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엄살이 심해서 -

윤미영200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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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엄살이 심해서 -

난 엄살이 심해서        가만히 침묵할 줄을 몰라

 

나 아프다고 몇번을 고래고래 소리 빽빽 질러대다가

일으켜 주길 바래서 더 부풀려서 크게 말하고

나 힘들다고 수차례 떠벌떠벌 달팽이관에 세뇌 시키다가

도와달라고 못견디는 척 금방이라도 쓰러지려는 척

 

그런데 정작 아프고 힘들땐 표현할 줄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