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이란 단어에는 다분히 좌파적이고, 유니티(만인구원론)하며- 에큐메니칼한 뉴에이지적 요소가 짙게 깔려져 있다.
사실 그것은 성경적 개념이 아니다.
주님께서 귀히 여기시는 것은 불신자와 세상의 거짓 종교, 이런 저런 이념들을 포함한 "민중의 세상"이 아니다.
그 분이 이 시대에 구별해 구원시키실 자신의 신부인 "교회"만 있을 뿐이다.
이것이 성경의 가르침이다.
주님은 민중과 세상을 사랑하시지만, 어디까지 십자가가 적용되는 한도 안에서일뿐이다.
대다수 진보주의적 종교인들이 그렇듯 김수환 추기경 역시 으뜸으로 알아주는 '종교 다원주의자' 이다.
과거 구약 시대로 치면 그는 바알 사제의 사제장이었다. (사실 역사와 교회사를 공부해보면 오늘날 로마 카톨릭 교회의
종교 계급체제는 사실 고대 바알 숭배에서 그 근원을 찾을수 있다. 바알사제에게 무슨 경의고 추모인가? 구약시대때 같았으면
돌로 처형해야 했다. 물론 오늘날은 은혜의 시기이기 때문에 이교도라 할찌라도 돌로 때리면 안된다.)
김수환 추기경이 참으로 그리스도교의 지도자라면,
그가 참으로 그리스도의 대리자와 사역자 라면 그가 남긴 것이 무엇인가?
필자가 봤을때 김 추기경의 발자취는 그리스도의 그것과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
그에게 뭔가 "일치"를 찾을수 있다면 그저 종교간의 "일치" 였을 뿐이다.(고후 6:16참고)
그렇다 그는 그저 복음과, 구원과, 영생과, 무관한 인간 지도자 였을 뿐이다.
그분이 참된 지도자였다면, 그분의 죽음이 크리스찬들에게 존경받을 만한 참된 본을 남겨준
죽음이었다면 자신의 지상 엎적이 아니라
인류를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게 해주어야 했을 것이다.
환언하면 그가 참으로 사역자요 종교 지도자 라면 김 추기경은 죽기 직전에 불쌍하고 미련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지금 당장 다가올 멸망을 피해 예수를 믿으라"..며 침례인 요한과 같은
불같은 복음의 선포를 했어야 했다.
김추기경의 세례명은 "스테파노(스데반)"였다 그는 그 이름에 걸맞는 행동을 했는가?
스데반은 추모행렬이나 장례는 커녕 복음을 전하다 동족들과 종교지도자들에게 돌에 맞아 죽었다.
내가 봤을때 아니다....고인을 욕되게 할 의도는 없지만 아닌건 아니다....
목사든 신부든 주교든 추기경이든...그가 어떤 선행과 업적을 쌓았다한들 ...
성경에 나타난 그리스도와 십자가와 무관하다면 그 어떤 영적인 점수를 줄수 없는 것이다.
얼마전 우리 교회의 김모 장로님과 통화할 일이 있었는데, 한 가지 질문을 할 테니 의견을 달라고 하셨다. (김 장로님은 경실련에 계셨었고, 일흔이 넘으신 지금도 집필활동 등 교계에서 일하시는 분이다.)
한국의 전 교단이 통합하는 문제가 작지만 나오고 있는데, 그 문제에 대한 견해가 어떠냐는 것. 그래서 나는 한 마디로 반대라고 말씀을 드렸다. 장로님께서는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계셨는데, 물론 선한 의도였다. 각 종교간 활동상황 통계자료를 책으로 낸 적이 있는 장로님은 천주교나 불교 등에 비해 개신교가 너무 교단별로 따로 가고 있어서 교인 수나 사회환원활동 등 더 많은 일을 하고 있으면서도 늘 손가락질 당하는 현실이 하나로 통합되면 더 원활하게 이루어 지지 않겠느냐는 것이었다. 또 이단 등에 대처하기가 쉽고, 공동적 입장이 있으므로 교단별로 관리하는 비용과 노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그런 취지였다.
김 장로님께 말씀드렸듯이 나도 통합에 순기능이 아예 없다는 생각은 아니었다. 당연히 좋은 부분이 있을 것이다. 얼마전 우리 교회 담임목사님은 '남북통일이 되려면' 한국의 모든 교회가 하나로 연합되면 된다는, 얼른 이해가 안 가는 말씀을 하셨는데, 화합과 하나된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하신 얘기로 넓게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교단이 하나로 통합되는 것에는 역기능이 더 많다고 본다. 우선 강조하고 싶은 것은 각 교단이며 개교회가 진정한 의미의 '교회'는 아니라는 점이다. 그리스도의 지체인 교회들은 전세계 모든 인류 가운데 이미 하나가 되어 있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한 번도 나뉜 적이 없다. 그분의 몸에 들어와 지체가 되면 그것은 다시 번복되지도 않고, 지금 이 세상에서 서로 존재를 모를뿐 이미 그리스도의 교회로 존재하는 것이다. 구원받은 크리스천들은 교회에 속해 있는 아니든, 어느 교단에 소속돼 있든 이미 교회이다.
