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장미빛 환상에 가려진 참혹하리만치 어두운 그림자.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로 인해 세계의 많은 회사들은 멕시코와 미국의 국경선을 따라 수많은 공장을 건설한다.값싼 노동력과 무관세의 혜택 때문에 비극은 이렇게 시작된다. 『마킬라도라』라고 불리는 이런 공장이 수천 개씩 밀집되어 만들어진 마을 `후아레즈` 최초로 미국과 자유무역을 채결한 멕시코의 자화상 `싼타페`와 확연히 대조를 이루는 이곳은 F.T.A의 어두운 단면이며 그곳을 살아가는 서민들에겐 희망과 죽음이 공존하는 공포의 땅이다. 불과 몇 초 만에 제품을 뚝딱 만들어 내는 이곳은 24시간 쉼 없이 돌아가며 주로 나이어린 소녀들을 채용한다. 낮은 임금에도 과다한 노동에도 아무런 불평도 불만도 없이 잘 따르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만 수백의 어린여성노동자들이 퇴근길에 아니면 밤에 강간을 당하고 살해당해 근처 사막 아무 곳에나 파묻힌다. 허나 관계당국은 이런 사실을 은폐하기 급급할 뿐이다. 돌아오지 않는 딸아이를 걱정하며 아침이면 온 가족들이 땅을 판다.혹시 여기에 싸늘히 묻혔을까. 혹시 저곳에 쓸쓸히 묻혔을까 하면서 그렇게 발견 된 시체가 나오지만 경찰은 그저 부락민들 그들끼리의 일이라며 방관할 뿐이다. 물밀듯 쏟아져 들어오는 외국의 거대 투자자본의 유혹에 장미 빛 환상을 꿈 꾸어온 그들에게 정부와 정치전문가라 자처하는 작자들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그저 경제성장 그래프의 굴곡에 가난한 자들을 거름으로 그 땅에 묻는다.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은 당연하다 여기면서. 언론 통제를 받던 우리의 오래전 그때처럼 경찰은 이와 관련 된 진실을 보도하는 모든 신문을 통째로 압수하고 그도 모자라 관련 기사를 실은 신문사를 찾아가 기자를 체포하거나 신문사 간판에 총질을 해댄다. 싼값에 공장을 운영하며 막대한 자금을 회수해 가는 기업들은 그녀들의 죽음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방범이나 치안을 위한 가로등.방범초소와 같은 것들에는 전혀 투자를 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그녀들은 단지 교체가능한 부품일 뿐이라 여기니까 말이다. FTA_ 이후 밀려오는 막대한 외국자본은 현지에 공장을 짓고 현지인을 채용하여 고용을 증대하는 게 아니었다. 그들은 그저 잘나가는 기업을 막대한 자본으로 사들이곤 인수.합병이란 빌미로 쪼개고 합치고 나누어 다시 매각할 뿐이었고 하루아침 잘나가던 중견의 은행원들 또한 길거리로 쫓겨나 새로운 형태의 도시빈민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미국은 가장 먼저 농산물을 공략해 들어왔고 자국의 막대한 지원을 받은 미국의 농산물은 멕시코 대부분의 농업을 파괴 잠식시켰다. 먹고 살 길을 잃은 농촌 사람들은 자꾸만 자꾸만 도시로 도시로 흘러 들어와 퇴출로 하루아침 빈민으로 전락한 어제까지의 중산층과 맞물려 도시빈민이라는 신계급을 형성하게 되었다. 값싼 수입품들로 인해 중소기업들은 줄도산을 하게 되며, 중산층이하 대부분의 국민들이 종사하고 있던 중소기업의 연이은 파산으로 인해 실직율이 최대로 증가하며 최악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나타나게 되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수도.