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률 100% 핫 가이를 내 남자로 만드는 법!

스타화이트치과2009.03.03
조회1,445
성공률 100% 핫 가이를 내 남자로 만드는 법!

성공률 100% 핫 가이를 내 남자로 만드는 법!

 

연애에 굶주려 세상만사 우울한 그대, 코스모로 오라. 연애의 달인들에게 수집한 성공률 100% 남자 꼬드기는 기술을 방출할 테니. 밸런타인데이에 핫 가이를 내 남자로 만들기 위한 심화 레슨, 지금부터 시작한다.

 

내 주위에는 22살부터 44살까지 수십 명의 싱글녀가 있다. 그녀들 중 65%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소개팅을 하면서 연신 “남자들이 왜 다 그 모양이냐”라고 한탄하고, 30%는 3년 이상 섹스리스로 살았으며 5%의 축복받은 그녀들은 지금 이 시각에도 누군가와 데이트하느라 내 문자를 씹는다. ‘Everyday New Date’가 인생의 모토인 양 로맨틱하고 에로틱한 나날을 보내는 데 여념 없는 그녀들에게 95%에 달하는 연애리스 싱글녀를 위해 심문했다. 그녀들이 들려준 소소하지만 생생한 사랑의 기술을 풀어보겠다. 마음에 두고 있는 남자가 있다면 다음의 노하우를 숙지한 후 접근하도록.

 

그녀들이 남자를 사로잡는 비결은 예상외로 매우 소소한 것들이다. 그중 가장 중요하고 가장 사소해보이는 게 바로 호응하고 맞장구치고 재치 있게 던지는 유쾌한 말 한마디! 비, 소지섭, 이병헌도 “대화가 잘 통하는 여자가 이상형이에요”라고 말했듯이 말이 통한다는 느낌을 주어야 한다. 대화를 할 땐 기본적으로 수용한다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테면 몇 번 만난 남자가 당신에게 자랑을 늘어놓는다고 해보자. 허풍쟁이를 싫어하는 당신은 농담조로 “은근 자랑이 심하신데요. 호호호”라고 대꾸해서 그를 무안하게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연애의 달인 H는 자랑할 수밖에 없는 남자의 진심을 꿰뚫어본다. “남자가 자랑을 늘어놓는 건 여자한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자기도 모르게 그러는 거야. 냉담하게 반응하는 건 너를 향한 그 남자의 호감을 싹둑 잘라내는 거지. 이럴 땐 치켜세워주며 그의 자랑거리를 소재로 대화를 이끌어나가는 게 좋아.”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보자. “그와의 대화를 기억해두었다가 나중에 칭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예를 들면 노래방에 가서 ‘대학 다닐 때 밴드 했다고 하더니 목소리가 멋져요’라는 식으로 말이야.” 이성 관계에서 칭찬이란 호감으로 치환될 수 있고 아주 사소한 것일지라도 자신에 대해 무언가를 기억하고 있다는 건 관심의 의미심장한 근거가 된다. 남자랑 잘되고 싶다면 ‘음, 이 여자가 나를 좋아하는 게 아닐까’ 하고 살짝 기분을 들뜨게 만드는 것에서 시작하라. 그게 가장 빠른 지름길이니까.

 

대화가 잘 통하는 여자 콘셉트로 그와 가까워지는 데 성공했다면 그다음 단계는 당신이 긍정적인 마인드로 똘똘 뭉친 다가가기 쉬운 여자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다. 남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여자가 어떤 여자인 줄 아나? 무슨 얘기를 해도 잘 웃지 않고 말끝마다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딴죽을 거는 여자다.

 