물론 통합의 문제는 외형적인 조직의 통합인데, 합칠 경우에 많은 문제가 일어날 것이 분명하다.
일단 교리를 통합해야만 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엄청난 성경적 타협과 비논리가 적용돼야 한다. 이미 교리에 있어서 많은 타협을 한 교단이 있는데 그들을 다시 되돌리기보다는 기존의 교단들이 양보해야 할 문제가 발생한다. 천주교는 개신교를, 잃어버린 형제라며 이제와서 끌어안으려 하고 있다. 이 움직임은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치밀하게 전개되어 오늘날은 많은 결실을 거두고 있다.
일부 교단은 이미 천주교와 구원관을 통일했고, 진보적인 목화자나 신도들은 불교와 유교와 이슬람과 힌두교까지 끌어안고 있다. 우선 가장 가깝다고 느끼는 친정(?) 천주교와의 결합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없이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등의 논리와 교황 등을 교회의 권위자로 인정할 수 있다는 것을 암묵적으로 의미한다.
이번 김수환 추기경의 장례식에서 조용기 목사는 감회를 밝히면서 이렇게 서두를 떼었다. "교파는 다르지만..." 천주교와 개신교가 교파가 다르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천주교는 사탄의 모조품이다. 그곳에도 성경으로 구원받은 성도가 있을 것이고, 김수환 추기경도 구원받은 성도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많은 잘못된 교리로 사람들을 옥죄고 구원의 길에서 멀어지게 하고 있다.
이번 김 추기경의 장례식도 처음에는 가만히 있던 바티칸이 한국에서의 엄청난 반응을 보고 뒤늦게 교황장을 지시했다. 이번 기회를 천주교의 위상을 드높이고 개신교를 꽉 막힌 조직으로 한층 압박하는 계기로 삼으려 할 것이 분명하다.
천주교가 마치 겨레의 아픔과 함께 하고 민주화와 동행한 국가를 위한 종교인 것처럼 잔뜩 미화되고 있으나, 독립운동 때에는 일제와 결탁한 사례가 많고, 3.1 독립운동을 이끈 민족대표 33인에는 천주교 인사가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내가 한 일도 아닌데 생색을 낼 마음은 없으나 불교도 단 두 명이었고 개신교인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오히려 천도교가 많았다.
다음은 김수환 추기경의 장례에 관한 KBS 뉴스 기사이다.
오늘 장례 미사는 정통 카톨릭 식과 우리 고유의 유교 예식이 혼합돼 치러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통과의 조화를 중시한 고인의 신념이 반영됐습니다.
오늘 영결 미사에서는 찬송가 소리 대신 국악풍의 주문이 식내내 울려 퍼졌습니다. 연도라고 불리는 이 가락은 전통 장례의 곡소리에 해당하지만 슬픔 보다는 장엄하고 웅장한 분위기를 더해 주었습니다. 절이나 곡대신 기도를 드리는 것이 다를 뿐 한국 고유의 장례 의식에 따라 진행됐다는 것이 장례 위원회측의 설명입니다.
어제 있었던 염습과 입관 예절도 전통 예법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인터뷰> 허영엽 신부(장례위원회 홍보담당)
"염습하고 관에 모시는 예절은 사실은 우리나라에 있는 독특한 예식입니다. 전통적이고 토착화 된 예절...."
오는 22일 서울 명동 성당과 용인 천주교 공원 묘원에서 있을 추도 미사도 사실상 삼우제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 장례 위원회측의 설명입니다.
김수환 추기경의 영결미사가 한국적 전통 장례법이 가미돼 치러진 것은 카톨릭 교라도 우리의 고유한 전통과의 조화가 우선시 돼야 한다는 고인의 신념에 따른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그들의 이런 형식과 내용의 혼합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말하는 것이다. 카톨릭 문화 자체가 이교와의 혼합임을 카톨릭 백과사전도 인정하고 있다.
