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강이슬200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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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말야.

    그리 쉽게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진 않잖아.

    그 사람과 헤어지고 난 후에 그런 생각이 들었어.

    내가 보기에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건

    자기 뜻대로 꿈을 이뤄내는 것처럼 정말 대단한 일인 것 같아.

    뭐랄까,

    내 마음인데도 누군가가 스위치를 켜지 않으면 ON이 되지 않고,

    거꾸로 누군가가 그 스위치를 끄지 않으면 OFF가 되지 않는 거지.

    좋아하기로 마음먹는다고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

    싫어하기로 작정한다고 싫어지는 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