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마케팅2.0(iWOM)- 구자룡 by 땡순(stella)

김영순2009.03.08
조회47

책 리뷰: 마케팅2.0(iWOM)- 구자룡 by 스텔라(stella)

 

1. 이책을 통해 배운 점
사실, 이 책은 기록작성을 결심하기 전에 읽은 책이라 많은 메모지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기억력 제로인 나는 책에 대해 깊은 느낌이 살아 나지 않는다. (역시 내 머리로는 무조건 기록해야 한다.)
책을 읽으면서 입소문 마케팅의 체계적 활용을 가르쳐 주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받았던 책이다.

1) 입소문 마케팅의 본질을 배우다. : 요즘에 입소문 마케팅이 대세를 이루면서 순간적으로 사람들을 모으기 위한 이벤트가 강한다. 하지만 진정한 입소문 마케팅이란 A를 활용하여 A의 주변의 사람들의 전파를 타게하는 것이 진정한 입소문 마케팅이다. 하지만 요새 대부분의 이벤트는 A만 끌어들이고 만다.
저자의 예를 들자면 망하는 마케팅은 요리대회 자신만의 레시피를 올려주세요! 라는 이벤트를 열 경우 단순 이벤트는 레시피을 올리게끔 한다. 하지만 당신들끼리 말을 하게 하는 이벤트는 주변사람들의 추천 10개를 받아 레시피를 교환하는 형식으로 그들간의 교류가 이루어 질수 있게 소스를 던지는 거다.
그러니깐 기업은 단순히 기업과 고객과의 communicator(상호작용자) 아니라 고객들끼리 소통할 수 있게 도와주는 experience provider(경험제공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전자의 방식으로 이벤트를 제공한다.)

2. 주요 개념 정리 
광고는 죽어가고 있다. 사람들은 믿을 만한 소스를 얻기를 원하고 친구 동료 그리고 기록의 추천에 귀 기울이고 있다.

iwom(아이웜)- integrated word of mouth의 약자
바이럴, 버즈, 입소문 마케팅의 추천과 확산을 이끌어 내야 한다.

대학생의 80%가 기업과 연계된 활동을 하며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들 캠페인의 대부분은 다른 사람을 끌어들일 만한 확산 요소가 전혀 없기 때문에 그들만의 리그로 끝나기 쉽다.
ex)여행사-> 몇개의 이미지와 텍스트를 전달하고 있어, 매력적으로 전달되지 못한다.
그들에게 지역 프로모션 홍보나 근사한 풍경, 중요한 문화재는 이미 다아는 정보이다. 다양한 기회를 가진 여행객들에게 iwom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건축, 춤, 여행,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한 달간  여행일정을 짜게 하고 인상적인 계획서를 선발한다. 한달간 현지에 체류하며 여행리포트 작성을 하게 한다. 그 후 인터뷰, 미디어, 생생한 이야기들이 계속에서 이슈를 발생시킨다.

덴마크 달걀시장의 달걀 50% 방목한 암닭이 생산해낸다. 이들은 좁은 닭장안에서 생산된 달걀보다 15~20%정도가 비싸지만 소비자들은 기꺼이 달걀값을 지불한다. 이들은 영양학적으로 더 우수한지 알수 없다. 하지만 소비자들에게는 방목한 닭이 동물을 사랑하는 낭만주의자이며 친환경주의자라는 자부심을 갖게 하는 스토리를 구매하는 것이다.


참 아름다운 캠페인
유니레버 도브- 퍼밍 바디로션 런칭

 

 

 

 

- 뚱뚱한가? 아름다운가?
- 반쯤 비었는가? 반쯤 찼는가?
- 흠이 있는가? 없는가?
- 주름이 많은가? 멋진가?
- 백발인가? 우아한가?

사회적 통념상으로 완벽하지 못한 외모의 소유자들. 하지만 우리주변 어디에나 있는 '진짜 여자'들
검은 머리 빈약한 가슴의 에서, 뚱뚱한 몸매의 타바사, 주근깨 투성이 레시한, 회색머리 메를린 등
유니레버는 2004년 2월 부터 한달간 10개국의 18~64세까지 여성 3200명을 조사하였고 여성 100명중 1명 꼴이 기존 광고에서 제시하는 미의 기준이 비현실적이라고 하였다. 미의 속성에 대한 질문을 지님으로써 새롭게 미의 기준을 정의하게 만들었다.

ATl, BTL, OTL에 대한 고찰
ATL: 단순한 일방적인 메세지 전달 tv, 라디오, 신문, 잡지 4대 매스미디어
BTL: 소비자와 직접적 교류. 이벤트 전시, 마케팅, 스포츠 마케팅 ppl, pr

ATL은 소비자가 있는 곳을 향해서 말을 하고 BTL은 당신에게 말은 한다. 그리고 네트워크 소통의 활용은 당신들끼리 말을 하게 한다.

왕의 남자는 광대들의 이야기입니다. 광대 장생과 그의 파트너 공길은 굿에서의 한푼굿으로 최초 궁중광대가 된다. 그리고 더 큰 공연을 기획하기 위해 더 많은 광대들을 필요로 하게 된다.
처음에는 반듯한 서체와 그럴싸한 내용으로 벽보를 작성하지만 한 동료의 지적을 받는다. 서민들은 대부분 까막눈인것이다. 결국 벽보는 제대로 형식을 갖춘 벽보와 그림으로 표현된 벽보를 그린다. 그리고 당연히 자신들의 언어를 사용하는 벽보쪽으로 모여든다. 이처럼 기업이 소비자에게 친밀하게 다가가기 위해서 '소비자 언어'를 갖추어야 한다. 

3. 이책에 대한 나의 평가.
초반에 이책을 읽으면서 정말 입소문 마케팅을 체계적으로 표현했다고 생각하며 읽었다.
입소문 마케팅은 아직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고도의 낚시질'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론적으로 무언가 전문적이게 표현해주고 있다는 생각에  기뻤고, 저자는 정말 치밀하게 입소문 마케팅에 대해 하나하나 알려주고 있다. 사실, 관광학과 전공인 나는 저자가 말한 입소문마케팅이 정말로 중요한 것이라고 믿는다. 입소문 마케팅이야 말로 그냥 딱딱한 무미건조한 음식에 세계 천하의 소스를 뿌려주어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게 할 수 있으니깐 말이다. 그리고 초반에 저자가 말한 여행사 마케팅에 대해서도 굉장히 공감했다. 그리고 쓰렸다. 쓰린 이유는 국내여행사 3위 안에 드는 기업의 최종면접에서 나는 마지막 하고 싶은말에 그 이야기를 했었다. 최종면접에는 3명의 심사위원들이 계셨는데(개방적이여 보이지는 않으셨다) 나는 저자가 말한 그 이야기를 했었다. 생생한 살아있는 화면과 (홍콩 뒷골목 투어- 클럽에서 운동화끈을 묶고있는 장면, 파리의 뒷골목 너무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는 장면)을 웹진형태로 제공하고 소스화 시키자고 하지만 면접관님들 반응은 너무 차가웠다. 단번에 '앤 모야'이런 반응. 그리고는 떨어졌다. 아직까지 우리의 기업들은 입소문 마케팅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가벼운 그대' 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그러기에 이책은 든든하게 입소문에게 진지함을 불어넣어 준 책이라고 생각한다.

아직도 입소문 마케팅을 '너무 가벼운 그대' '고도의 낚시질'이라고 생각한다면 꼭 한번 읽어보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