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구준표 서민생활 수난기

하은미2009.03.11
조회130
‘꽃남’ 구준표 서민생활 수난기

 구준표(이민호 분)가 본격적인 서민생활 체험에 나섰다.

구준표는 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 18회에서

자신을 구하려다 금잔디(구혜선 분)가 팔을 다치게 돼

그토록 좋아하던 수영도 못하게 된 사실을 알게 되고, 강회장(이혜영 분)이

한국을 떠난 사이 몰래 금잔디 옆집으로 이사갔다.

구준표는 옥탑방 단칸방에서 살며 서민생활을 본격적으로 체험하게 됐다.

구준표는 뭐 하는 짓이냐며 따지는 금잔디에게 “일종의 독립체험 홀로서기라고

 할까?”라며 “이웃사촌인데 잘 부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구준표는 금잔디 집을 찾아갔다 라면을 끓이고 있는 금강산(박지빈 분)을

보게 되고, 난생 처음 라면을 냄비뚜껑에 덜어 호호 불어가며 먹어봤다.

난생 처음 맛보는 맛에 구준표는 감동해 “이거 진짜 맛있다”며 “

니들은 이렇게 맛있는 걸 혼자 먹었냐?”고 따졌다.

 서민생활에서 마음에 드는 점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구준표에게 악재도 있었다.

금잔디는 늦은 밤 갑자기 “사람 살려”라고 외치는 구준표 소리에 놀라

급하게 구준표 집으로 뛰어갔다. 구준표 비명의 원인은 바퀴벌레였던 것.

금잔디는 태연하게 벌레를 잡아주고 “너 때문에 시끄러워서 공부를 못하겠다”고 투덜댔다.

겁에 질린 구준표는 “있다가 가면 안돼?”라고 금잔디를 붙잡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