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有] 꽃을든남자때문에....................

정다연2009.02.28
조회10,126

 

몇시간전의 일입니다............

친구한테서 문자한통이 오더군요 뜬금없이.................

꽃을 든 남자를 아냐고...ㅋㅋㅋㅋㅋㅋ전 아 화장품 광고 얘기하는줄 알았어요

 

친구가 갑자기 발음을 해보라고 하더군요....

열심히 발음해봤습니다..

꽃을든남자.. 꽃을..ㄲ..꼬츨든남자..꼬출든남자.....!!!!

꼬추를든.. 남자...

순간 흥분했습니다......'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는 그게아닙니다...

 

친구의 문자를 받기전부터 남자친구와 문자를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핸드폰문자를 다써서 네이트온무료문자를 쓰고있었습니다.

 

한쪽엔 남자친구에게 갈 문자창을켜두고 다른 한쪽에 친구에게 보낼 문자창을 켜두고있었습니다..

그런데.... 꼬추를든 남자에 너무 흥분한나머지

남자친구에게 보내질 문자창에.. 그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미친 꼬추를 왜들고있어존NA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박장대소를 하며 보내기를 눌렀죠...

보내고나서야 깨달은 저는 남자친구의 실망한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제 입에서 욕한마디도 안할줄 알던 제 남자친구....

성(性)적인 얘기는 부끄러워서 꺼내지도 못할꺼라고 알던 남자친구....

 

그뒤로 답장이 없네요..........................

저  이제 어떡하면 좋나요 ㅜㅜ..

 

    *****캡쳐 (번호순입니다.......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