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풍경.. 변해도 너무 변하고있다..

이민우2009.03.06
조회126

얼마전 동네 놀이터 벤치에 가만히 앉아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놀이터에도 어린애들이 정말 많이 있었는데..

 

요즘은 그 많던 어린이들이 보이지도 않더군요.

 

인터넷이란 것 때문인지 나가서 놀아야 할 어린이가 방에만 있다는 생각도 들고..

 

요즘 흉흉한 세상때문에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이런 안타까운 마음이 든것은, 놀이터에서 놀고있는 한 부자를 보고 난 후였습니다.

 

나이가 조금 있어보이시는 아버지는 조그마한 어린아이와 함께 놀이터에서 같이 그네를 타고 있었죠.

 

흐뭇해 지면서도 한편으로는 섭섭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 아버지의 행동은 참 정겹습니다만.. 보호자 없이는 놀이터고 뭐고 가기 힘든 이런 상황..

 

무지 안타까워 지더라구요..

 

적어도 옛날에는 어린 아이들에게 무슨일이 생겼으면 동네에 계시는 아주머니나 아저씨들이 도와주곤 했었는데..

 

요즘은 참... 서로 의심만 늘어가니..

 

슬플 따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