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육군의 새로운 정책

최덕규2009.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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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에 월 1,380원 주고 비누·치약·칫솔등 사서 써라 ? 육군 7월부터 시행 추진에 "턱없이 부족하다" 논란
이성기 기자 sklee@sed.co.kr   육군이 부대에서 지급하던 병영 생필품을 오는 7월부터 병사들이 직접 구매하도록 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16일 국방부와 육군에 따르면 병사들은 7월부터 충성마트나 PX에서 세숫비누와 세탁비누ㆍ치약ㆍ칫솔ㆍ구두약ㆍ면도날 등 6개 품목을 직접 구매해 사용해야 한다. 육군은 이를 위해 병사들에게 매월 1,380원을 지급할 방침이지만 병사들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충성마트를 기준으로 6개 생필품 가격은 각각 세숫비누 570~2,500원, 세탁비누 180~310원, 치약 900~2,800원, 칫솔 880~1,970원, 구두약 400~890원, 면도날 3,800~6,000원 등이다. 이를 모두 합하면 최소 6,730원에서 최대 1만4,470원에 이른다. 매월 지급되는 1,380원으로는 사실상 2가지 정도밖에 살 수 없는 셈이다.

일부에서는 이를 두고 병사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고 부모에게 송금을 요청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병사들의 기호가 모두 다르고 그간 일괄 지급하다 보니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 있는데도 이를 지급 받아 낭비되는 측면이 있었다"며 "처음에는 한번에 6가지 품목을 구매하겠지만 여러 달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있기 때문에 구입품을 줄여나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나 참 어이가 없어서... 누가 군대 가고싶어서 간답니까? 국가에서 오라고 오라고 협박하니까 가는거지. 억울하게 끌려가서 갖은 고생 하고 생판 모르던 사람한테 욕까지 먹어가면서 쓸데없이 시간낭비를 하지만 한국에서 태어난 남자란 이유로 가는건데 이젠 돈까지 내라?   이 나라는 정말 어떻게 되려고 이러는건지... 대체 얼마나 욕을 얻어먹어야 정부는 정신을 차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