 있는 방법을 공식화하는 데 그들의 삶을 헌신하였다.
1980년, Isabel Myers는 죽기 전에 짧은 글을 썼다. Isabel의 이 책이 출판된 이후 MBTI는 전세계에서 가장 넓게 사용된 성격평가 검사지가 되었다.
MBTI의 한국어판은 서강대학교의 김정택 신부와 부산대학교의 심혜숙 수녀가 공동으로 1987년부터 미국 Consulting Psychologist Press의 허가를 얻어 번역한 검사도구로, 여러 사회 분야에서 적절한 성격 유형을 파악케 하여 인간 이해와 인간관계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MBTI 가 아직 한국 교회 내에서는 신자들의 신앙생활, 특히 영성탐구와 기도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고안된 독특한 유형검사로 갖추어져 있지 못한 상태이다. 이를 감안하여 부산 가톨릭대학과 부산 가톨릭 심리상담연구소의 조옥진 신부가 1995년에 영국 성공회 신부들이 활용하고 있는 ‘MB에 의한 영성탐구(Exploring Your Spirituality)’의 자료를 근거로 하여 한국 교회의 실정에 맞게 편저하여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나 ?b>'MBTI에 의한 영성탐구’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생활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앞으로 많은 실험과제로 남아 있다.
■ 성격유형의 역동성(The Dynamics of Type)
MBTI의 4가지 선호성
MBTI는 4개의 주요한 요소들을 가진다. 우리의 행동은 우리가 세계(사람, 장소, 사물)에 대하여 어떻게 정보를 받아들이는가에 대한 결과이다. 이러한 과정이 인식(Perception)이다. 또
다른 요소가 여기에 연합되는데, 그것은 우리가 어떻게 결정에 도달하는 가이다. 결정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을 판단(Judgement)이라고 한다. 인식과 판단이란 개념은 기술적 (technical)인 것이지 가치기준을 포함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인식과정을 바라볼 때 우리는 선택(choice)에 직면하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취급하는 정보의 주요한 부분을 공급하기 위하여 그들의 5가지의 감각(五感)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맡고, 맛보는 것을 통하여 세계(사람, 장소, 사물)에 대한 정보를 취한다.
또 다른 사람들은 ‘여섯 번째의 감각’-그들의 직관, 직감, 육감(예감)을 통한 정보 안에 자신의 세계관을 취하는 경향을 가진다. 이러한 사람들은 정확한 세부사항의 특수한 견해보다 일반적인 견해를 가지려는 경향이 있다. 인식과정은 감각기능(Sensing)과 상반된 견해인직관기능(iNtuition)으로 알려진다. 모든 사람은 이러한 과정 모두를 사용하지만 그들은 실질적 으로 어느 한쪽 기능만을 선호한다(마치 사람들이 두 손을 가지고 있지만 글을 쓸 때는 어느 한쪽만을 선호하는 것처럼).
사람들은 감각기능(Sensing)이나 직관기능(iNtuition) 중 어느 한 기능을 통하여 정보수집하기를 선호하는 것처럼, 이러한 정보를 취급하고 결정하는 데 사용하는 방법을 또 다른 선택에 의존한다. 어떤 사람들은 객관적인 원칙들에 더욱 관심을 갖는 사고형(Thinking)을 선호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더욱 주관적인 조화로움이나 원만한 관계 수립에 더욱 관심을
갖는 감정형(Feeling)을 선호한다. 이와 같이 모든 사람들은 이러한 두 기능을 다 사용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그 중 어느 하나를 선호하여 사용한다.
다만 선택을 하는 데 있어서 지적인 관여는 특별한 의미가 없기 때문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사고과정이 감정과정보다 더 지적이고 영리한 면이 있다는 것도 아니다. 다만 서로 다른 측면의 유일성을 지닌 것 뿐이다.
MBTI 세 번째 요소는 우리의 에너지의 방향, 원천과 주의집중에 관여한다. 어떤 사람들은 주로 외적세계를 지향함으로써 그들의 인식과 판단도 사람과 대상 등 외부세계와 외부환경에 초점을 두려는 경향을 가진다.
그런가 하면 또 어떤 사람들은 주로 내적세계를 지향함으로써 그들의 인식과 판단도 개념이나 사상 등 자신의 내부세계에 더 초점을 두려는 경향을 가진다.
