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찹쌀가루(6Ts)를 물(6Ts)에 개어서 넣어주면 살짝 걸쭉하게 된다. 물론 지현군은 한 곳에 한 번에 퍼부어 주는 것이 성격에는 맞으나, 여태껏 이만큼 공들여 놓은 요리 막판에 헤집을 수 없어 곱게 조금씩 야채 살짝 미뤄놓고 육수 있는 쪽으로 나눠서 넣어준다. 전체적으로 확 부어 버리면 모양이 지저분해진다.
9. 간장 2Ts, 청주 1Ts, 식초 1Ts, 다시물 2Ts, 레몬즙(레몬쥬스)2Ts, 와사비 1/2Ts 로 소스 만들어 함께 내면 마무리.
저 옆 쪽에 별 것 아닌 것 같아 보이는 간장물에도 이딴 것들이 잘 들어가 있는 상황인 것이란 것이지. ㅠㅠ
[지현별Recipe]아귀찜
아귀 손질 제대로 못해서 애들 난도질 난 통에 결국 아귀찜에 아귀는 먹을 게 없고 콩나물만 살아남고. ㅠㅠ
엄마랑 아빠는 내가 의지를 상실해 다시 또 요리와 친해질 겨를 없이 멀어질까 두려우신 건지 맛있다고 열심히 드셔 주셨다.
아. 독설의 대가 지희양도 그렇게 말해주긴 하였더랬다.
엄마, 아빠는 그럴 수 있다고 그래도 지희가 그렇게 말하니까 정말 맛있는 걸까? 라고 잠시 궁금했지만 나는 먹지 않았다.
먹어도 되는 것인지 계속 알 수가 없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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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Tip
생각하기 싫다 ㅋ 그래도 알아야만 하겠다면. ㅠ
1. 아귀는 그냥 생선가게 아줌마한테 찜한다고 손질해 달래라. ㅋ
내장과 껍질 쪽 미끄러 물그덩 한 것을 잘 씻어 소금을 뿌려주고 토막내서 꾸둑꾸둑하게 하루정도 냉장보관 하거나 2~3시간 햇볕 잘 들고 바람 통하는 곳에 말리라는데 아. 보통 작업 아니니 그냥 아줌마를 적극 활용해라.
지현군은 그런식으로 공들이는 건 딱 별로이므로 된장물(물3컵+된장 1Ts)에 데쳐서 준비.
2. 육수, 다시마, 다시멸치, 무, 대파잎, 생강 등 넣어서 끓여주면 이게 육수다.
3. 미더덕 소금물에 샤워 좀 해서 곱게 대기.
4. 육수 끓이는 동안 뭐하니. 이런 거라도 하면 된다.ㅋ
콩나물 머리 꼬리 제하고, 양파 1/2 생표고 2장, 홍고추 1/2개. 청고추 1개 대파 1/2개 미나리, 깻잎 10장 (십자로 4등분 해주시는 센스)채썰어 주신다.
5. 이제 오늘의 포인트 다데기다.
사실. 야채야 꼭 양 맞춰 넣을 필요 뭐 있나. 맛의 핵심. 여기다. 다.데.기. ㅋ
굵은 고춧가루 3Ts. 고운 고춧가루 1.5Ts, 마늘 2Ts. 생강 1ts, 소금 1ts, 맛술, 청주 1Ts씩, 들깨가루 2Ts,식초 1ts, 후추, 진간장 3Ts, 설탕 1Ts, 홍고추 갈은 것 1/2 C. 참기름 1Ts
이거봐라. 내가 계량컵과 계량스푼,레시피가 없으면 도저히 요리를 할 수 없는 이유다. 내가 왜 사는지도 기억해야 하는 내가 이런 세세한 것들까지 외워서 행하라는 것은 내게 너무도 잔혹하다. ㅠㅠ
6. 아귀, 미더덕 ,콩나물, 아까 끓여 놓은 육수(1C), 다데기 넣어서 끓여준다. 이건 뭐 다 해놓은거 넣기만 하면 되는 단순작업이다.
7. 아귀가 익어보이면, 양파, 생표고, 고추들, 미나리, 대파, 깻잎 따위 넣어서 살짝 익혀준다.
8. 찹쌀가루(6Ts)를 물(6Ts)에 개어서 넣어주면 살짝 걸쭉하게 된다. 물론 지현군은 한 곳에 한 번에 퍼부어 주는 것이 성격에는 맞으나, 여태껏 이만큼 공들여 놓은 요리 막판에 헤집을 수 없어 곱게 조금씩 야채 살짝 미뤄놓고 육수 있는 쪽으로 나눠서 넣어준다. 전체적으로 확 부어 버리면 모양이 지저분해진다.
9. 간장 2Ts, 청주 1Ts, 식초 1Ts, 다시물 2Ts, 레몬즙(레몬쥬스)2Ts, 와사비 1/2Ts 로 소스 만들어 함께 내면 마무리.
저 옆 쪽에 별 것 아닌 것 같아 보이는 간장물에도 이딴 것들이 잘 들어가 있는 상황인 것이란 것이지. ㅠㅠ
먹고 싶은가? 그냥 사먹어라. 사먹는게 제일 싸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