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통해 살펴 본 유산상속! 참~쉽죠잉~

박정민2009.03.13
조회845

현재 직업이 없으신가요?

제 3금융권을 돌아다니며 신용조회를 하고 계신가요?

저처럼 로또를 바라는 분 안계세요?

능력은 없고 사는건 힘들고 부모님께 기대기는 부끄러운 여러분들

우리는 틈새 시장을 공략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부모님이 털어도 십원하나 나오지 않는다는

그 부분을 파고 들어가야 합니다.

정말 나오지 않을까요? 먼저 케이스 스터디(사례연구)를 통해서 알아봅시다.

 

부모님 유산상속받기 스텝 원!(뚜둥~)

숨겨진 돈이 없는지 살펴라!

 

영화 간큰가족에서 보면 어딜봐도 돈 한푼 나올 것 같지 않았던 아버지가

계단에서 굴러 넘어지면서 50억 유산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는 참신한 소재로 시작한다.

어딜봐도 우리네 아버지와 다를 것이 없고 엄마는 진짜 우리 엄마같다.

그렇기에 노려볼만 하다, 지금 계단에 기름칠을 살짝 해보는걸로 시작하자!

 

 

그러다보면, 결국 통일까지 시키는 지상최대 사기를 치는 수준까지 오지만

매일 야근에 상사 눈치보며 하루하루를 걱정해야 하는 비루함에 비하면

이는 양반이다. 스텝 원, 참~쉽죠잉~

 

부모님 유산상속받기 스텝 투!(뚜둥~)

부모님을 수발해라!

 

이건 왠 초등학교 1학년 바른생활 시간에 나오는 소리 같냐만은,

내가 말하고자하는 건 '어떤 경우에서든' 부모님을 수발하라는 것이다.

 

설사, 부모님이 이런 친구분을 두고 있어도 말이다.

'메종 드 히미코'의 사오리는 유산 상속을 목적으로 게이 아버지의 병수발을 든다.

그 누구도 알지 못했지만 아버지가 거두어 들인 친구들은 옵션이 아니라 패키지다.

사오리도 처음에는 화가났다. 왜 패키지라고 말을 안했냐고!!

하지만 유산보다 더 큰 것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으니..

 

짜잔~~~(웁스~오우~와이에스 예스! 우후~예~~)

그렇다, 이건 유산보다 값진 그가 있었으니, 바로 꽃미남남남~

(요새 단가로 쳤을때 꽃미남은 단연 가장 값이 비싸다)

사실은 그가 유산의 패키지였다. 숨은 알은 여기있었다.

님도보고 뽕도따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얼씨구 절씨구~하여간.. 참~쉽죠잉~

 

부모님 유산상속받기 스텝 뜨리!(뚜둥~)

부모님이 살고계신 그곳을 지켜라!

 

돈은 먹고 죽을래도 없다고 하시는 부모님들은 아마도 그 집에서 오래 사셨을것이다.

여름이면 집에서 곤충채집해서 방학숙제로 가져가도 될만큼 다양한 벌레가 있는 그 집,

그 집에 있는 모든 것이 바로 유산이다.

그렇게 오랫동안 간직해온 물건을 우리는 골동품이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여기 그 물 좋고(에비앙만 봐도..) 예술 좋다는 프랑스에 한 가족이 있다.

싱그럽다 못해 눈부시기 까지한 여름날 가족들이 모두 모여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그러나 얼마 후, 그들은 사랑하는 어머니를 잃고 그녀가 남기고 간 오래된 가구들과 골동품,

그리고 소중한 추억이 담긴 집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두고 갈등하게 된다.

그렇게 어머니의 75번째 생일을 함께 보낸 그 여름날은 조각이 되어 사라진다.

 

그렇다, 줄리엣 비노쉬는 그 좋다는 유산 상속녀가 되었다.

박물관에 전시될 만한 값어치 있는 작품들이 돈이라는 형태로 돌아왔지만

그녀는 그렇게 기쁘지 않다.

 

왜냐하면, 그것이 돈이 되어 사라질 때, 그녀의 추억도 기억도 사라져 가기 때문이다.

이 영화를 통해 이런 결론을 도출 할 수 있다.

 

유산, 그것은 부모님이 우리에게 주는 오래된 이야기이다.

당신이 가슴 따뜻했던 그 날을 기억할 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상속자!

(무언가 끝은 아름답게 끝내야만 할 것 같은 강박..ㅋㅋ)

 

유산상속~참~~쉽죠잉?

 

참고로 뭔가 따뜻한 느낌이 날만한 장면들을 담아 그대들에게 보낸다.

 

(왠지 이 장면을 보니 엄마가 그립고, 엄마 보고 싶고~ 엄마~아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