MBTI에 의해 알려진 전자는 외향적인 사람들(Extroverts)의 개념이고 후자는 내향적인 사람들(Introverts)의 개념이다. 물론 이 둘 다 인간의 에너지를 지향하는 방향을 가리키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개념들을 사용함에 있어 더욱 주의를 요한다. 왜냐하면 일반적인 말로는 외향적인 사람(Extrovert)이란 MBTI의 개념에서 기술적(technical) 의미로 주어진 뜻이 아닌 목소리가 크고 생명력이 더 강한 사람으로서 생각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들은 에너지의 방향에 있어 양축을 다 형성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어느 한 방향으로 주의 집중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생활태도에서 ‘개방적’이고 ‘폐쇄적’인 두 측면 사이에 어느 하나의 선호성을 가진다. 어떤 사람들은 생활을 조절하고 통제하기를 원하면서 계획을 세우고 질서있게 살아가는 경향을 가진다. 이런 사람들은 의존성(dependability), 구조(structure), 충성 (loyalty) 등에 가치기준을 둔다.
또 다른 사람들은 상황에 맞추어 적응하며, 자율적으로 살아가기를 원한다. 그들은 유동성 (flexibility)이나 자율성(spontaneity)을 더 선호한다. 후자는 인식태도(Perceiving)의 생활유형을 가진 사람들이고 전자는 판단태도(Judging)의 생활유형을 더 선호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이 둘의 생활유형 중 어느 하나가 더 좋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1) 어느 방향에서 나의 에너지가 더 선호하게 흐르는가? 이들은 다음의 두 태도로 불리운다.
외향성(E:Extroversion) 내향성(I:Introversion)
(에너지 방향, 원천, 주의집중)
2) 나는 어떤 것을 인식할 때 어떤 과정으로 인식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가? 이들은 다음의 두 인식기능으로 불리운다.
감각기능(S:Sensing) 직관기능(N:iNtuition) (정보수집)
3) 무엇을 결정하고 어떤 견해를 내세울 때, 어떤 과정으로 판단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가?
사고형(T:Thinking) 감정형(F:Feeling) (판단과 결정)
4) 나의 외부생활에서 판단기능을 더 선호하는가? 인식기능을 더 선호하는가? 이들은 다음의 두 생활 태도로 불리운다.
판단태도(J:Judging) 인식태도(P:Perceiving) (생활유형)
* 외향적인 사람(E)은 자기 자신의 외부에 있는 사건, 상황, 사람들에 의해 에너지가 주입된다. 내향적인 사람(I)은 자신의 내부에서 에너지가 주입되며 자신의 심연으로부터 활력을 얻고자 하는 필요성을 발견하게 된다.
* 외향적인 사람(E)은 무엇보다 말을 먼저 하는 경향이 있으며, 그런 다음 자신이 말한 것- 자신이 생각하는 것-에 대하여 생각한다. 내향적인 사람(I)은 말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마음안에 있는 생각들을 다소 얼마간 떠올린다.
* 외향적인 사람(E)은 많은 사람들을 알고 많은 친구를 가진 것처럼 보인다. 또 그들과 함께 즐기며, 여러 장소에 가고 많은 일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자신은 그들과 그들의 개인적인 삶에 관심이 가는 생각과 세부사항들에 대하여 아주 많은 것을 아는 것 같다. 내향적인 사람(I)은 많은 사람들을 알지 못할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확실하게 그들과 그들의
업무에 대하여 알지 못할 것이다.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솔직히(노골적으로) 말하지 못하며,
매우 가까운 동료나 한두 명의 친구만을 선호할 것이다.
우리 모두는 외향성과 내향성을 가지고 있다. 다만 상황에 따라 우리는 어느 한쪽을 선택하게 되는 경향을 가진다. 즉 우리는 어느 하나의 성향에 대해 선호성을 가지고 태어난다. 우리는 그러한 양식(mode) 안에서 더욱 마음 편하게 작용할 수 있으나 어느 한 면이 다른 한면보다 더 좋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다만 서로 다를 뿐이다.
* 감각기능자(S)는 특별하고 세부적인 일들을 더 선호한다. 직관기능자(N)는 세부사항에 대해서 싫어할 수 있고 광대하고 일반적인 묘사를 더 선호한다.
