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지하식당에서 생긴 샌드위치 사건(증거사진有)

조성진200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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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따라 하늘은 우중충했고

금방이라도 비가 올 것 같은, 을씨년스러운 날씨였다

는 집어치우고

 

제가 도서관에서 구석에 쭈그려앉아 책을 보다가...

배가 너무 고픈거에요

 

그래서 지하식당에가서 보니까

샌드위치가 천원밖에 안하는 거에요 글쎄!

 

오..나이스.

 

난 거기서 직감했다. 이 녀석은 평범한 샌드위치가 아니란 걸.

 

살짝 비치는 속살

 

적절하게 색배치된 달걀의 노랑과, 당근의 주황.

 

간간히 비치는 오이는 나의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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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널 믿는다...오늘은 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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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싱싱한 토마토나 상추따윈 바라지도 않는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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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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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신자.

 

He was cheated into buying a fake. (출처: 동아 프라임 한영사전)

그는 가짜를 속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