이런 형편인데도 천주교는 거룩해 보이는 모습과 각종 주문과 형식이 뒤따르는 미사 절차 등으로 사람들에게 경건한 종교로 비쳐지고 있다. 그러나 그 이면의 추악한 모습은 개신교의 비리들보다 한 수 위임을 많은 자료를 통해 알 수 있고, 역사상 가장 많은 살인을 저지르고 히틀러를 옹호하는 등 사회적으로도 악행을 거듭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한국인들은 김수환 신드롬을 보면서 천주교에 더 많은 점수를 주려 할 것이다. 이제는 장기기증 등의 선행을 통해 자신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더 가까워졌다고 생각하게 될 지도 모른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개신교는 열등감을 느끼고 우리는 왜 이런 대접을 못 받나 한탄할 것이다.
가장 영향력 있다는 조 아무개 목사가 죽게 되면 온갖 비리가 드러나거나 그 자식들의 사업에 관한 비도덕성 등 때문에 그런 어마어마한 장례식이나 애도의 물결 같은 것은 기대조차 할 수 없을 것이다. 이렇다 보니 개신교도 로마 카톨릭의 절제된 포교와 철저한 관리방침에 따른 지도 감독 체계처럼 하나로 통합된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이런 절차들이 에큐메니컬 운동으로 가다가 결국은 '잃어버린 형제들'을 향해 검은 마음으로 흰 손을 내미는 로마 카톨릭의 계략과 맞아떨어지면서 결국은 통합이 될 것이다. 교회들은 싫든 좋든 자기 목사님이 하는 대로 할 것이고, 그것을 순종이라 말할 것이다.
이런 절차 이후에는 당연히 '배도'가 뒤따른다. 이미 많은 물결을 형성한 배도는 자연스럽게 모든 성도들에게 엄청난 결단을 요구하게 된다. 그들은 대부분 교회와 교단에 남을 것이며 천주교의 문화는 지금보다 더 많이 융합될 것이다.
작은 예로 이미 우리는 매번 외우는 사도신경을 통해 공회와 죽은 성자들의 교통을 인정하기도 하고 동정녀 마리아(virgin, 즉 단순한 처녀가 아닌 대문자 V로 쓰인 Virgin Mary)를 평생 동정녀, 죄없이 태어난 자, 죽음을 보지 않고 승천한 자, 예수님과 공동 구세주 등으로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이 죽으신 후 '지옥에 가셨다가' 부활했다는 대목은 아예 번역조차 하지 않았다. 왜 지옥에 가셨다가.. 라는 부분이 있는지, 그 지옥이란 어떤 곳인지 알아 보려고도 하지 않는 무감각이 순종으로 받아들여지는 그런 교회 문화를 바로 지도자들이 만들어 놓았다.
만일 교단이 하나가 되려면 모두가 더 많은 교리의 양보를 해야만 하고, 결국 그것은 천주교와의 통합으로 이어져 적그리스도의 오는 길을 평탄케 할 것이다. 이것은 평화와 화합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을 감동시킬지 모르지만 세계의 종교를 통합하는 것이 짐승위에 탄 음녀인 천주교 로마 카톨릭의 목표라는 것을 아는 이들은 땅을 치며 세상의 끝이 한 걸음 다가왔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나는 통화를 마치고 김 장로님께 답변을 메일로 보내면서, 물론 그것이 성경역사의 실현을 위해 어떻게든 이루어지리라 보고 있지만 그 길이 성도의 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말씀을 드렸다. 통계의 근거를 정확히 제시하는 문제도 큰 의미에서는 반대라고 밝혔다. 세상이 알아주지 않으면 그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세상이 우리를 좋아하기 시작하면 우리는 뭔가 잘못된 것이다. 세상은 우리를 미워하게 되어 있는 것이 성경적 원리이다. 하나님만 알아 주시면 되는데, 교회는 늘 질보다 양에 치중하고, 사람 자체보다 숫자에 목을 맨다.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라는 말씀처럼 그 일이 있어야만 예수님이 오실 것이다. 그 배도라는 것은 감리교에서 보듯이, 빌리 그레이엄과 로버트 슐러 같은 이들에서 보듯이, 또 그 계통의 많은 교단과 교회들을 보듯이 이미 이루어지고 있다. 이 물결은 대배도의 예언을 이룰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교회는 독립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초대교회처럼 말이다. 공회와 교단이 생기면서 교회는 권력에 빌붙어 조찬기도회나 하는 기관으로 전락한다. 독립된 교회가 이단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큰 교회가 배도하는 것과 다르지 않은 것이므로 모두 자기 할 탓이며 성경에 따라, 성령님의 인도에 따라 개인의 양심대로 행동할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실 교회에 다니면서도 교회 내에서는 이런 이야기를 할 만한 사람이나 모임이 없어서 나는 예배만 드릴 뿐이다. 사람들과 이런 이야기를 하면 지하세력을 만들어 조직에 항거하는 느낌을 주게 되니 자연히 작은 모임들에는 나가게 되지 않고 간다 해도 내 생각에 건설적인 주제들은 꺼낼 수도 없는 형편이다. 늘 복을 이야기하고, 천년만년 이 땅에서 잘 살라는 이야기만 전하고 있으니 답답하다. 세상의 끝이 이렇게 가까웠고 눈에 보이는 증거들이 많은데... 시대를 분별하고 이제는 다음 세상을 위해 살고 일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김 장로님과 나와 또 많은 이들의 생각이 저마다 다를 것이다. 복음만 양보하지 않는다면 큰 틀에서 서로 다른 생각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오늘날의 현실은 복음의 뿌리를 흔드는 일이 많다. 그래서 늘 소리높여 외치려고 하지만 듣는 이는 많지 않다. 교회에서도 가정에서도 나의 말은 돌출 행동으로만 보이나 보다. 이런데도 교회만 꾸역꾸역 나가서 되어지는 일들 가운데서 무기력함을 느끼고 가슴 속으로만 땅을 치고 있으니...
