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24시 종로 설렁탕

권혁2009.02.19
조회1,155

 참 오랫동안 방문 못했었다.

 가깝고도 먼 그곳 종로.

 대학때만 해도 많이 갔었는데.. 이제는 맘먹고 가야 하는 그곳..

 다행히 이런쪽 좋아하는 지인들이 있어 날잡고 고고.

 

 

 종로3가 국빈관 골목 종로 설렁탕.

 사실 예전에 이 집을 처음 알았을때는 흥분의 도가니였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고기 수육을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는 곳을 발굴했으니..

 앞으로 이곳에서 항상 모일것을 예상했었던 터.

 갈때마다 참 맛깔나고 시원한 맛에 꽤 찾았던 곳이다.

 

 

 메뉴.

 참 아름다운 가격이다.

 여기의 주력메뉴는 모듬수육전골.

 안먹어 봤으면 말을 하지 말아야 하는 전설의 메뉴다.

 이미 여러 맛 블로거에 의해 소개도 된곳이고,

 나도 여러번 소개 한 곳이다.

 어려운 경제사정에는 답 없던지... 그 굳건하게 지키던 \ 20,000 짜리 수육을 \ 2,000 올렸다.

 가격 인상폭도 참 아름답다.ㅋㅋ

 

 

 이미 메스컴에 여러번 소개 된 곳.

 

 

 모듬 수육전골 中 \ 22,000

 여전히 비쥬얼 지대로다.

 느타리, 팽이, 배추 및 피망, 그리고 소고기 부위 모듬..

 흥분이 안될 수 없다.

 

 

 간만에 신공발휘.

 예전에 다 고기가 썰어져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호불호가 갈렸는지.. 이제 고기가 통으로 나와서 내가 간만에 신공 발휘좀 했다.ㅋ

 

 입에 침 닦고 이제 한번 휘적여 봐야지.ㅋㅋ

 머리편육, 갈비, 꼬리, 스지, 양과, 팽이와 느타리의 조합 그리고 배추로 간을 한 시원한 국물.

 끊임없이 외치는 국물리필.. 아 행복.ㅋㅋ

 

 

 반갑다.

 그리고 날 믿고 여기 와줘서 고맙다. 후배들아.^^

 먹고 또 먹고,

 마시고 또 마시고,

 

 "형. 여기 진짜 괜찮아요!!"

 한마디 한마디 들을때마다 계속 뿌듯해 지는 기분...^^

 

 

 국수사리 (\ 1,000) 2개 추가.

 아.. 이 진한 국물에 말아먹는 국수의 맛은..

 정말 바꾸기 싫다. 무엇과도..

 

 

 2차 투하 밥 (\ 1,000) 2공기 투하.

 볶음밥은 항상 배불러서 성공하지 못했던 메뉴인데... 장정 2명과 간 덕에 드디어 밥맛을 보게 되었다.

 볶음밥도 맛있겠지만 밥을 말아서 계속 끓이니 훌륭한 쇠고기 죽이 되었다.

 아... 무엇과도 바꾸기 싫은 그 맛 2.

 

 

 지금 다시봐도 침이 꿀꺽. +.+

 진짜 맛있는 종로설렁탕 모듬수육.

 

 

 초토화의 현장.

 정말 맛있게 먹었다고 다들 이구동성이다.

 이럴때 정말 행복하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다른 이 들이 좋아해 줄때..

 그게 바로 포스팅의 맛, 함께하는 맛이랄까..

 

 껄껄 웃는 녀석들 모습에 기분이 정말 좋아진다.

 

 

 

 종로 3가 국빈관나이트와 YBM 시사영어사 사이 골목 팜파스골목 옆으로 바로 보인다.

 골목 자체가 유명하니 찾기는 쉬울 듯.

 서울극장 가는 샛골목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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