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정혜영 부부에게 나눔은 특별한 일이 아니다. 두 사람은 결혼기념일마다 1년 동안 매일 만원씩 모은 3백65만원을 무료급식소에 기부하고, 딸의 돌잔치 대신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성금을 내며, 갓 태어난 아들에게 가족의 의미를 알려주기 위해 입양기관에 기부를 한다. 나눌수록 커진다는 이 부부의 행복 이야기.
우리 점점 닮아 가는 것 같아요
부부는 점점 닮아 간다더니 우리도 서로 닮아가는 것 같아요. 전 그런 점이 너무 재밌고 좋아요. 남편의 크나큰 사랑, 삶으로 보여주는 그런 사랑을 저도 닮아가길 기도합니다. 여보, 사랑해! 그리고 늘 고마워…….
-혜영
결혼 3주년, 하루에 만원과 기도
올해도 결혼기념일에 밥퍼를 찾았다. 혜영이가 하랑이를 출산한 지 며칠 되지 않아 나 혼자 찾은 밥퍼. 작년에 혜영이가 앉아서 마늘을 까던 자리에 내가 앉아 마늘을 까고, 작년에는 하음이를 안고 있어야 해서 어르신들 식사 마친 식판을 설거지통에 넣는 일을 했지만 올해는 밥을 풀 수 있었다. 혼자 했기에 아쉬웠지만 아내의 행복까지 마음에 담아 집으로 돌아왔다. 결혼기념일 그리고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나를 기쁜 마음으로 밥퍼에 보내준 나의 아내. 나는 밥퍼에 가서 아내의 마음까지 드렸다. 그리고 올해도 작은 것을 드렸지만 더 큰 행복을 가지고 돌아왔다. 결혼한 날부터 하루에 만원 그리고 밥퍼를 위한 기도 한 번. 우리의 세 번째 결혼기념일에도 365만원과 365번의 기도를 밥퍼에 드렸다. 우리의 하루 식사를 준비하는 작은 정성과 함께.
-션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이 한없이 사랑스러운 션·정혜영 부부. 한참을 바라보고 있자니, 상대방의 말에 가만히 귀 기울이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많이 닮았다.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로 복귀한다는 정혜영과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릴 것이라는 션. 연예인으로서 각자의 영역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그 순간에도 부부의 선행은 계속될 것이다.
나눔 바이러스 퍼뜨리는 선행 천사 션·정혜영 부부
2008년 7월 16일(수) 10:45 [레이디경향]
션·정혜영 부부에게 나눔은 특별한 일이 아니다.
두 사람은 결혼기념일마다 1년 동안 매일
만원씩 모은 3백65만원을 무료급식소에 기부하고, 딸의
돌잔치 대신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성금을 내며,
갓 태어난 아들에게 가족의 의미를 알려주기 위해 입양기관에 기부를 한다.
나눌수록 커진다는 이 부부의 행복 이야기.
우리 점점 닮아 가는 것 같아요
부부는 점점 닮아 간다더니 우리도 서로 닮아가는 것 같아요.
전 그런 점이 너무 재밌고 좋아요.
남편의 크나큰 사랑,
삶으로 보여주는 그런 사랑을
저도 닮아가길 기도합니다.
여보, 사랑해!
그리고 늘 고마워…….
-혜영
결혼 3주년, 하루에 만원과 기도
올해도 결혼기념일에 밥퍼를 찾았다.
혜영이가 하랑이를 출산한 지 며칠 되지 않아 나 혼자 찾은 밥퍼.
작년에 혜영이가 앉아서 마늘을 까던 자리에 내가 앉아 마늘을 까고,
작년에는 하음이를 안고 있어야 해서 어르신들 식사 마친 식판을
설거지통에 넣는 일을 했지만 올해는 밥을 풀 수 있었다.
혼자 했기에 아쉬웠지만 아내의 행복까지
마음에 담아 집으로 돌아왔다.
결혼기념일 그리고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나를 기쁜 마음으로 밥퍼에 보내준 나의 아내.
나는 밥퍼에 가서 아내의 마음까지 드렸다.
그리고 올해도 작은 것을 드렸지만 더 큰 행복을 가지고 돌아왔다.
결혼한 날부터 하루에 만원 그리고 밥퍼를 위한 기도 한 번.
우리의 세 번째 결혼기념일에도
365만원과 365번의 기도를 밥퍼에 드렸다.
우리의 하루 식사를 준비하는 작은 정성과 함께.
-션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이 한없이 사랑스러운 션·정혜영 부부. 한참을 바라보고 있자니, 상대방의 말에 가만히 귀 기울이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많이 닮았다.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로 복귀한다는 정혜영과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릴 것이라는 션. 연예인으로서 각자의 영역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그 순간에도 부부의 선행은 계속될 것이다.
■ 글 / 김민정 기자 ■사진 제공 / 홍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