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에서 스타로…", 할리우드 여배우 성장 전후

화이트치과200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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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에서 스타로…", 할리우드 여배우 성장 전후

할리우드엔 아역 출신 스타가 많다. 영화, 드라마, 쇼 등 어린이들을 앞세운 프로그램이 많기 때문이다. 이들은 어린 시절 순수하고 당찬 매력을 선보이며 대중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성인으로 성장한 지금도 여전히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이미지다. 아역일 당시에는 귀여운 모습에 한정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톱스타로 우뚝 선 지금은 좀 더 성숙하고 시크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바로 이런 변신이 아역에서 성인 스타로 다년간 활동할 수 있었던 이유다. 아역으로 데뷔한 할리우드 여배우들의 성장 전후를 살펴봤다.

"아역에서 스타로…", 할리우드 여배우 성장 전후

◆ 린제이 로한

린제이 로한은 지난 1998년 영화 '페어런트 트랩'에서 1인 2역의 쌍둥이 아역으로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주근깨 많은 얼굴과 붉은 빛이 도는 머리칼이 장난기 어린 소녀의 이미지 그대로였다. 하지만 성인이 된 후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금발 머리를 한 섹시한 이미지의 스타로 거듭났다. 스크린 밖에서는 '패셔니스타'로 불리며 감각을 뽐내고 있기도 하다.

"아역에서 스타로…", 할리우드 여배우 성장 전후

◆ 올슨자매

메리 케이트-애슐리 올슨 자매는 1986년 드라마 '풀 하우스'로 데뷔했다. 이후 각종 쇼 프로그램과 영화에서 해맑은 이미지를 선사하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쌍둥이라는 점이 귀여움을 배가 시켰다. 하지만 점차 성장하면서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영화에서 성숙한 여인으로, 밖에서는 의류 사업가로 활동하며 앳된 티를 완벽하게 벗어던졌다.

"아역에서 스타로…", 할리우드 여배우 성장 전후

◆ 크리스티나 리치

지난 1990년 데뷔한 크리스티나 리치는 영화 '아담스 패밀리'에서 싸늘하지만 귀여운 꼬마 웬즈데이 역을 맡아 아역 스타로 우뚝 섰다. 이후 그녀는 각종 영화에서 연기 이력을 쌓으며 훌륭한 성인 배우가 됐다. 현재 그녀는 깜찍하던 과거의 모습과 달리 여성스러운 면모를 보이며 성숙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물론 예나 지금이나 예쁜 외모는 여전하다.

"아역에서 스타로…", 할리우드 여배우 성장 전후

◆ 드류 배리모어

드류 배리모어는 영화 '이티'를 통해 세계적인 아역 스타가 됐다. 외계인 이티와 교감하는 귀여운 모습이 통한 것. 그 후 27년이 흘렀다. 현재 배리모어는 어린 이미지를 벗고 어느 덧 중견 연기자의 풍모를 갖췄다. 여러 영화를 통해 원숙한 모습을 선사하고 있다. 공식석상에 참석할 때도 예전의 발랄한 모습 대신 섹시한 면모를 강조하고 있다.

"아역에서 스타로…", 할리우드 여배우 성장 전후

◆ 커스틴 던스트

커스틴 던스트는 영화 '뉴욕 스토리'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해왔다. 1994년에는 브래드 피트와 함께 공연한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로 연기 잘하는 똑부러지는 면모를 보였다. 그런 그녀가 훌쩍 자랐다. 이제는 아역이라는 꼬리표가 무색할 정도다. 멜로와 고전을 넘나들며 원숙한 연기를 펼쳐 여인의 향기를 뿜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