김○○(27세, 공무원) 씨의 증언을 들어보자. “온몸으로 ‘나는 정말 시크하고 멋진 여잔데 한국에는 내 수준에 맞는 남자가 없는 것 같아’라고 말하는 듯한 여자가 있어. 그런 여자랑 있으면 지나친 자의식 때문에 숨이 막히는 것 같아. 남자는 자기에게 호기심을 갖고 자기를 알고 싶어하는 여자를 연애 대상으로 느끼지, 대놓고 ‘너 별로야’라고 말하는 여자랑 사귀고 싶은 남자는 지구상에 단 한 명도 없을걸.” 연애의 달인 K는 무감동만큼 남자를 김빠지게 하는 건 없다고 말한다. “하루 종일 인터넷 검색해서 예약한 레스토랑에 데려갔는데 무표정한 얼굴로 앉아 있는 여자랑은 두 번 이상 만나고 싶지 않을걸. 쉽게 감동하고 곧잘 웃는, 좀 다가가기 쉬운 여자가 될 필요가 있어. 예전에는 무리를 해서라도 여자를 돌봐주는 위치에 서고자 했던 남자들이 요즘은 오히려 여자에게 의지하고 싶어하거든. 같이 있으면 편안하고 자기를 품어주는 것 같은 여자가 인기를 끌어. 근데 여자들은 그걸 너무 모르는 것 같아.” 이때 약간의 틈을 노출하는 건 상대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친밀감을 느끼게 하는 매우 효과적인 전략이다. 남자는 당신이 보여준 그 틈 사이로 사정없이 파고들고 싶어질 테니까. “어떤 친구들은 ‘내가 왜 일부러 멍청한 척을 해야 해!’라고 따지는데, 백치미를 어필하라는 게 아니라 천진난만하고 소탈한 성격을 보여주라는 거야. 콤플렉스를 시원하게 드러내는 게 대표적인 방법이지.” 이때 틈과 주접의 경계는 한 끗 차이라는 걸 명심해야 한다. 콤플렉스를 드러낸답시고 자기의 못난 점을 시시콜콜 얘기하는 누를 범하진 말 것.

 

자, 여기까지 성공해서 찍어둔 남자와 친구와 애인의 미묘한 경계 위에 서게 됐다면 마지막 수작으로 결정타를 날려야 한다. 파이널 스테이지는 바로 섹시미 어필! 이 세상에 섹시한 여자 마다하는 남자가 있을까. 만약 당신이 남자친구는 많은데 그 친구들과 연애 단계로 진입하는 데 번번이 실패한다면 그 이유는 당신이 섹시하지 않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누군가는 ‘섹시한 여자만 찾는 남자라면 안 사귀고 말겠다’라고 반박할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섹시한 여자에 대한 정의를 좀 더 확장시킬 필요가 있다. 빨간색 립스틱에 가슴골이 훤히 보이는 옷, 남자를 잡아먹을 것 같은 뇌쇄적인 눈빛 등 섹시미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라. 섹스가 주는 기쁨을 아는 성인인 이상 당신에게는 분명히 당신만의 섹시함이 있을 것이고 그 섹시함의 오리지널리티를 가감없이 드러내는 게 바로 진정한 섹시함이니까. 이때 기본적인 요소는 바로 자신감. 소개팅에서 낯선 남자와 단둘이 만났을 때를 떠올려보자.

 

‘이 남자는 내가 마음에 들까’ 하고 전전긍긍하는 모습은 전혀 섹시하지 않다. ‘나는 충분히 매력적이니까 반할 가능성이 좀 높을걸’이라는 마음가짐을 갖는다면 넘치는 여유와 약간의 장난기로 어필할 수 있다. 또 다른 필요충분조건은 시시각각 변해서 ‘도무지 알 수 없는 여자야’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의외성과 신비함이다. 연애의 달인 J는 말한다.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는 여럿이 있을 때는 성격 좋은 여자, 둘만 있을 때는 제멋대로인 여자, 어두워지면 섹시한 여자야. 그냥 단순히 섹시한 여자는 자고 싶은 여자일 뿐 내 여자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걸. 요즘엔 섹시함에 ‘+ α’가 있어야 해. 섹시하면서 귀엽고, 섹시하면서 엉뚱한 뭐 그런 여자 말이야.” 예를 들면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사귀고 있는 제시카 비엘은 섹시하면서 건강한 스타일이고 한예슬은 섹시하면서 엉뚱한 스타일이다. 이들처럼 당신의 캐릭터와 섹시함을 결합해 당신만의 매력을 만들라는 얘기다.

 

