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good bye...

김태경200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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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good bye...

내가 당신을 생각했던거 만큼

 

당신도 내생각을 했는지...

 

40KM가 넘는 야간행군을 할때...

 

말없이 걸으며 당신을 생각했고...

 

새벽하늘의 별을 보며 추위에 떨며 경계근무를 설때...

 

당신을 생각했고...

 

유격장에서 힘든 유격훈련을 받으면서도...

 

당신을 생각하며 버티었고...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보며

 

당신을 생각했고...

 

겨울에 하염없이 내리는 눈을 보며

 

당신을 생각했고...

 

잊고 싶었지만 잊을수 없었던 당신의 이름을 떠올리며

 

당신을 생각했고...

 

잊고 싶었지만 잊을수 없었던 당신의 전화번호를 떠올리며

 

당신을 생각했습니다...

 

이미 내곁을 떠난 당신을 생각하며

 

그렇게 2년이 지났습니다...

 

시간은 고통의 약이라던가요?

 

점점 희미해져 가는 기억...

 

당신과의 짧지만 즐거웠던 추억...

 

이제는 홀로서기할때...

 

힘들어도 괜찮은척 그리워도 보고싶지 않은척

 

그렇게 살아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말만은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그리고...

 

 

 

 

 

잘가요...

 

 

 

그리고

 

 

 

사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