그렇다고 무작정 내 생각대로 할 수만은 없으며 그것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닐 것이다. 하나님만이 이 문제를 푸실 수 있다. 분노를 넘어 한없는 연약함을 느끼며... 다시 한 번 모든 것을 내 힘이 아닌 주님의 힘에 의지하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갈 길을 보이시고 나와 또 이 민족과 교회와 가정을 불쌍히 여기시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김수환 추기경께까지 "복음적(?)"잣대로 평가하는 개신교인들에게
개신교에 한때나마 몸담았던 사람으로 일부라고 믿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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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로마 카톨릭 교회는 미워하지만 김수환 추기경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는 않는다.
필자는 어릴때 부터 성당을 다니며 직 간접적으로 그분을 본 그낌이란 뭐랄까..종교적 위치와 카리스마를
내새우기 보다 자신을 낮추는분 이랄까..
아무튼 "백보양보"(?)하여 필자는 "이념과 종교를 떠나" 나름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영향력을
미치신 "어르신"의 임종은 참으로 딱한일 이라 생각도 해본다.
(그런데 여기! "이념과 종교를 떠"난다는 말은 참으로 듣기 좋은 말 같으면서도, 우리가 분별력과 경계없이
세상 사람들처럼 이 개념을 소화 한다면 파멸의 음부(지옥)로 이끌고도 남을만한 넉넉한 깊이의 함정이 있는
말과 개념인 것이다. - 잠언 14:12 참고)
인터넷을 보면서 필자가 참 "이상"하고, 웃겼던 것은 (계 13:3) 평소 카톨릭이나 김추기경에 별로 관심도
없던 자들이 마냥 군중 심리에 정신 나가서 추모의 물결에 휩싸여, 이런 저런 추모성의 댓글을 가지 가지로 남기던데....
솔직히 가증스럽고.. 못봐줄것 같았다.. 차라리 조용히(?) 잠드시도록 하는 것이 고인에 대한 예의를 더해주고
그분의 본래 고매하신 품위(??)를 유지해줄 것만 같으련만...( 요새 국내 정세가 어려워 때마침 이런걸로 어떻게
이용하고 연막으로 가려보려는 언론은 이해가 가지만... 너무 오바 하는것 같기도 하고...이쯤하면 그만할때가 될꺼 같으련만..)
불교신자, 개신교, 평소 개독교라 폄하하며 주님을 모독하는 신성모독자, 주정뱅이, 음란한자,
무신론자 할것없이 그분에게 경의를 표하던데.. (이게 세상이다!) 그들은 이럴때 이렇게라도 해서 추모댓글이라는
무화과나무잎으로 자신의 불의함을 일시적으로나마 가려 보고자 하고 싶은것일 것이다.
이런 모습은 마치 모세가 죽고난 후 배도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놋뱀을 여전히 숭상하는 어리석음과
미신을 보는듯 했다.(왕하 18장 참고, 사실 죽은 사람의 유품과 업적을 신성시 하는 것은 카톨릭의 전통 교리이다.)
지난번 교황 "요한 바오로 II세"가 죽었을 때 처럼.. 김수환 전 추기경의 죽음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종교계,
정치계 다양한 인사들이 앞다투어 명동 성당앞 마당까지 장사진을 이루며 그에게 경의를 표하러 왔다.
KNCC, 한기총 같은 개신교 지도자들, 목사들,불교 중들, 전직 대통령들, 국회의원들, 기업가들 등등.
