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산은 대둔산 못지 않은 기암절벽을 자랑하는 한편, 푸른 숲을 안은 돔형의 산이라 하겠다. 대둔산과 나란히 하고 있어 그 기세에 눌려 빛을 보지 못할 뿐이다. 암반으로 이어진 계곡 위로는 와폭이 흐르고 아래로는 소와 담이 연이여 있어 계곡미가 뛰어나며, 암골미 또한 어느산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아름답다. 대둔산의 암봉 줄기가 남쪽으로 뻗어 내리면서 유구한 세월을 거치는 동안 지각변동과 풍화작용으로 바위가 떨어져 나가고 골이 파이고 계곡을 만들어 옥계천이 흐르게 되었다. 이 옥계천과 나란히 운주면에서 산복리와 배티제를 넘어 금산으로 빠지는 국도를 가운데 두고 북쪽이 대둔산, 남쪽이 천등산이다. 대둔산 줄기와 천등산 암벽으로 협곡을 이루어 맑은 물과 짙은 숲으로 여름엔 피서인으로 몸살을 앓기도 한다. 옥계천과 남쪽의 용계천으로 휘감긴 천등산은 후백제를 세우기 위하여, 견훤이 돌을 쌓고 전주성을 치려고 하는데, 연못 속에서 용이 닭 울음 소리를 내니 산신이 환한 빛을 발하여 앞을 밝히므로 승리를 거두었다는데서 이 산 이름을 천등산(天燈山)이라 이름 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천등산은 온통 큰 덩치의 골산으로 이루어지고, 계곡과 계곡에는 높은 절벽과 폭포 그리고 바위틈으로 뚫고 나온 소나무들로 산수화 같은 그림을 연출하여, 여름엔 시원한 폭포수와 함께 용계천, 옥계천 계곡은 피서지로, 가을에는 암벽과 암봉사이로 아름다운 가을 단풍 풍경을, 겨울에는 흰 눈이 덮인 거대한 은빛 바위와 살짝 핀 설화 등으로 선경을 이루어 길손의 발길을 잡기도 한다.
대구에서는 일단 대전으로 간다. 대전에서 서부시외버스 터미널로 이동한다. 서부터미널에서 전북 운주면 장선리행 버스를 이용하면 종점인 장선리에 닿는다. 첫차 07:20 1시간 소요 운주에서 대둔산행 버스를 이용 하산북이나 산북리 고산에서 하차 할 수가 있다. 그러나 1시간 30분 간격을 두고 다니기 때문에 기다리기에는 너무 지루하다. 산행시간이 짧기 때문에 도보로 산행기점까지 이동하는 편이 편리하다.
장선리에서 파출소 방향으로 나가서 우체국, 초등학교 앞을 지나 697 도로로 나가다 보면 신호등이 있고, 여기서 일반국도 17번 도로에 서게 된다. 대전 방향으로 가다보면 천등주유소 앞을 지난다. 천등주유소를 지나자 마자 옥계천을 건너 암자터를 경유해서 정상으로 오르는 코스도 있지만 종주산행을 목표로 한다면 이곳을 하산지점으로 잡아두면 된다. 대전, 대둔산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약 7km 정도 따르면 대전 41km. 대둔산 4km 라는 안내표시가 보이는 지점에 닿는다. 이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콩크리트 길을 조금 걷다보면 고산촌 표시석이 나온다.
◎ 왼쪽이 대둔산 자락. 오른쪽이 천등산
운주에서 여기까지 걸어 오면서 많은 암벽과 얼어붙기는 했지만 맑게 흐르는 괴목동천 을 보면서 지나오게 되는데, 암능미가 뛰어난 대둔산의 속까지 보이며, 천등산의 기암이 한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감탄사가 나온다. 대둔산과 천등산은 17번 국도와 나란히 흐르는 괴목동천을 경계로 구분이 된다.
몇가구 되지 않는 고산촌 마을 옆을 지나 골 안으로 들어서면 계곡길이 나온다. 이 길로 계속 진행하면 공동묘지 표지석이 서있는 곳에 닿고, 그대로 계속 직진하면 정상에 서게 된다.
◎ 천등산에서 바라본 대둔산
천등산 정상은 바위로 이루어 졌지만 넓은 편에 속한다. 대둔산이 멋지게 조망되기도 한다. 하산은 바위 절벽 옆으로 돌아서 경사진길을 내려서면 거대한 바위 두 개가 석굴을 만들어 놓고 있다. 제단도 마련되어 있다. 무덤과 돌탑이 줄비한 너덜지대를 한참 내려서면 비탈 길에는 철 난간대도 설치가 되어있다. 계속 내려서서 괴목동천(대둔천)을 건너면 신호등이 있는(천등 주유소) 곳으로 올라서게 된다.