* 감각기능자(S)는 어떤 일에 대하여 단순히 생각하기보다는 어떤 일을 하려고 한다. 직관
기능자(N)는 일반적으로 행위보다는 사고를 더 선호한다. 그래서 행동으로 실천할 때 매우 서툴다.
* 감각기능자(S)는 ‘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라고 생각함으로써 현재 시제 안에 근거하며 고착된 일들을 선호한다.
*직관기능자(N)는 현재보다 미래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진다. 그들
은 희망적이고 예상되는 가능성들을 좋아한다.
* 감각기능자(S)는 세부사항에 대한 예리한 눈을 가지며 사물의 명암을 본다.
직관기능자 (N)는 사물들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자주 사물들을 그냥 스쳐버린다.
우리 모두는 감각기능과 직관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다. 다만 상황에 따라 우리는 어느 한쪽의 기능을 선택한다. 즉 우리는 일반적으로 어느 하나의 기능에 대해 선호성을 가지고 태어 난다. 그것은 어느 한 면이 다른 면보다 좋다는 것을 결코 아니다. 다만 그들은 서로 다른 측면일 뿐이다!
* 사고형(T)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근거에 대한 논쟁을 더 선호할 것이다. 감정형(F)은 조화로움을 이루도록 하는 사물을 결정짓는 것을 더욱 선호 할 것이다.
* 사고형(T)은 과정이 더욱 중요할 것이며 만약 어떤 과정이 좋고 논리적이며 합당한 근본을 수립하지 못한다면 좋은 결과나 끝맺음을 가질 수 없다고 믿을 것이다.
감정형(F)은 중요한 것이란 오로지 결과-평화, 조화, 수용-에 달려 있다는 것이고 과정에 대해 지나치게 관심을 두는 것보다 결과가 무엇보다도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안다.
* 사고형(T)은 아마 구경꾼처럼 외부에서 사물들을 보는 것을 더욱 선호할 것이다.
감정형 (F)은 비록 그들 자신이 포함될지라도 내부로부터 상황들을 보는 것을 더욱 선호할 것이다.
우리 모두는 사고형 자이고 또한 감정형 자이다. 다만 상황에 따라 우리는 각기 다른 방법을 사용한다. 그러나 우리는 실제적으로 어느 한 형태를 근본적으로 더 선호한다. 그것은 어느 한 형태가 다른 형태보다 더 좋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들은 서로 다른 형태를 지녔을 뿐이다!
* 판단자(J)는 언제나 약속을 위한 시간을 지키고 약속 그 자체를 위한 시간과 장소를 가지는 일들을 더 선호한다. 인식자(P)는 사후(事後)의 일에 더욱 관심을 가진다. 왜냐하면 그들은 찾고자 했던 것들을 확실하게 발견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 판단자(J)는 많은 목록표를 만들어 그것을 지니도록 할 것이다.
인식자(P)는 목록표에 의해 생각하지 않는다. 비록 그렇게 한다고 해도 그들은 목록표를 좀처럼 지니고 다닐 수가 없다.
* 판단자(J)는 조직과 위계, 규칙 그리고 규정들(그들 자신의 목적에 필연적인 것이 아니나 발생되고 성취하도록 할 수 있는 일들을 허락하는 상황에서 주어진 것이다)을 감지하는 경향을 가진다. 인식자(P)는 제도나 절차 그리고 형식적인 구조화에 싫증을 느낀다. 그들은 오히려 비형식적이고 자발적인 기질을 더 선호한다.
* 판단자(J)는 잘 조직된 사물들을 좋아하고 또한 그들은 어떤 상황에 관련되어 있는 장소를 알고자 한다. 인식자(P)는 규칙, 남의 도움보다 자기경험에 의지하고, 감정적으로 대부분 의 사물들을 보며, 만약 어떤 일이 더욱 적절하게 보이면 언제나 그들의 마음을 변화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 모두의 생활양식에는 이 둘이 다 작용한다. 다만 생활양식을 이해하는 데 각기 어느 한 태도를 선택하게 됨으로써 자연적으로 어느 한 생활태도를선호하게 된다. 그것은 어느 한 태도가 다른 태도보다 더 낫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생활양식에 있어 서로의 태도가 다를 뿐이다!