사실 그들은 순수한 마음의 "추모" 보다는.. 세상과 매스컴앞에 뭔가 자신들도 "어르신앞에 경의를 표하러 왔다"라는
생색과 잘난척은 해야겠고..안그래도 국민들에게 욕먹는 그들이지만 이래서 약간의 점수라도 따야겠고..그래서 왔을 뿐인 것이다.
(그들은 김추기경앞에 연출하지말고 십자가 앞에 가서 옷을 찢으라!)
어쨋든 필자는 천하보다 귀한 생명(그리스도께서 수여하신 영원한 생명)을 유의하고, 예언의 징조를 부지런히 살피는
그리스도인으로써 세상의 사람들이 한 종교 지도자의 죽음에 이토록 경의를 표하는 것을 보면 앞으로 세상의 영적 방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것인지 눈물이 날 지경이며, 장차 이러한 흐름이 시간과 역사를 어디로 인도할것 인지 안절부절 하지
않을수 없는 것이다.
이런 흐름은 과연 어디로 인도할것 인가?
파블로프의 실험과 훈련처럼 먹이 준다는 "종"을 딸랑 딸랑 흔들어 줄때 개가 침을 질질 흘리듯...
이와 같은 원리로 장차 세상의 흐름은 - 천주교가 예전의 권력을 회복하고 자신들의 세력을 만국에 극대화 할때-
세상 인류는 로마의 종교 지도자 들이 가자는 곳이라면 그들의 구호와 깃발을 따라
지옥끝까지 라도 앞 다투어 쫓아갈 것이다.
이건 필자의 생각이 아니라 다니엘서와 계시록에 예언된 성경의 예언일 뿐이며
지금 김수환 추기경의 추모 물결에 정신 못차리는 사람들은 그 예행연습 아니던가?
어떤 "열려있는" 그리스도인은
"김 추기경이 카톨릭 지도자라는 사실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격동의 세월동안 민중들과 함께
한 그분의 업적은 인정해야 하지 않습니까..? 이런건 재림신자들도 배워야 합니다. 이 마당에 우리는 종교를 떠나
국민과 같이 슬퍼해야지 카톨릭 교리가 어쩌니 , 적그리스도 이런것 따지지 마십시오... "
라며 영적으로 무책임한 말을 하던데..
여기서 필자는 성경과 그리스도인이라는 전제 아래 묻고 싶은게 있다.
당신이 이땅에 살면서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 민중인가? 그리스도인가?
예수님 당시 "민중"은 그리스도를 못박아 죽였을 뿐이다.
민중...의 의의나 개념은 그리스도께서 지향하던 바도 아니고 ,
민중이란 단어에는 다분히 좌파적이고, 유니티(만인구원론)하며- 에큐메니칼한 뉴에이지적 요소가 짙게 깔려져 있다.
사실 그것은 성경적 개념이 아니다.
주님께서 귀히 여기시는 것은 불신자와 세상의 거짓 종교, 이런 저런 이념들을 포함한 "민중의 세상"이 아니다.
그 분이 이 시대에 구별해 구원시키실 자신의 신부인 "교회"만 있을 뿐이다.
이것이 성경의 가르침이다.
주님은 민중과 세상을 사랑하시지만, 어디까지 십자가가 적용되는 한도 안에서일뿐이다.
대다수 진보주의적 종교인들이 그렇듯 김수환 추기경 역시 으뜸으로 알아주는 '종교 다원주의자' 이다.
과거 구약 시대로 치면 그는 바알 사제의 사제장이었다. (사실 역사와 교회사를 공부해보면 오늘날 로마 카톨릭 교회의
종교 계급체제는 사실 고대 바알 숭배에서 그 근원을 찾을수 있다. 바알사제에게 무슨 경의고 추모인가? 구약시대때 같았으면
돌로 처형해야 했다. 물론 오늘날은 은혜의 시기이기 때문에 이교도라 할찌라도 돌로 때리면 안된다.)
김수환 추기경이 참으로 그리스도교의 지도자라면,
그가 참으로 그리스도의 대리자와 사역자 라면 그가 남긴 것이 무엇인가?
필자가 봤을때 김 추기경의 발자취는 그리스도의 그것과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
그에게 뭔가 "일치"를 찾을수 있다면 그저 종교간의 "일치" 였을 뿐이다.(고후 6:16참고)
그렇다 그는 그저 복음과, 구원과, 영생과, 무관한 인간 지도자 였을 뿐이다.
그분이 참된 지도자였다면, 그분의 죽음이 크리스찬들에게 존경받을 만한 참된 본을 남겨준
죽음이었다면 자신의 지상 엎적이 아니라
인류를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게 해주어야 했을 것이다.
