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가 선택한 두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 vs <벤자민 버튼의 시간을 거꾸로

엄지원200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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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로브에 이어 아카데미에서 다시만난 두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 vs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각 10개 부문과 11개 부문에 후보를 올린 두 작품이

골든글로브에 이어 아카데미에서 다시 만났다.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가 선택한 두 영화를 비교해본다.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가 선택한 두영화! &lt;슬럼독 밀리어네어&gt; vs &lt;벤자민 버튼의 시간을 거꾸로

 

<슬럼독 밀리어네어>

유명 배우가 출연하지 않고, 배경도 인도 사회를 보여주면서 빈민가 출신의 주인공의 삶을 그린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북미지역의 비평가들에게서 찬사를 받은 것을 뛰어넘어서

골든글로브에서도 수상의 영광을 않았다는 점이

 2월에 있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가장 유력한 수상작으로 꼽힌다.
북미지역에서는 2008년 11월에 개봉하였는데 단 10개의 스크린에서 상영하면서 첫주 36만 달러 수익을 기록하면서 박스 오피스 22위를 기록했습니다. 첫주 한 스크린당 36,000달러로 동시기 상영작 중에서는 스크린 수에 대비하여 가장 좋은 기록인것이다.
IMDB에서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관객 평점은 현재까지 총 3만명정도가 참여하여 8.6점을 기록하면서 역대 전체 평점 순위에서 34위를 기록하고 있다.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이 영화에 대한 미국언론과 관객의 호평, 그리고 연이은 영화제 노미네이트 등 화제가 끊이지 않았던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미국 개봉 후 호평이 줄을 잇는 것은 물론, 전미비평가협회 감독상 수상과 골든글로브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5개 최다 부문 후보, 배우조합협회상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다.
작년 크리스마스 미국에서 먼저 개봉한 후 영화전문 비평사이트 로튼 토마토에는 “너무나 아름다운 이야기””흠잡을 데 없는 연기를 보여준 브래드 피트”등의 호평을 받았다.
때문에 비록 골든글로브에 5개 부문에 후보를 올리고 수상에는 실패하였지만 아카데미 11개 부문에 후보를 올리며 다시한번 기대를 품고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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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로브 노미네이트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작품상

남우주연상 - 브래드 피트

감독상 – 데이빗 핀처

각본상 – 에릭 로스

음악상 –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슬럼독 밀리어네어>

작품상

감독상 – 대니 보일

각본상 – 사이몬 뷰포이

음악상 – A.R. 라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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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노미네이트

<슬럼독 밀리어네어>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 대니 보일
각색상 – 사이몬 뷰포이
촬영상 – 안소니 도드 맨틀
편집상 – 크리스 디킨스
음악상 A.R. 라흐만
주제가상 – ‘Jai Ho’ : A.R. 라흐만
           ‘O Saya’: A.R. 라흐만
음향상 – 이안 탭, 리차드 프라이크, 레술 푸쿠티
음향편집상 – 톰 소이어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 데이빗 핀처
남우주연상 – 브래드 피트
여우조연상 – 타마지 P.헨슨
각색상- 에릭 로스, 로빈 스위코드
촬영상 - 
의상상
분장상
음악상
편집상
시각효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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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작품은 사실 <벤자민 버튼..>과 <프로스트 닉슨>이었다. 각각 5개 부문에 후보를 올렸으며 모든 시상식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부문이었지만 진정한 승자는 따로 있었던 것이다.
바로 ‘대니 보일’ 감독의 <슬럼독 밀리어네어>인데 주요 4개 부문에 후보를 올렸으며 이미 각종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었지만 앞선 두 영화가 5개부문에 후보를 올리는 바람에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던 탓이다. 하지만 아카데미의 전초전이라고 볼 수 있는 골든글로브는 <슬럼독 밀리어네어>에게 후보에 오른 4개 부문에 모든 상을 수여하면서 대이변이라는 의견과 진정으로 작품성에만 비중을 두어 선정되었다는 두가지 의견이 분분하였다.
이로서 아카데미의 전초전이라고 할 수 있는 골든글로브에서 판정승을 거두면서 아카데미의 전망을 밝게 했다.
몇일 남지 않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선 골든글로브의 라이벌 답게 <벤자민 버튼..>11개부문,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10개 부문에 후보를 올리면서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 어느해 보다 대중성보단 작품성에 중점을 두어 후보를 올린 아카데미!!
과연 최후에는 어떤 작품에 손을 들어 줄 것인지 초미의 관심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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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트레인스포팅>으로 정말이지 그 누구보다 화려하게 영화계에 등장한 감독이 있으니 바로 ‘대니 보일!!’ 화려하게 데뷔하며 어느 누구보다 주목을 받았지만 이후의 영화에서는 실패를 거듭하며 흥행에서는 조금씩 멀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런 대니 보일에게 기회가 찾아왔으니! 바로<슬럼독 밀리어네어> 경쟁작의 감독이었던 데이빗 핀처, 스티븐 달드리, 론하워드, 샘 맨데스등 골든글로브의 단골 손님처럼 노미네이트 되는 쟁쟁한 감독들과 경쟁하며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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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에이리언 3>로 데뷔하였고 두번째 작품인 95년 <세븐>을 통해 이미 명장 반열에 이름을 올린 데이빗 핀처 감독!! 이후 <파이트 클럽>,<패닉룸>,<조디악>으로 헐리우드의 대표적인 스타일리쉬 감독으로 자리를 굳힌다. 또한 연출한 작품 중 3작품이나 브래드 피트와 호흡을 맞추면서 남다른 우정을 보여준 데이빗 핀처!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의 명성과 그의 뛰어난 작품에 비해서 상과는 조금 거리가 먼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아쉬운 대목이다. 올해 골든글로브에서도 감독상에 이름을 올리며 유력한 수상후보였지만 대니 보일 감독에게 감독상을 내주며 다시한번 고배를 마신다.
11개부문에 후보를 올리긴 했지만 아카데미의 전초전인 골든글로브에서 감독상을 놓친 데이빗 핀처가 대니 보일을 제치고 아카데미 감독상에 오를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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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로브의 수상결과를 예측이라도 한걸까?
신인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다정히 포옹하고 함께 입장하는<슬럼독 밀리어네어>의 데브 파텔과 프리다 핀토와는 다르게 <벤자민 버튼의…>의 브래드 피트는 그의 아내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등장하며 사인해주고 사진찍는 기자들에게 포즈 취해주기 바쁘다. 브래드 피트 때문에 외롭게 혼자 입장하는 케이트 블랜쳇!


이미 너무너무 유명해진 영화들이라 다들 감상하셨겠지만
아카데미를 조신하게 기다리는 마음으로 다시한번 두 영화를 돌아봅시다!!

<슬럼독 밀리어네어>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