■ 선호성의 대표적 표현들
우리의 성격들은 복잡하고 역동적이다. 우리의 행동은 이러한 성격들의 복합성과 역동성 안에 나타난다. 따라서 우리의 행동은 판단기능(Judging function)과 인식기능 (Perceiving function)의 결합의 결과이다.
그것은 우리가 사고과정(Thinking process)이나 감정과정(Feeling process) 중 어느 쪽을 더 선호한다는 것이고, 감각과정(Sensing process)이나 직관과정(iNtuitive process) 중 어느 면을 더 선호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우리의 행동은 에너지의 방향이나 원천 그리고 어디에 초점을 맞추느냐에 의해 나타난다.
따라서 우리는 외부세계나 사건들 혹은 자신의 내적세계 안에 있는 사고나 반영들 중 어느 한쪽 방향으로 에너지가 집중된다.
우리가 어떤 성격유형인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MBTI 방법의 도움을 받든 안 받는 간에, 우리 자신의 몸에 밴(습관적) 선호경향을 알아보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이것은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단순한 검사를 해볼 수 있다.
① 펜을 들고 백지에 자신의 이름을 쓴다.
② 펜을 쥐고 있지 않았던 손(사용하는 데 덜 선호하는 손)으로 펜을 잡고 자신의 이름을 쓴다. 계속해서 잘 사용하지 않는 손으로 한두 문장을 베껴 쓴다.
③ 자신이 덜 사용하는 손으로 글씨를 쓸 때의 느낌이 어떠했는지 종이에 적어본다.
이 간단한 검사에서 우리가 우선적으로 배워야 할 것은 우리의 심리적 선호성들은 너무 몸에 배어 생각하기조차 꺼린다는 점이다. 또한 그것들이 우리 안에 당연하게 주어져 있다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백지에 이름을 쓸 때 우리는 보통 평소에 글씨를 쓰던 그 손에 자연스럽게 펜을 잡았다. 즉 ‘오늘은 어떤 손으로 글씨를 쓸까?’ 하고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우리가 더 잘 사용하는 손에 펜을 잡고 글씨를 쓴다. 우리가 평소에 오른손을 사용한다면, 오른손에, 왼손을 사용한다면 왼손에 펜을 잡고 글씨를 쓴다. 이렇게 평소에 더 잘 사용하는 손에 펜을 잡고 글씨를 쓰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습관적으로 더 선호하는 태도와 기능 들에 편중한다.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모으고 배터리를 재충전하기 위하여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내향적인 면이나 외향적인 면으로 치우치게 된다.
또한 우리는 어떤 것의 존재(사람, 장소, 사물)를 자각하는 데에도 습관적으로 별 생각 없이 감각 또는 직관, 이 두 가지 기능 중 어느 한 가지로 인식하게 된다. 우리가 무엇을 결정하고 의견을 내세울 때도 임의적으로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고 아니면 감정 중 우리 자신이 선호하는 판단기능을 사용한다. 외적인 생활양식 면에서도 확고한 판단태도나 감수성이 예민한 인식태도 중 어느 한쪽으로 자연스럽게 기울어지게 된다.
우리가 자신에 대하여 안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의 몸에 밴(습관적) 선호성들이 무척 쉽게 작용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자신이 선호하고 있다는 그 자체조차 자각하지 못한다. 따라서 선호성들은 우리 안에 대단히 많이 배어 있어서 그것들의 작용이 당연 하다고 우리는 생각한다. 우리의 선호성들이 그토록 자연스러운 탓에 자신이 선호하는 것을 다른 모든 사람들도 선호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나 반드시 그들도 선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자기가 선호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도 있으나 우리 안에서 작용하는 모든 선호성에 대해 좀처럼 갈피를 잡지 못할 수도 있다. 어쩌면 무엇을 보거나 무엇을 결정하는데 어느 한 방법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믿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때로는 우리의 습관적인 선호성을 다른 사람들이 우리보다 더 잘 인식하는 데 반해 우리 자신은 전혀 알지 못할 수도 있다.