환언하면 그가 참으로 사역자요 종교 지도자 라면 김 추기경은 죽기 직전에 불쌍하고 미련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지금 당장 다가올 멸망을 피해 예수를 믿으라"..며 침례인 요한과 같은
불같은 복음의 선포를 했어야 했다.
김추기경의 세례명은 "스테파노(스데반)"였다 그는 그 이름에 걸맞는 행동을 했는가?
스데반은 추모행렬이나 장례는 커녕 복음을 전하다 동족들과 종교지도자들에게 돌에 맞아 죽었다.
내가 봤을때 아니다....고인을 욕되게 할 의도는 없지만 아닌건 아니다....
목사든 신부든 주교든 추기경이든...그가 어떤 선행과 업적을 쌓았다한들 ...
성경에 나타난 그리스도와 십자가와 무관하다면 그 어떤 영적인 점수를 줄수 없는 것이다.
얼마전 우리 교회의 김모 장로님과 통화할 일이 있었는데, 한 가지 질문을 할 테니 의견을 달라고 하셨다.
(김 장로님은 경실련에 계셨었고, 일흔이 넘으신 지금도 집필활동 등 교계에서 일하시는 분이다.)
한국의 전 교단이 통합하는 문제가 작지만 나오고 있는데, 그 문제에 대한 견해가 어떠냐는 것.
그래서 나는 한 마디로 반대라고 말씀을 드렸다.
장로님께서는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계셨는데, 물론 선한 의도였다. 각 종교간 활동상황 통계자료를 책으로 낸 적이 있는 장로님은 천주교나 불교 등에 비해 개신교가 너무 교단별로 따로 가고 있어서 교인 수나 사회환원활동 등 더 많은 일을 하고 있으면서도 늘 손가락질 당하는 현실이 하나로 통합되면 더 원활하게 이루어 지지 않겠느냐는 것이었다.
또 이단 등에 대처하기가 쉽고, 공동적 입장이 있으므로 교단별로 관리하는 비용과 노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그런 취지였다.
김 장로님께 말씀드렸듯이 나도 통합에 순기능이 아예 없다는 생각은 아니었다. 당연히 좋은 부분이 있을 것이다. 얼마전 우리 교회 담임목사님은 '남북통일이 되려면' 한국의 모든 교회가 하나로 연합되면 된다는, 얼른 이해가 안 가는 말씀을 하셨는데, 화합과 하나된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하신 얘기로 넓게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교단이 하나로 통합되는 것에는 역기능이 더 많다고 본다. 우선 강조하고 싶은 것은 각 교단이며 개교회가 진정한 의미의 '교회'는 아니라는 점이다. 그리스도의 지체인 교회들은 전세계 모든 인류 가운데 이미 하나가 되어 있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한 번도 나뉜 적이 없다. 그분의 몸에 들어와 지체가 되면 그것은 다시 번복되지도 않고, 지금 이 세상에서 서로 존재를 모를뿐 이미 그리스도의 교회로 존재하는 것이다. 구원받은 크리스천들은 교회에 속해 있는 아니든, 어느 교단에 소속돼 있든 이미 교회이다.
물론 통합의 문제는 외형적인 조직의 통합인데, 합칠 경우에 많은 문제가 일어날 것이 분명하다.
일단 교리를 통합해야만 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엄청난 성경적 타협과 비논리가 적용돼야 한다. 이미 교리에 있어서 많은 타협을 한 교단이 있는데 그들을 다시 되돌리기보다는 기존의 교단들이 양보해야 할 문제가 발생한다.
천주교는 개신교를, 잃어버린 형제라며 이제와서 끌어안으려 하고 있다. 이 움직임은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치밀하게 전개되어 오늘날은 많은 결실을 거두고 있다.
일부 교단은 이미 천주교와 구원관을 통일했고, 진보적인 목화자나 신도들은 불교와 유교와 이슬람과 힌두교까지 끌어안고 있다.
우선 가장 가깝다고 느끼는 친정(?) 천주교와의 결합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없이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등의 논리와 교황 등을 교회의 권위자로 인정할 수 있다는 것을 암묵적으로 의미한다.
이번 김수환 추기경의 장례식에서 조용기 목사는 감회를 밝히면서 이렇게 서두를 떼었다.
"교파는 다르지만..."
천주교와 개신교가 교파가 다르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천주교는 사탄의 모조품이다. 그곳에도 성경으로 구원받은 성도가 있을 것이고, 김수환 추기경도 구원받은 성도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많은 잘못된 교리로 사람들을 옥죄고 구원의 길에서 멀어지게 하고 있다.
