뾰족한 사람이 되자..

김진나2009.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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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족한 사람이 되자..

 

 

 

나는 뾰족한 사람이고 싶다.   아니 숨막히게 예리한 사람이고 싶다. 어설프게 말걸었다 본전도 찾기힘들 것 같은 사람.. 그래서 섣불리 건드리기 어려운 사람.. 그런 사람이고 싶다.   둥글게 둥글게 사는게 좋다고들 하지만.. 모난돌이 정 맞는다고들 하지만.. 곧으면 부러진다고들 하지만.. 맞으면 맞더라도.. 부러질 때 부러지더라도..   모나게,똑부러지게,뾰족하게 그렇게 살아보고 싶다.   지난 내 삶은 너무 무딘 삶이었다. 닳고닳아 어디가 앞인지 어디가 뒤인지 구분조차 힘들만치..   무디게 무디게 살아왔었다. 무디다는 것은 대충대충을 말한다. 악착같지 않음을 말한다.   이젠 달라져야 할 나이가 된 것 같다. 모질게 모질게 살아야 할 나이..         -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