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95

김다원200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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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95

그 사람만 생각하면 떠오르는 노래 가사

나를 바라보던 눈빛이 자꾸 떠올라 잠을 설치던 밤
영화관에서 마주잡은 따뜻한 손에 터질듯이 두근거리던 심장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는 쑥쓰러워 빨개진 그의 얼굴
늦은 밤 바래다 주던 골목길

그 사람 만나러 가는 길에 두근두근 설레이던 마음
머뭇머뭇 조심스럽게 다가오던 첫 키스의 떨림

처음으로 싸우다 울어버리자 미안해 어쩔줄 모르고 안아주던 기억
서로 눈만 마주쳐도 까닭없이 웃던 우리

그렇게 사랑하던 우린 지금 어딨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