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연님께..^^

박정민2009.02.22
조회1,548

안녕하세요?

우연히 광장에 들어와 글을 보다가 보연님의 글을 읽은 한 소녀입니다.

보연님의 글을 읽고 느낀 점을 몇자 적어봅니다.

댓글로 달았지만 혹시 보지 않으실까 우려되어 이렇게 글로 남깁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보연님이 그렇듯 믿으시는 신이 있다는 근거는 어디에 있는지요?
어째서 신이 없다는게 근거도 없는 헛소문 이라는 겁니까?
저 분도 나름대로의 이유와 근거를 가지고 차근차근 쓰셨던데요..
어째서 그게 옳지 않은지는 한마디 언급도 없이 무조건 아니라고만 하면..
보연님이 우기시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비록 무신론자이지만 신은 있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있다는 근거는 없기에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의견도 수용합니다.
정말 신을 믿으시는 분이라면 이렇듯 감정적으로 화를 내실 것이 아니라,
어떠한 말을 듣더라도 달가이 받아들이고 반성하며 대화하는 자세가 맞지 않을까요?
예수께서는 모든 인간의 잘못을 자신의 잘못이라 하시며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고 하더군요.
(자신의 잘못이라 하셨는지 아니면 자신이 그 죄를 대신 받겠다고 하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대충 그런 뉘앙스 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 숭고하신 분의 뜻을 이어오는 분이 이렇게 감정에 휘둘리는건 좋아보이지 않네요^^;
님께서 신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게 님의 의견이듯이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게 그 사람의 의견인 것입니다.
종교인이라면 마땅히 모든 이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바른 자세 아닐까요?
님이 확고히 믿고 있는 것에 반하는 의견을 제시한다고 해서 이렇게 감정적으로 말씀 하시는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님은 감정적이 아니라고 말씀 하시겠지만, 예수님과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분한감정이 아주 조금도 없었다고 맹세 할 수 있습니까? 조금도 흥분하지 않았다고 맹세 할 수 있습니까?
부디 거짓됨이 없이 말하고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님은 감정적이 아니라고 하지만 지금 이 글은 충분히 감정적입니다.(저 밑의 보연님 글들을 말합니다.)
남에게 예수를 믿으라 하시기 이전에 자신의 마음부터 수양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잔잔한 호수같이 다스린 보연님의 모습이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보연님, 좋은 하루 보내시고 오늘 하루는 광장에 글을 남기는게 아니라 진정으로 하느님과 예수님의 뜻을 받들어 봉사활동이라도 하고 오시는건 어떨까요?

바깥에 나가 시원한 공기도 마시고 사람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는 일을 하다보면 보연님의 입가에도 절로 미소가 필 것 같네요.

그럼 마음을 다스리는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글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