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단기간에 자금을 굴릴 수 있는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각 증권사에서 권하는 대표적인 단기금융상품은 머니마켓펀드(MMF)와 종합금융자산관리계좌(CMA)다.
그렇다면 MMF와 CMA의 차이는 뭘까. 사실 CMA와 MMF는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기가 쉽지 않다. 잠시만 돈을 맡겨도 수익을 올려준다는 점을 제외하면 성격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CMA는 흔히 접하는 `통장`에 가까운 개념이다. 기본적인 기능은 자금 입출금, 급여이체, 공과금 납부, 체크카드 이용 등이다. 은행 예금과 다른 점은 CMA 계좌에 들어 있는 여유자금으로 다른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금을 보관하기만 하는 은행 예금에 비해 수익률이 훨씬 높다. 게다가 이때도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다. 운용할 수 있는 상품 종류도 잘 알려진 MMF, 환매조건부채권(RP)은 물론이고 고객이 원하면 주식이나 일반 펀드, ELS 등 파생상품 투자도 가능하다. 다만 MMF나 RP 이외 상품에 투자하면 즉시 입출금이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많다.
반면 MMF는 `펀드`의 일종이다. 투신사가 고객들 자금을 모아 펀드를 구성한 다음 금리가 높은 만기 1년 미만의 기업어음(CP),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주로 단기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만기 30일 이내의 초단기 금융상품을 말한다.
개인고객은 즉시 입출금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CMA와 동일하지만 계좌이체 등 서비스는 당연히 기대할 수 없다.
강경탁 미래에셋증권 상품지원팀장은 "CMA가 계좌라면 MMF는 CMA 투자대상이 되는 상품 중 하나"라며 "CMA는 MMF보다 활용 범위가 훨씬 넓은 상위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CMA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CMA는 운용 대상에 따라 △MMF형 △RP형 △머니마켓랩(MMW)형 △종금형 네 가지로 나뉜다. MMF형은 CMA 계좌에 돈을 입금하면 자동적으로 MMF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다만 MMF에 직접 가입하는 것과 달리 선택할 수 있는 MMF 종류가 제한된다. CMA마다 다른 MMF를 편입시키면 증권사에서 관리가 어렵기 때문이다.
RP는 금융회사가 보유한 국공채나 특수채ㆍ신용우량채권 등을 담보로 발행해 일정 기간 경과 후 약정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RP형 CMA는 고객이 맡긴 자금을 자동적으로 RP에 투자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MMF나 RP형 CMA는 상품 손실이 나거나 증권사가 망하면 손실이 난다.
종금형 CMA는 RP형과 비슷하지만 1인당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법이 적용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CMA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RP형과 MMF형도 각각 장단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금리 상승기에는 RP형이, 금리 하락기에는 MMF형 CMA가 더 유리하다는 평가다.
증권사 두 고금리상품 차이는?…CMA `통장` MMF는 `펀드`
"은행 금리는 내리고 증시는 불안하고…. 돈을 맡길 곳이 없을까?"
자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단기간에 자금을 굴릴 수 있는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각 증권사에서 권하는 대표적인 단기금융상품은 머니마켓펀드(MMF)와 종합금융자산관리계좌(CMA)다.
그렇다면 MMF와 CMA의 차이는 뭘까. 사실 CMA와 MMF는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기가 쉽지 않다. 잠시만 돈을 맡겨도 수익을 올려준다는 점을 제외하면 성격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CMA는 흔히 접하는 `통장`에 가까운 개념이다. 기본적인 기능은 자금 입출금, 급여이체, 공과금 납부, 체크카드 이용 등이다. 은행 예금과 다른 점은 CMA 계좌에 들어 있는 여유자금으로 다른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금을 보관하기만 하는 은행 예금에 비해 수익률이 훨씬 높다. 게다가 이때도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다. 운용할 수 있는 상품 종류도 잘 알려진 MMF, 환매조건부채권(RP)은 물론이고 고객이 원하면 주식이나 일반 펀드, ELS 등 파생상품 투자도 가능하다. 다만 MMF나 RP 이외 상품에 투자하면 즉시 입출금이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많다.
반면 MMF는 `펀드`의 일종이다. 투신사가 고객들 자금을 모아 펀드를 구성한 다음 금리가 높은 만기 1년 미만의 기업어음(CP),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주로 단기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만기 30일 이내의 초단기 금융상품을 말한다.
개인고객은 즉시 입출금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CMA와 동일하지만 계좌이체 등 서비스는 당연히 기대할 수 없다.
강경탁 미래에셋증권 상품지원팀장은 "CMA가 계좌라면 MMF는 CMA 투자대상이 되는 상품 중 하나"라며 "CMA는 MMF보다 활용 범위가 훨씬 넓은 상위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CMA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CMA는 운용 대상에 따라 △MMF형 △RP형 △머니마켓랩(MMW)형 △종금형 네 가지로 나뉜다. MMF형은 CMA 계좌에 돈을 입금하면 자동적으로 MMF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다만 MMF에 직접 가입하는 것과 달리 선택할 수 있는 MMF 종류가 제한된다. CMA마다 다른 MMF를 편입시키면 증권사에서 관리가 어렵기 때문이다.
RP는 금융회사가 보유한 국공채나 특수채ㆍ신용우량채권 등을 담보로 발행해 일정 기간 경과 후 약정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RP형 CMA는 고객이 맡긴 자금을 자동적으로 RP에 투자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MMF나 RP형 CMA는 상품 손실이 나거나 증권사가 망하면 손실이 난다.
종금형 CMA는 RP형과 비슷하지만 1인당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법이 적용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CMA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RP형과 MMF형도 각각 장단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금리 상승기에는 RP형이, 금리 하락기에는 MMF형 CMA가 더 유리하다는 평가다.
[출처] 매일경제 200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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