전기.의료등의 민영화로 인해 몰래 전신주에서 전기를 끌어다 잡혀가는 사람들 식수조차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위생 상태는 최악으로 곤두박질 치고 아파도 비싸진 의료비 보험료 때문에 국민들 건강은 날로 악화되어 갔다. 통계자료상 수출이 늘어 흑자성장을 하고 있는 나라라고국민들에게 연신 TV광고를 하고 있지만 실제로 속을 드려다 보면온 국민이 신음 하고 있을 뿐이다. 살인을 강간을 즐기려면 바로 이곳으로 찾아오면 된다는 그들의 절규는 그저 돈이라면 전부라 여기는그들에겐 들리지 않는다. 대외적 가시적 아름다움을 위해 감추기에만 열중인 그들 . 『마킬라도라』 하루일당 5$ 그들은 그래서 오늘도 국경을 넘는다. 죽음을 무릎쓰고 작열하는 태양에 벌겋게 달아오른 사막을 걷는다. 우린 생각해야 한다. 우리에겐 넘어갈 국경이 없음을 우릴 위한 `돈데보이` 그 구슬픈 눈물은 없음을.우리들 정서 속 아리랑 그 눈물 고개는 님이 떠난 사랑의 고개. 내가 넘을 국경을 위한 져버림의 노래 아님을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처럼 살아갈 수 없는 이유 `돈` 오래전 종교로부터 노예도덕에 길들어져 살아왔고 문명의 발달로 그로부터 깨어났다 착각하는 사이 `돈` 이라는 새로운 신으로부터 또 다른 그러나 같을 노예도덕에 길들어져비참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 인간이여 !! 한 평 남짓 컴컴한 공간에 칠성판 등에 얹고 잠들게 분명한 인간일 텐데너는 또 무엇을 얼마나 짊어지고 가려고 아둥바둥 욕심인가 !? ---------------- 이 영화와 관련하여 【페스트푸드의 제국】이라는 영화를 추천한다. 두 영화는 `FTA` 그 장미 빛 샴페인의 허와 실을 정확하게 보여준다 아울러 미_축산업계의 지저분함 또한.
보더타운_영화로 본 FTA
F.T.A 장미빛 환상에 가려진 참혹하리만치 어두운 그림자.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로 인해 세계의 많은 회사들은
멕시코와 미국의 국경선을 따라 수많은 공장을 건설한다.
값싼 노동력과 무관세의 혜택 때문에 비극은 이렇게 시작된다.
『마킬라도라』라고 불리는 이런 공장이 수천 개씩 밀집되어 만들어진
마을 `후아레즈` 최초로 미국과 자유무역을 채결한 멕시코의 자화상 `싼타페`와 확연히
대조를 이루는 이곳은 F.T.A의 어두운 단면이며 그곳을 살아가는 서민들에겐 희망과 죽음이 공존하는
공포의 땅이다.
불과 몇 초 만에 제품을 뚝딱 만들어 내는 이곳은 24시간 쉼 없이 돌아가며
주로 나이어린 소녀들을 채용한다. 낮은 임금에도 과다한 노동에도 아무런
불평도 불만도 없이 잘 따르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만 수백의 어린여성노동자들이 퇴근길에 아니면 밤에
강간을 당하고 살해당해 근처 사막 아무 곳에나 파묻힌다.
허나 관계당국은 이런 사실을 은폐하기 급급할 뿐이다.
돌아오지 않는 딸아이를 걱정하며 아침이면 온 가족들이
땅을 판다.
혹시 여기에 싸늘히 묻혔을까. 혹시 저곳에 쓸쓸히 묻혔을까 하면서
그렇게 발견 된 시체가 나오지만 경찰은 그저 부락민들 그들끼리의 일이라며 방관할 뿐이다.
물밀듯 쏟아져 들어오는 외국의 거대 투자자본의
유혹에 장미 빛 환상을 꿈 꾸어온 그들에게 정부와 정치전문가라 자처하는
작자들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그저 경제성장 그래프의 굴곡에 가난한 자들을 거름으로 그 땅에 묻는다.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은 당연하다 여기면서.