‘손을 가지고 하는(Handedness)’ 이 검사를 한 후 심리적 선호성이라는 것이 가치판단의 대상이 아님(심리적 선호성들은 가치판단의 대상으로 삼지 말아야 함)을 자각하게 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른손잡이이고 소수의 사람들만 왼손잡이이다. 대부분의 것이 오른손잡이인 사람들을 위해 고안된 사회에서는 왼손잡이인 사람들에겐 다소 불이익이 되는 면들이 있다. 그러나 왼손잡이인 사람들이 잘못되었다거나 왼손잡이인 사람들도 노력하면 능숙한 오른손잡이가 될 수 있다는 말은 부적당하다. 설령 왼손잡이인 사람들이 그들의 자연적인 선호성들을 거슬러 행동하도록 강요받거나 훈련받는다 해도 그것으로써 그들의 실제적인 선호성들은 바꾸지는 못한다. 이로써 각 개인은 오른손잡이이든 왼손잡이 이든 어느 한 선호성을 지니고 태어난다는 점을 결론으로 얻는다.
이 말은 우리 각자에게는 타고난 심리적 선호성들이 있다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것은 좋거나 나쁘다는 것, 옳거나 그르다는 것이 아니다. 직관기능을 더 잘 사용하는 사람이 감각기능을 더 잘 사용하는 사람보다 혹은 외향적인 사람이 내향적인 사람보다 더 좋다거나 나쁘 다거나, 더 맞다거나 그르다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무척 편파적이어서 우리 자신의 선호성 들에 대하여 지나치게 자부심을 가질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만일 우리가 외향적인 사람들이 많은 부류에 속해 있다면 내향적인 소수의 사람들은 핸디캡을 느끼거나 자신들이 무언가 맞지 않다고 느끼거나 틀렸다고 느끼게 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어느 가정에서 다른 식구들은 모두 외향적인데 혼자만 내향적인 어린이는 외향적인 성격이 자연스럽고 옳으며 내향적인 성격은 부자연스럽고 틀렸다는 생각을 지니고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어느 대학생이 겪은 다음의 내용은 이것을 말해주고 있다.
“저는 어렸을 때, 제 침실에서 혼자 몇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책을 읽기도 하고 상상으로 꾸며낸 놀이친구랑 게임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식구들은 모두 외향적인 사람들이었지요. 제가 혼자서 한동안 있다가 식구들 틈에 끼이기 위해 아래층으로 내려갈 때면 언제나 저의 어머니께서는 아주 관심어린 상냥한 목소리로 “얘야, 너 괜찮니!”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럴 때마다 제가 혼자 있고 싶어하는 것이 대단히 비정상적인 것이라는 인상을 받았지요. 그러한 어린시절부터 저는 내성적인 사람은 그르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외향적인 사람이 되어보려고 무척이나 노력했지만 저에겐 힘만 빼는 일이었습니다.
저의 내향적인 본래의 선호성들을 깨닫게 되고 그것이 결코 그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 지금은 큰 짐을 벗어버린 것 같은 느낌을 받지만 그런 생각이 이전보다는 휠씬 덜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런 그릇된 죄책감은 떨쳐버릴 수가 있습니다. 저는 제 성격유형을 알게 됨으로써 자유를 얻게 되었고 무엇인가 모자란다는 느낌 없이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본래의 제 자신이 될 수 있었답니다.”
우리의 진짜 선호성들이 아닌 기능과 태도를 이용하여 실시하였던 ‘오른손잡이(왼손잡이)’ 검사의 ‘힘만 빼는 노력’의 실례에서 이 점을 볼 수 있다. 그때 덜 사용하는 손으로 글씨를 쓰는 것과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었다. 당신은 아마 천천히, 서투르게, 삐뚤게, 남이 보면 재미날 정도로 귀찮아하면서, 우스꽝스럽게 적었을 것이다. 잘 사용하지 않는 손으로 글씨를 쓰려면 정신을 집중해야 하고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그 결과는 흔히 어린애 같고 미숙해 보인다. 그래서 덜 선호하는 기능과 태도들은 비교적 잘 발달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어 더 싫증나게 하고 정보를 얻고 다루는 데 경로가 훨씬 늦다.
우리는 양손 모두를 필요로 하고 양손 모두를 사용한다. 실제로 피아노를 연주할 때처럼 어떤 활동에서는 양손 모두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각자는 4가지 모든 태도(E와 I, J와 P)와 4가지 모든 정신적 기능(S와 N, T와 F)에 접근할 수 있다. 우리가 이 중에서 어느 한 가지를 선택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그 외의 다른 것들을 가지고 있지 않다거나 필요로 하지 않다거나 사용하지 않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