원점회기산행 총 6시간 소유 운주면 장선리에서 대전 서부터미널로 가는 막차 오후 6시 30분
전북 운주 " 천등산 "
전북 운주 " 천등산 " 2009/02/19 오후 1:19 | ★ 전라도 山
천등산(天燈山) 706.9m
전북 완주군 운주면 금당리. 신복리. 고산리
기암절벽과 짙은 숲을 안은 산
이 산은 대둔산 못지 않은 기암절벽을 자랑하는 한편, 푸른 숲을 안은 돔형의 산이라 하겠다. 대둔산과 나란히 하고 있어
그 기세에 눌려 빛을 보지 못할 뿐이다. 암반으로 이어진 계곡 위로는 와폭이 흐르고 아래로는 소와 담이 연이여 있어 계곡미가
뛰어나며, 암골미 또한 어느산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아름답다.
대둔산의 암봉 줄기가 남쪽으로 뻗어 내리면서 유구한 세월을 거치는 동안 지각변동과 풍화작용으로 바위가 떨어져 나가고
골이 파이고 계곡을 만들어 옥계천이 흐르게 되었다. 이 옥계천과 나란히 운주면에서 산복리와 배티제를 넘어 금산으로 빠지는
국도를 가운데 두고 북쪽이 대둔산, 남쪽이 천등산이다. 대둔산 줄기와 천등산 암벽으로 협곡을 이루어 맑은 물과 짙은 숲으로
여름엔 피서인으로 몸살을 앓기도 한다. 옥계천과 남쪽의 용계천으로 휘감긴 천등산은 후백제를 세우기 위하여,
견훤이 돌을 쌓고 전주성을 치려고 하는데, 연못 속에서 용이 닭 울음 소리를 내니 산신이 환한 빛을 발하여 앞을 밝히므로
승리를 거두었다는데서 이 산 이름을 천등산(天燈山)이라 이름 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천등산은 온통 큰 덩치의 골산으로 이루어지고, 계곡과 계곡에는 높은 절벽과 폭포 그리고 바위틈으로 뚫고 나온 소나무들로
산수화 같은 그림을 연출하여, 여름엔 시원한 폭포수와 함께 용계천, 옥계천 계곡은 피서지로, 가을에는 암벽과 암봉사이로
아름다운 가을 단풍 풍경을, 겨울에는 흰 눈이 덮인 거대한 은빛 바위와 살짝 핀 설화 등으로 선경을 이루어 길손의 발길을
잡기도 한다.
대구에서는 일단 대전으로 간다. 대전에서 서부시외버스 터미널로 이동한다.
서부터미널에서 전북 운주면 장선리행 버스를 이용하면 종점인 장선리에 닿는다.
첫차 07:20 1시간 소요
운주에서 대둔산행 버스를 이용 하산북이나 산북리 고산에서 하차 할 수가 있다.
그러나 1시간 30분 간격을 두고 다니기 때문에 기다리기에는 너무 지루하다.
산행시간이 짧기 때문에 도보로 산행기점까지 이동하는 편이 편리하다.
장선리에서 파출소 방향으로 나가서 우체국, 초등학교 앞을 지나 697 도로로 나가다 보면 신호등이 있고, 여기서
일반국도 17번 도로에 서게 된다. 대전 방향으로 가다보면 천등주유소 앞을 지난다.
천등주유소를 지나자 마자 옥계천을 건너 암자터를 경유해서 정상으로 오르는 코스도 있지만 종주산행을 목표로 한다면
이곳을 하산지점으로 잡아두면 된다. 대전, 대둔산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약 7km 정도 따르면 대전 41km. 대둔산 4km 라는
안내표시가 보이는 지점에 닿는다. 이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콩크리트 길을 조금 걷다보면 고산촌 표시석이 나온다.
◎ 왼쪽이 대둔산 자락. 오른쪽이 천등산
운주에서 여기까지 걸어 오면서 많은 암벽과 얼어붙기는 했지만 맑게 흐르는 괴목동천 을 보면서 지나오게 되는데,
암능미가 뛰어난 대둔산의 속까지 보이며, 천등산의 기암이 한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감탄사가 나온다.
대둔산과 천등산은 17번 국도와 나란히 흐르는 괴목동천을 경계로 구분이 된다.
몇가구 되지 않는 고산촌 마을 옆을 지나 골 안으로 들어서면 계곡길이 나온다.
이 길로 계속 진행하면 공동묘지 표지석이 서있는 곳에 닿고, 그대로 계속 직진하면 정상에 서게 된다.
◎ 천등산에서 바라본 대둔산
천등산 정상은 바위로 이루어 졌지만 넓은 편에 속한다. 대둔산이 멋지게 조망되기도 한다.
하산은 바위 절벽 옆으로 돌아서 경사진길을 내려서면 거대한 바위 두 개가 석굴을 만들어 놓고 있다.
제단도 마련되어 있다. 무덤과 돌탑이 줄비한 너덜지대를 한참 내려서면 비탈 길에는 철 난간대도 설치가 되어있다.
계속 내려서서 괴목동천(대둔천)을 건너면 신호등이 있는(천등 주유소) 곳으로 올라서게 된다.
원점회기산행 총 6시간 소유
운주면 장선리에서 대전 서부터미널로 가는 막차 오후 6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