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려는 사유가 여러 가지지만 제 같은 경우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 결혼하게된 계기
지금 시댁어머니와 친정어머니 예전에 한동네에서 이웃으로 지냈고 지금까지 서로 왕래하면서 지내던 사이였습니다.
그러던 차 서로 아들 딸이 나이가 같아서 어느 순간부터 지금 시댁어머니께서 어느 순간부터 작업들어갔죠. (이게 정확한 표현 같군요).
울 어머니 만날 때마다 몇년동안 걸쳐서 자기 아들 이야기만 했죠.
자기아들 성격이 좋다
상대방 배려 잘한다.
자기아들이지만 결혼하면 아내 잘 위해줄꺼다.
내아들이지만 아내입장 고려잘한다. 결혼하지도 않았는데도 맘가짐이 딱되어있다.
이런 말과 더불어 아들 결혼하면 집, 차 다해준다.
그러니 결혼하기만 하면된다. 시댁이 요즘 무슨 힘있나 저네들 서로 잘 살면 되지...
또한 내 아들 능력이 좋아서 직장에서 서로 오라고 난리다.
돈도 잘번다....
이런 이야기 몇년동안 듣고 체에 걸러서 판단하더라도 괜찮겠다 생각하지 않겠는지요..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사이이니 속을 일 없다고 생각했고
또한 선이기때문에 조건도 당연 보지 않나요?
하지만 다른 조건 외모, 다보지않고 정말 성격좋다는 말에 결혼승락했고 결혼했습니다
그런데 삼박자 골고루 갖추었더군요..
외모 - 몸무게 100kg 넘습니다.
머리 거의 대머리이죠..
코 심하게 골더군요.
땀 엄청 납니다. 옆에서 냄새날 정도가 아니라 자고 나면 베개가 젖죠..
(위의 두가지는 결혼후에 알은 사실입니다)
성격 - 허풍에 거짓말이 일상생활입니다.
자기 주변사람 칭찬하는 거 못봤습니다.
자기한테 모한 것도 없이 제형부, 친척 험담하죠.
시어머니 결혼전 평소에 하던 말 단 1%로도 맞는게 없더이다...
능력 - 능력좋아서 직장 옮긴게 아니라 직장내 트러블 생겨서 직장 자주 옮겼더군요.
직장 생기면 전직장 깨끗이 사표내서 나오는게 아니라 잠적하듯이 나온경우도 있구요.
현재는 중국심천에서 컴퓨터 관련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결혼하고나서 행동상황과 알게 된것
집 - 사주지 않음. 월세로 살고 있음
차 - 결혼 몇달후 자기네 집에서 돈5천만원 준다고 내통장의 돈달라면서 차산다고 함.
돈 - 잔고 몇백있음.
월급 - 월급날인데도 월급 이야기없고 통장 보여달래니 통장정리해야한다면서 보여주지 않음.
임신관련문제
신랑직장이 중국 심천이기 때문에 중국에서 생활합니다.
결혼즉시 임신하게 되어 입덧하게되었죠.
제가 중국어도 할줄도 모르기때문에 생활하는것, 병원 가는 것 쉽지가 않았습니다.
남편이 날보고 하는 말이 한국 가랍니다.
한국 가서 유산시키고 조용히 부모님 몰래 몸조리하고 중국오랍니다.
자기 부모한테 임신사실도 알리지 않았죠.
제가 시댁에 알렸습니다.
그러니까 날보고 한국에서 몸추스리랍니다.
한국 오고 난후 나에게 안부인사한적 없고 안부인사 먼저 연락한적 없습니다.
시댁문제
- 입덧이 심한데도 일주일 한번씩 시댁에 갔었음
갈때마다 돈문제로 이야기함. 네먹는 음식이 얼마짜리고 얼마들었다.
누구는 시어머니한테 무슨 선물해준다.
누구는 결혼하면서 혼수로 5천만원 해왔다더라..
가장 결정적인건 저보고 돈 얼마 모았냐고 묻더이다.
그런 말로 정신적 스트레스 엄청 받았고 남편에게 서운하다고 이야기하니 시어머니 편만 들더군요.
그러더니 자기 어머니 험담하는거 못들어준다.
이혼하자고 합니다.
아이 유산시키랍니다.
이혼하자고 아침에 메일로 왔고 울어머니께서 시댁가서 정말 하소연했죠..
그날 저녁 메일로 잘못했다고 사과메일 왔습니다.
사과메일 보낸게 무언가가 일이 자기 뜻대로 되지않고 불리한거 같으니까 돌변해서 메일 보낸거죠
그때 저 임신 5개월차였습니다.
이혼하자는 말이 4월초였고 남편이 사과하고 난다음 몇번의 메일만 오고 5월달 거의 연락없고
6월말이 출산예정이라서 병원비 문제, 아이용품으로 내가 연락하니 겨우 답만하더군요.
아이이름도 제가 지었습니다.
아이에 대해서 적극성을 보인적도 없습니다.
출산후에는 화해모드로 나가는 것 같았는데 집은 어떻게할꺼냐고 딱 한마디 물어보니까 하는 말이
집, 차 안사주면 안 살거냐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중국에서 하던 자기 일이 많이 밀렸다고 집으로 가더군요.
(컴퓨터로 프로그램 짜는 거라서 집에서도 일이 가능합니다)
그후로 중국가더니만 지금껏 연락없습니다.
제가 집사달라고 닥달 한적 없습니다.
자기네가 사준다고 몇번이나 이야기했었고 제같은 경우는 모은 돈도 전혀없으니까 아이도 놓고 하니 걱정되어서 딱한마디만 했습니다.
그리고나서는 연락도 없거니와 생활비도 부쳐주지를 않네요..
이런 상황에서 이혼하지 않을 경우 생활비, 양육비를 강제 청구가능하겠는지..
또한 가능하다면 만약 신랑측에서 고의로 주지 않을경우 강제조치로 월급차압 가능한지..
또한 임신기간때 받은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피해보상도 가능한지....
제일 애로사항인건 남편이 중국심천에서 일하고 있다는 거죠.
해외에 있기때문에 제재를 가하는게 가능한가 궁금합니다.
또한 이혼하게 되어서도 같은 문제죠.
위자료를 받을 수 있겠는지 시어머니께서 이야기한것이 지켜진 것도 없고 거짓말로 해서 결혼하게 되었는데 사기죄내지 다른걸로 고소가능한지요.
고소가능하면 시부모 상대로도 피해보상가능한건지..또한 이혼하면서 전반적인 사항도 알고 싶습니다..
양육권부터 시작해서요...
정말 기분 엿같네요. 제같은 사연은 어떻게 되는지 조언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