取가질 취 中가운데 중 眞참 진 談말씀 담 취한 가운데 참 말씀을 나누다. 술이 한잔 들어가면 숨기고 있던 개인의 진짜 모습이 나온다. (물론, 그 모습이 진짜 모습이 아닌 사람도 가끔...가끔은 있다.) 평소에 하고 싶던 말. 하고 싶던 행동. 비운 술병 수만큼 진심은 내 의사는 무시한 채 몸 밖으로 나온다. 비록 다음날이 곤혹스러울지라도. 섭섭했던 일. 혹은 이 말을 꺼내게 되면 서로가 조금은 껄끄러워 지는 일. 에 대한 얘기를 결국 꺼내야 한다면 사람들은 술의 힘을 종종 빌리곤 한다. 뭐. 여러 경우가 있지만 남녀사이의 경우가 특히 말하기가 애매하다. 꼭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말은 해야겠는데. 괜히 말을 꺼냈다가 지금 지속되고 있는 이 애매한 관계(혹은 친구나)마저 깨져버리면 어쩌나...하고 늘 숨쉴때 마다 속앓이 하다가. 병나발을 불고는. 전화로든. 찾아가서든. 아니면 같이 술자리에 있어서든 맨 정신으로는 하기 힘든, 할 수 없었던 그말을 기어코 꺼낸다. 결과가 어찌되건 간에 그런식으로 이루어 진 사람들, 그런식으로 어색해 진 사람들. 이 많아지는 걸 보면 술때문에, 술덕분에 사람이 웃고 울게 되는 건 확실하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나도 술기운이랍시고 진심을 담아도 봤고 어떠한 몸짓에 마음도 담아봤지만 결국은 제자리다. 오늘 포스팅 할 취중진담의 가사처럼 [아침이 밝아오면 다시한번 널 품에 안고 사랑한다 말할께] 이게 중요한거지. 술을 마시고 내 뱉는 말 행하는 행동은 분명 진심이다. (적어도 내 경우에는) 허나, 진심을 보여줬다면 술을 깬 이후, 술을 먹지 않아도 내 진심을 보여주고 진심대로 움직이는게 진짜 해야할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을 놓친다 술 한잔 하고, "야, 나 그때 XXXX해서 디기 섭섭했다" "야, 나도 그랬어 임마, XXXXXX그런 일들은 잊고, 한잔하고 풀자!" 얘기를 나누고 술한잔에 풀었다고 다음날 부터 다시 원래 좋았던 그 사이로 바로 돌아가는 건 절대 아니다. 진솔한 취중진담 이후의 에프터서비스. 서로 어떻게 행동하냐가 제대로 된 진심인 거다. "야, 술김에 하는말이 아니라 진짜 좋아해" 라고 내뱉어놓고는 다음날 "아 기억안나, 야, 내가 어제 술김애 뭐라뭐라 그랫냐?" 이런식으로 나오면 ㅡㅡ 못난놈 되는거다. 어쨋든. 진심을 술기운에 표현하는건 정말 좋다. 그게 쉬우니까. 허나 거기서 멈추지 말라. 진심은, 평소에 행하고 평소에 표현하는 것이 진짜 진심인 것.
취 중 진 담♥
取가질 취
中가운데 중
眞참 진
談말씀 담 취한 가운데 참 말씀을 나누다.
술이 한잔 들어가면
숨기고 있던 개인의 진짜 모습이 나온다.
(물론, 그 모습이 진짜 모습이 아닌 사람도 가끔...가끔은 있다.)
평소에 하고 싶던 말. 하고 싶던 행동.
비운 술병 수만큼 진심은 내 의사는 무시한 채 몸 밖으로 나온다.
비록 다음날이 곤혹스러울지라도.
섭섭했던 일. 혹은
이 말을 꺼내게 되면
서로가 조금은 껄끄러워 지는 일.
에 대한 얘기를 결국 꺼내야 한다면
사람들은 술의 힘을 종종 빌리곤 한다.
뭐.
여러 경우가 있지만
남녀사이의 경우가
특히 말하기가
애매하다.
꼭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말은 해야겠는데.
괜히 말을 꺼냈다가 지금 지속되고 있는 이 애매한 관계(혹은 친구나)마저
깨져버리면 어쩌나...하고
늘 숨쉴때 마다 속앓이 하다가.
병나발을 불고는. 전화로든. 찾아가서든. 아니면 같이 술자리에 있어서든
맨 정신으로는 하기 힘든, 할 수 없었던 그말을 기어코 꺼낸다.
결과가 어찌되건 간에
그런식으로 이루어 진 사람들,
그런식으로 어색해 진 사람들.
이 많아지는 걸 보면
술때문에, 술덕분에 사람이 웃고 울게 되는 건 확실하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나도 술기운이랍시고
진심을 담아도 봤고
어떠한 몸짓에 마음도 담아봤지만
결국은 제자리다.
오늘 포스팅 할 취중진담의 가사처럼
[아침이 밝아오면
다시한번 널 품에 안고
사랑한다 말할께]
이게 중요한거지.
술을 마시고 내 뱉는 말
행하는 행동은
분명 진심이다.
(적어도 내 경우에는)
허나,
진심을 보여줬다면
술을 깬 이후,
술을 먹지 않아도
내 진심을 보여주고
진심대로 움직이는게
진짜 해야할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을 놓친다
술 한잔 하고,
"야, 나 그때 XXXX해서 디기 섭섭했다"
"야, 나도 그랬어 임마, XXXXXX그런 일들은 잊고, 한잔하고 풀자!"
얘기를 나누고 술한잔에 풀었다고
다음날 부터 다시 원래 좋았던 그 사이로 바로 돌아가는 건
절대 아니다.
진솔한 취중진담 이후의
에프터서비스.
서로 어떻게 행동하냐가
제대로 된 진심인 거다.
"야, 술김에 하는말이 아니라 진짜 좋아해"
라고 내뱉어놓고는
다음날
"아 기억안나, 야, 내가 어제 술김애 뭐라뭐라 그랫냐?"
이런식으로 나오면 ㅡㅡ
못난놈 되는거다.
어쨋든.
진심을 술기운에 표현하는건 정말 좋다. 그게 쉬우니까.
허나 거기서 멈추지 말라.
진심은,
평소에 행하고 평소에 표현하는 것이
진짜 진심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