또 다른 연애의 달인 B는 섹시해 보이기 위해서는 카리스마가 필수 요소라고 말한다. “요즘 남자들은 강한 매력을 발산하는 여자에게 휘둘리고 싶어해. 상대방의 섹시함에 무기력하게 사로잡히면서 오히려 희열을 느낀다고 할까.” 섹시함에 관한 연애 달인들의 좀 더 실용적인 조언을 수집했다. 이 가운데 당신 이미지에 맞는 행동을 골라 시도해보시라. “그가 꼼짝 못하게 만드는 아찔한 순간을 노려봐. 나는 내 몸을 만지는 행동으로 섹시함을 어필해. 가슴골 부근에 내려온 목걸이를 만진다거나 아랫입술에 손가락을 얹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야. 그러면 열이면 열 남자들의 시선이 내 손길을 따라오지. 그는 자신도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내가 만지고 있는 부위를 보게 되고 자동적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돼”, “다리를 꼬고 있을 때 한쪽 신발을 느슨하게 벗어서 발가락에 매달려 있게 해봐. 이 동작은 남자가 다가와도 도망치지 않겠다는 무언의 신호로 남자들이 보고 싶어 못 견디는 부분으로 시선을 끌 수 있는 교태스러운 동작이거든”, “남자와 악수를 하게 된다면 빠르게 눈을 마주치면서 잠시 동안 그의 손을 꽉 쥐어봐. 압력은 무의식적으로 남자에게 성적 행동으로 읽힐 거야. 악수만 하는 사이 말고 더 친밀한 사이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지니지”, “남녀 사이에서 눈맞춤만큼 중요한 건 없지. 약 3초간 강렬하게 눈을 맞춘 후 눈길을 거두는 거야. 마치 눈으로 ‘당신에게 관심이 있지만…’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자, 여기까지 주의 깊게 읽으며 시뮬레이션했다면 당신이 마음에 두고 있는 그 남자를 넘어오게 하는 건 시간 문제다. 3 스텝을 공들여 수행했는데도 묵묵부답인가. 그렇다면 박거성처럼 ‘쏘 쿨’하게 놓아버리자. 결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을 테니까.

 

 

그의 말 한마디에 담겨 있는 진심
그는 당신에게 호감이 있다
“남자들한테 인기 많을 것 같아” 당신에게 이성으로서 관심이 있다는 의미. 장난스럽게 받아넘겨라.
문자 답장은 빠른데 내용은 냉담하다 이성 관계에서 사람들은 관심 있는 사람한테 문자 보낼 때는 의도적으로 더 간결하게 보내는 경향이 있다. 왜냐고? 상대가 부담을 가질지도 모르고 자신의 마음을 들키는 게 부끄러우니까. 약간의 관심을 보여주며 살살 끌어온다는 느낌으로 다시 한 번 답신을 유도하라.
“남자 친구 있어?” 남자들은 관심 없는 여자한테는 절대 이런 질문 안한다.

 

그는 당신에게 호감이 없다
말끝마다 “응”이라고 동의한다 혹시 당신 혼자 일방적으로 떠들고 있지는 않나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그는 단지 예의상 맞장구쳐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다음엔 술 마시죠” 남자가 그렇게 참을성 있는 존재일까. 그냥 인사말일 가능성이 높다.
대놓고 당신을 칭찬한다 생김새, 옷차림, 말투 등을 구체적으로 칭찬해준다고 당신에게 호감 있다고 생각하지 말 것. 그건 ‘말하자면 당신은 이런 매력이 있지만 난 별로…’라는 의미니까.

 

남자들이 고백한, 고백이 십중팔구 먹히는 타이밍
겨울에 고백을 받는 쪽이 왠지 진심으로 느껴져요. 여름은 크레이지한 계절인 반면 겨울은 차분하게 가라앉는 계절이잖아요. 그래서인지 훨씬 진지하게 받아들여져요. - 홍○○(32세, 회사원)

 

빛의 조도와 감상성. 남녀 불문하고 고백에는 이 두 가지 요소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여자 못지않게 남자도 조도에 민감하거든요. 극장에서 를 보던 중이었는데 영화가 하이라이트로 치달을 때쯤, 그녀가 갑자기 “나도 진심인데”라고 말하는거예요. 영화가 끝나고 나오면서 그녀의 손을 꽉 잡아버릴 수밖에 없었죠. - 이○○(32세, 남성지 기자)

 

1~2년 정도 연락이 안되던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면 우선 마음이 들뜨게 마련이잖아요. 달라진 점들, 달라지지 않은 점들을 얘기하다 보면 왠지 서로를 굉장히 잘 알게 된 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게 연애의 시작이 될 때가 많죠. - 이○○(30세, 회사원)

 

한창 암벽 등반에 빠져 있던 때였어요. 알고 지내던 여자 후배가 있었는데, 어느 날 산에 가자고 하더라고요. 약속 당일, 완벽한 등산 복장을 갖추고 온 후배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이런 거에 관심이 있었나’ 싶으면서 호감이 들더군요. 등반 후 맥주 한 잔을 마시며 후배에게 고백을 받았는데 무엇엔가 홀린 것처럼 승낙해버렸어요. 남자는 자기가 좋아하는 걸 같이할 수 있는 여자에게 빠지는 것 같아요. - 전○○(34세, 음식 전문 기자)

 

출처_팟찌닷컴 / 기획 안동선 | 포토그래퍼 Tamara Schlesinger | 코스모폴리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