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처럼..

김효진200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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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처럼..

너와 헤어졌을 때 잘랐던 머리카락이

이젠 제법 길었어..

 

머리카락을 잘라버릴땐

너와 했던 시간도 같이 잘려나가길

바랬는데..

 

길어가는 머리카락처럼..

내 추억도 그리움도 함께 자라나봐..

 

내 몸의 일부인것 처럼

널 잘라버릴수 없는건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