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의 마음을 세탁할 수 있는 방법없을까요

김정미200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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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새로운 동료한명이 몇달전에 입사를 했어요

나이도 나보다 조금 어리고 행동거지도 고분 고분한듯 하여 잘 지낼 것같았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날이 지나고 달이 거듭될 수록

처음의 인상과 느낌에서 정반대로 가고 있는것입니다

일거수일투족 한가지도 맘에 들지않고 함께 근무함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고 있어요

그런 느낌은 저뿐만이 아니라 동료들 모두가 겪고 있는 사실이지만

성격급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하는 저로서는 그냥 참고 넘어가기보다는

사사건건 부딪칠 수밖에는요

오늘 휴일이지만 근무를 함께하게되었고 함께 하는 시간내내 머리 아프다가

급기야는 말다툼이 벌어지고 서로 속이 있는대로 상해버렸지요

돌아오는 길에 너무 화가나고 그 동료가 그렇게 미울 수가 없군요

한직장에서 이렇게 지내야한다는 사실이 정말 괴로울뿐입니다

사람을 미워해야한다는 것처럼 자신을 비겁하게 만드는일이 없고

남을 미워해야한다는 사실이 큰 죄악같이 느껴져 많이도 괴롭습니다

미움의 마음이 가슴 가득히 도사리고 있는 지금의 심정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막상 동료를 만나면 그 마음은 사라지고 더 미워하는 마음 생겨나니 이를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