이번 김 추기경의 장례식도 처음에는 가만히 있던 바티칸이 한국에서의 엄청난 반응을 보고 뒤늦게 교황장을 지시했다. 이번 기회를 천주교의 위상을 드높이고 개신교를 꽉 막힌 조직으로 한층 압박하는 계기로 삼으려 할 것이 분명하다.
천주교가 마치 겨레의 아픔과 함께 하고 민주화와 동행한 국가를 위한 종교인 것처럼 잔뜩 미화되고 있으나, 독립운동 때에는 일제와 결탁한 사례가 많고, 3.1 독립운동을 이끈 민족대표 33인에는 천주교 인사가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내가 한 일도 아닌데 생색을 낼 마음은 없으나 불교도 단 두 명이었고 개신교인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오히려 천도교가 많았다.
다음은 김수환 추기경의 장례에 관한 KBS 뉴스 기사이다.
오늘 장례 미사는 정통 카톨릭 식과 우리 고유의 유교 예식이 혼합돼 치러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통과의 조화를 중시한 고인의 신념이 반영됐습니다.
오늘 영결 미사에서는 찬송가 소리 대신 국악풍의 주문이 식내내 울려 퍼졌습니다. 연도라고 불리는 이 가락은 전통 장례의 곡소리에 해당하지만 슬픔 보다는 장엄하고 웅장한 분위기를 더해 주었습니다. 절이나 곡대신 기도를 드리는 것이 다를 뿐 한국 고유의 장례 의식에 따라 진행됐다는 것이 장례 위원회측의 설명입니다.
어제 있었던 염습과 입관 예절도 전통 예법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인터뷰> 허영엽 신부(장례위원회 홍보담당)
"염습하고 관에 모시는 예절은 사실은 우리나라에 있는 독특한 예식입니다. 전통적이고 토착화 된 예절...."
오는 22일 서울 명동 성당과 용인 천주교 공원 묘원에서 있을 추도 미사도 사실상 삼우제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 장례 위원회측의 설명입니다.
김수환 추기경의 영결미사가 한국적 전통 장례법이 가미돼 치러진 것은 카톨릭 교라도 우리의 고유한 전통과의 조화가 우선시 돼야 한다는 고인의 신념에 따른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그들의 이런 형식과 내용의 혼합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말하는 것이다. 카톨릭 문화 자체가 이교와의 혼합임을 카톨릭 백과사전도 인정하고 있다.
이런 형편인데도 천주교는 거룩해 보이는 모습과 각종 주문과 형식이 뒤따르는 미사 절차 등으로 사람들에게 경건한 종교로 비쳐지고 있다. 그러나 그 이면의 추악한 모습은 개신교의 비리들보다 한 수 위임을 많은 자료를 통해 알 수 있고, 역사상 가장 많은 살인을 저지르고 히틀러를 옹호하는 등 사회적으로도 악행을 거듭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한국인들은 김수환 신드롬을 보면서 천주교에 더 많은 점수를 주려 할 것이다. 이제는 장기기증 등의 선행을 통해 자신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더 가까워졌다고 생각하게 될 지도 모른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개신교는 열등감을 느끼고 우리는 왜 이런 대접을 못 받나 한탄할 것이다.
가장 영향력 있다는 조 아무개 목사가 죽게 되면 온갖 비리가 드러나거나 그 자식들의 사업에 관한 비도덕성 등 때문에 그런 어마어마한 장례식이나 애도의 물결 같은 것은 기대조차 할 수 없을 것이다. 이렇다 보니 개신교도 로마 카톨릭의 절제된 포교와 철저한 관리방침에 따른 지도 감독 체계처럼 하나로 통합된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이런 절차들이 에큐메니컬 운동으로 가다가 결국은 '잃어버린 형제들'을 향해 검은 마음으로 흰 손을 내미는 로마 카톨릭의 계략과 맞아떨어지면서 결국은 통합이 될 것이다. 교회들은 싫든 좋든 자기 목사님이 하는 대로 할 것이고, 그것을 순종이라 말할 것이다.
이런 절차 이후에는 당연히 '배도'가 뒤따른다. 이미 많은 물결을 형성한 배도는 자연스럽게 모든 성도들에게 엄청난 결단을 요구하게 된다. 그들은 대부분 교회와 교단에 남을 것이며 천주교의 문화는 지금보다 더 많이 융합될 것이다.
작은 예로 이미 우리는 매번 외우는 사도신경을 통해 공회와 죽은 성자들의 교통을 인정하기도 하고 동정녀 마리아(virgin, 즉 단순한 처녀가 아닌 대문자 V로 쓰인 Virgin Mary)를 평생 동정녀, 죄없이 태어난 자, 죽음을 보지 않고 승천한 자, 예수님과 공동 구세주 등으로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이 죽으신 후 '지옥에 가셨다가' 부활했다는 대목은 아예 번역조차 하지 않았다. 왜 지옥에 가셨다가.. 라는 부분이 있는지, 그 지옥이란 어떤 곳인지 알아 보려고도 하지 않는 무감각이 순종으로 받아들여지는 그런 교회 문화를 바로 지도자들이 만들어 놓았다.
