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만 있다면.. 모르는 척 하고 싶어요. 길거리를 가다가도 알아보지 못한 척, 어쩌다 한번 문자가 와도, 이미 지운 이름.. 눈이 알고있는 번호라도 '누구지?'하며 핸드폰을 닫고, 구석에 있는 ♥표시에 마음이 갑자기 저려온대도 '왜 이러지?'하며 책을 덮고.. 정말 할 수만 있다면.. 모르는 척 하고 싶어요. 내 마음을 거절 당했다고 해도, 또 모르는 척 이름을 부르며 아프지 않은 척, 그런 말 듣지 않았다는 듯, 상처 받지 않았다는 듯, 뻔히 바쁜 시간인 걸 알면서도 답을 해주지 않는다고 투정부리고 난 모른다는 듯, 그쪽에게만 보내는게 아니라는 듯.. 감기걸리지 말아요.. 따뜻하게 입어요.. 뻔한 말.. 하지만 몇번이나 망설였던.. 당신에게만 보내는 말, 진짜 모르는 척 하고 싶어요. 아직도 당신 생각에 두근거리고 설레는.. 이런 내 마음.... 이 정도 밖에 안되는 나의 마음..
end가 and로 이어지는 마음..
할 수만 있다면.. 모르는 척 하고 싶어요.
길거리를 가다가도 알아보지 못한 척,
어쩌다 한번 문자가 와도,
이미 지운 이름.. 눈이 알고있는 번호라도
'누구지?'하며 핸드폰을 닫고,
구석에 있는 ♥표시에 마음이 갑자기 저려온대도
'왜 이러지?'하며 책을 덮고..
정말 할 수만 있다면.. 모르는 척 하고 싶어요.
내 마음을 거절 당했다고 해도,
또 모르는 척 이름을 부르며 아프지 않은 척,
그런 말 듣지 않았다는 듯, 상처 받지 않았다는 듯,
뻔히 바쁜 시간인 걸 알면서도
답을 해주지 않는다고 투정부리고 난 모른다는 듯,
그쪽에게만 보내는게 아니라는 듯..
감기걸리지 말아요.. 따뜻하게 입어요..
뻔한 말.. 하지만 몇번이나 망설였던..
당신에게만 보내는 말,
진짜 모르는 척 하고 싶어요.
아직도 당신 생각에 두근거리고 설레는..
이런 내 마음....
이 정도 밖에 안되는 나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