언론 통제를 받던 우리의 오래전 그때처럼 경찰은 이와 관련 된 진실을
보도하는 모든 신문을 통째로 압수하고 그도 모자라 관련 기사를 실은 신문사를 찾아가
기자를 체포하거나 신문사 간판에 총질을 해댄다.
싼값에 공장을 운영하며 막대한 자금을 회수해 가는 기업들은 그녀들의 죽음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
방범이나 치안을 위한 가로등.방범초소와 같은 것들에는 전혀 투자를 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그녀들은 단지 교체가능한 부품일 뿐이라 여기니까 말이다.
FTA_ 이후 밀려오는 막대한 외국자본은 현지에
공장을 짓고 현지인을 채용하여 고용을 증대하는 게 아니었다.
그들은 그저 잘나가는 기업을 막대한 자본으로 사들이곤 인수.합병이란
빌미로 쪼개고 합치고 나누어 다시 매각할 뿐이었고 하루아침 잘나가던
중견의 은행원들 또한 길거리로 쫓겨나 새로운 형태의 도시빈민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미국은 가장 먼저 농산물을 공략해 들어왔고 자국의 막대한
지원을 받은 미국의 농산물은 멕시코 대부분의 농업을 파괴 잠식시켰다.
먹고 살 길을 잃은 농촌 사람들은 자꾸만 자꾸만 도시로 도시로 흘러 들어와
퇴출로 하루아침 빈민으로 전락한 어제까지의 중산층과 맞물려 도시빈민이라는
신계급을 형성하게 되었다.
값싼 수입품들로 인해 중소기업들은 줄도산을 하게 되며,
중산층이하 대부분의 국민들이 종사하고 있던 중소기업의 연이은 파산으로 인해
실직율이 최대로 증가하며 최악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나타나게 되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수도.전기.의료등의 민영화로 인해
몰래 전신주에서 전기를 끌어다 잡혀가는 사람들 식수조차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위생 상태는 최악으로 곤두박질 치고
아파도 비싸진 의료비 보험료 때문에 국민들 건강은 날로 악화되어 갔다.
통계자료상 수출이 늘어 흑자성장을 하고 있는 나라라고
국민들에게 연신 TV광고를 하고 있지만 실제로 속을 드려다 보면
온 국민이 신음 하고 있을 뿐이다.
살인을 강간을 즐기려면 바로 이곳으로
찾아오면 된다는 그들의 절규는 그저 돈이라면 전부라 여기는
그들에겐 들리지 않는다.
대외적 가시적 아름다움을 위해 감추기에만 열중인 그들 .
『마킬라도라』 하루일당 5$
그들은 그래서 오늘도 국경을 넘는다.
죽음을 무릎쓰고 작열하는 태양에 벌겋게 달아오른 사막을 걷는다.
우린 생각해야 한다. 우리에겐 넘어갈 국경이 없음을
우릴 위한 `돈데보이` 그 구슬픈 눈물은 없음을.
우리들 정서 속 아리랑 그 눈물 고개는 님이 떠난 사랑의 고개.
내가 넘을 국경을 위한 져버림의 노래 아님을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처럼 살아갈 수 없는 이유 `돈`
오래전 종교로부터 노예도덕에 길들어져 살아왔고 문명의 발달로 그로부터 깨어났다
착각하는 사이 `돈` 이라는 새로운 신으로부터 또 다른 그러나 같을 노예도덕에 길들어져
비참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 인간이여 !!
한 평 남짓 컴컴한 공간에 칠성판
등에 얹고 잠들게 분명한 인간일 텐데
너는 또 무엇을 얼마나 짊어지고 가려고
아둥바둥 욕심인가 !?
----------------
이 영화와 관련하여 【페스트푸드의 제국】이라는
영화를 추천한다. 두 영화는 `FTA` 그 장미 빛 샴페인의
허와 실을 정확하게 보여준다 아울러 미_축산업계의 지저분함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