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2월 임시국회의 최대 쟁점인 방송법 등 미디어관련법을 기습적으로 상정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고흥길 위원장은 25일 문방위 전체회의에서 방송법 등 미디어법을 직권상정했다. 고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45분쯤 회의 진행 도중 "3당 간사간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국회법 77조에 의해 방송법 등 22개 미디어 관련법을 전부 일괄상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의사봉을 세 차례 내려친 뒤 산회를 선포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은 "고 위원장이 상정 대상 법률안을 열거하지 않았고 이의 여부도 묻지 않았다"며 상정 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문방위 민주당 간사인 전병헌 의원은 "이명박 정권 1주년을 맞아 고 위원장이 원맨쇼를 한 것에 불과하며, 민주당은 추후 정상적인 사회적 논의기구를 통해서 법안 자체를 다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또 한나라당의 이번 기습 상정에 대해 전 상임위의 보이콧를 선언하고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또 속기록을 검토하며 국회법에 따른 상정 절차상의 문제점을 지적할 계획이다. <embed src="http://flvr.pandora.tv/flv2pan/flvmovie.dll/userid=nocuttv&url=0ADC1B9955CBEF8A027F0034486848&prgid=34486848" width="400" height="345" name="id_1235547371906" allowFullScreen="true"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go/getflashplayer"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2
▶속보◀한나라당, 미디어법 기습 상정…
한나라당이 2월 임시국회의 최대 쟁점인 방송법 등 미디어관련법을 기습적으로 상정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고흥길 위원장은 25일 문방위 전체회의에서 방송법 등 미디어법을 직권상정했다.
고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45분쯤 회의 진행 도중 "3당 간사간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국회법 77조에 의해 방송법 등 22개 미디어 관련법을 전부 일괄상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의사봉을 세 차례 내려친 뒤 산회를 선포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은 "고 위원장이 상정 대상 법률안을 열거하지 않았고 이의 여부도 묻지 않았다"며 상정 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문방위 민주당 간사인 전병헌 의원은 "이명박 정권 1주년을 맞아 고 위원장이 원맨쇼를 한 것에 불과하며, 민주당은 추후 정상적인 사회적 논의기구를 통해서 법안 자체를 다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또 한나라당의 이번 기습 상정에 대해 전 상임위의 보이콧를 선언하고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또 속기록을 검토하며 국회법에 따른 상정 절차상의 문제점을 지적할 계획이다.
<embed src="http://flvr.pandora.tv/flv2pan/flvmovie.dll/userid=nocuttv&url=0ADC1B9955CBEF8A027F0034486848&prgid=34486848" width="400" height="345" name="id_1235547371906" allowFullScreen="true"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go/getflashplayer"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