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에도 근육이 있어 "

오유성2009.03.03
조회113
" 마음에도 근육이 있어 "

         나는 힘이 들때마다 친구의 이 말을 떠올리곤 했다.

 신기하게도 마음에도 근육이 있다는 것을 나는 발견하게 된 것이다.

      마음을 조절하려고 애쓰고,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내 마음 뿐 이라는 걸 생각하며 호흡을 가다듬고...,

            처음에는 이것이 갑자기 마라톤을 뛰려는 것처럼

                          어림도 없는 일로 보인다.

              그런데 실패하고 또 실패하면서도 어찌됐든

            그래 보려고 애쓰면 신기하게도 근육이 생기듯이

조금 씩 그렇게 마음을 다스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나는 힘든 친구에게 가끔 말하곤 했다.

 

       "마음에도 근육이 있어.처음부터 잘하는 것은 어림도 없지.

             하지만 날마다 연습하면 어느 순간 너도 모르게

        어려운 역경들을 벌떡 들어  올리는 넘 발견하게 될 거야.

                    장미란 선수의 어깨가 처음부터

                그 무서운 걸  들어 올렸던 것은 아니잖아.     

         지금은 보잘것 없지만, 날마다 조금씩 그리로 가보는 것....,

     조금씩 어쨋든 그쪽으로 가보려고 애쓰는 것,.그건 꼭 보답을 받아

                물론 네 자신에게 말이야 "--pp.170~171

 

 

 

                  * 공지영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