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 된다면 하고 싶은 것

이한욱2009.02.27
조회166

생각대로 된다면 하고 싶은 것

 

살라가둘라 메치카불라 비비디 바비디 부 ♪

 

신데렐라에 나오는 마녀가

호박마차를 만들어줄때 말하는 주문

정말 생각대로 이뤄진다면 몇가지 해보고 싶은게 있다.

 

1.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운 사람 딴세상 보내기

대략 10명정도 있는데 (많나?)

산간오지나 진짜 저세상 보내고 싶다 요즘은...

 

2. 진짜 실컷 울어보기 기분 풀릴 정도로...

요즘 진짜 눈물이 안나 나올 것 같으면서도 안나네

징한놈이라는 소리가 귀에서 떠나질 않으니...

 

3. 진짜 물질적으로 구준표 못지않게 즐겨보기

사실 물질적으로는 넘치지는 않지만 그래도 부족없이 살았는데

그래도 한번 쯤은 날잡고 아주 뽕을 뽑아 보고 싶다.

 

4. 사람들 속마음, 지금 생각들 읽기

친구라고 여기고 뒤에서 뭔가 쑥덕이는걸 몇 번 겪고나니까

내가 잘못한게 무언지 아님 내가 싫은 이유가 뭔지

한번 쯤은 알아보고 싶다.

 

5. 피 한방울 안흘릴 것 같이 잔인해 보기

솔직히 남들이 나보고 "독한X"이라고 자주 칭하긴 해도

내가 사실 독한면이 거의 없다.

독해져서 딱 끊고 딱 잇는 그런 면이 있었으면 좋겠어.

 

6. 사람들 목 뒷쪽에 USB 꽂을 수 있는 장치 만들기

내가 재미없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내가 웃긴 기억을 그 사람에게 USB로 보여주고 싶어.

대박 재미있는건데 애들 분위기만 죽이는 메이커라서 그런지..

 

7. 진짜 고통을 못느끼는 방망이로 사람 쳐 보기

그냥 그런 방망이가 있다면 속 앓음 없이 후려봤으면 하는...

요즘 폭력성이 너무 짙어져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해

 

8. 나만의 브랜드 만들어보기

그냥 이름을 걸고 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같은걸 하나

만들었으면 좋겠어. 뭔가 의욕이 생겨서 열심히 할 것 같아 -ㅛ-

 

9. 순간이동 기계 만들기

뉴욕 멘하탄 한복판에서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사이로 브런치 먹고

중간에 일본 도쿄로 넘어가 쇼핑을 하다가

이탈리아에 가서 장동건 같이 잘생긴 아저씨의 피자가게에서 피자를 먹고

저녁이 오기 전엔 스페인 마드리드 광장에서 티타임과 더불어 파라솔 아래서 낮잠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녁엔

프랑스 파리 에펠탑 비스트로에서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 저녁을 먹으며 미소를.. 꺄 상상만해도 즐거워

 

10. 내 자신이 나를 바라볼 수 있길

하나의 내가 복제되서 똑같은 내 모습을 정면으로 볼 수 있기를

그리고 내 자신이 보는 내가 어떤지 판단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