만일 교단이 하나가 되려면 모두가 더 많은 교리의 양보를 해야만 하고, 결국 그것은 천주교와의 통합으로 이어져 적그리스도의 오는 길을 평탄케 할 것이다. 이것은 평화와 화합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을 감동시킬지 모르지만 세계의 종교를 통합하는 것이 짐승위에 탄 음녀인 천주교 로마 카톨릭의 목표라는 것을 아는 이들은 땅을 치며 세상의 끝이 한 걸음 다가왔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나는 통화를 마치고 김 장로님께 답변을 메일로 보내면서, 물론 그것이 성경역사의 실현을 위해 어떻게든 이루어지리라 보고 있지만 그 길이 성도의 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말씀을 드렸다.
통계의 근거를 정확히 제시하는 문제도 큰 의미에서는 반대라고 밝혔다. 세상이 알아주지 않으면 그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세상이 우리를 좋아하기 시작하면 우리는 뭔가 잘못된 것이다. 세상은 우리를 미워하게 되어 있는 것이 성경적 원리이다. 하나님만 알아 주시면 되는데, 교회는 늘 질보다 양에 치중하고, 사람 자체보다 숫자에 목을 맨다.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라는 말씀처럼 그 일이 있어야만 예수님이 오실 것이다. 그 배도라는 것은 감리교에서 보듯이, 빌리 그레이엄과 로버트 슐러 같은 이들에서 보듯이, 또 그 계통의 많은 교단과 교회들을 보듯이 이미 이루어지고 있다. 이 물결은 대배도의 예언을 이룰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교회는 독립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초대교회처럼 말이다. 공회와 교단이 생기면서 교회는 권력에 빌붙어 조찬기도회나 하는 기관으로 전락한다. 독립된 교회가 이단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큰 교회가 배도하는 것과 다르지 않은 것이므로 모두 자기 할 탓이며 성경에 따라, 성령님의 인도에 따라 개인의 양심대로 행동할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실 교회에 다니면서도 교회 내에서는 이런 이야기를 할 만한 사람이나 모임이 없어서 나는 예배만 드릴 뿐이다. 사람들과 이런 이야기를 하면 지하세력을 만들어 조직에 항거하는 느낌을 주게 되니 자연히 작은 모임들에는 나가게 되지 않고 간다 해도 내 생각에 건설적인 주제들은 꺼낼 수도 없는 형편이다. 늘 복을 이야기하고, 천년만년 이 땅에서 잘 살라는 이야기만 전하고 있으니 답답하다.
세상의 끝이 이렇게 가까웠고 눈에 보이는 증거들이 많은데... 시대를 분별하고 이제는 다음 세상을 위해 살고 일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김 장로님과 나와 또 많은 이들의 생각이 저마다 다를 것이다. 복음만 양보하지 않는다면 큰 틀에서 서로 다른 생각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오늘날의 현실은 복음의 뿌리를 흔드는 일이 많다. 그래서 늘 소리높여 외치려고 하지만 듣는 이는 많지 않다.
교회에서도 가정에서도 나의 말은 돌출 행동으로만 보이나 보다. 이런데도 교회만 꾸역꾸역 나가서 되어지는 일들 가운데서 무기력함을 느끼고 가슴 속으로만 땅을 치고 있으니...
그렇다고 무작정 내 생각대로 할 수만은 없으며 그것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닐 것이다.
하나님만이 이 문제를 푸실 수 있다. 분노를 넘어 한없는 연약함을 느끼며...
다시 한 번 모든 것을 내 힘이 아닌 주님의 힘에 의지하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갈 길을 보이시고 나와 또 이 민족과 교회와 가정을 불쌍히 여기시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2009.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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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이 하는 행동들이다.
이미 서울중앙침례교회 서달석 등도 공개는 안해놨지만 "김수한 카토릭 추기경의 죽음"등의 제목으로 상당히 고도의 비난글을 올려놓았고(평소 행동 유추)
http://moogi.new21.org/zb41/view.php?id=debate&no=447
이와 같이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도 이런 신학적, 도덕적으로 무식하기 짝이 없는 망발을 늘어놓는다.
제발 뭐가 본질인지도 모르는가?
장례미사 강론을 한번 더 듣고 오기 바란다. 당신들이 그토록 좋아하는 불신지옥 어떻게 가는지 상세하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