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나쁘면 살도 잘찐대요

김민아200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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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질 나쁜 사람이 살도 더 찐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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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서 19년 걸쳐 조사

'살찐 사람은 성격이 좋다'는 얘기는 이젠 옛말?

적대적인 成격의 소유자는 느긋한 성격을 지닌 사람에 비해 비만으로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흥미를 끌고 있다.

로이터 통신 온라인판이 2일 전한 바에 따르면 프랑스 폴 브루스 병원의 에르만 나비 박사가 35~55세 성인남녀 6,484명을 상대로 적대감을 측정하는 표준 테스트를 실시한 뒤 19년에 걸쳐 도중에 4차례 체질량지수(BMI)를 재서 비교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조사 시작 당시 대상 남녀 모두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BMI도 높게 측정됐다. 이후 BMI儀 증가 추이 조사에서 적대적 성격의 여성은 애초의 높았던 BMI 수준을 그대로 유지했고 남성은 더욱 BMI가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남에게 공격적인 성격이 몸무게에 이처럼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다이어트나 운동 지침을 제대로 따르지 않고 우울증이 나타날 공산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나비 박사는 추정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학전문지 '미국 유행병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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