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저희도 나름 저희가 몸담고 있는 한국의 교육계라는 곳에 관심을 갖고 살아가고있습니다.
제가 방금 전까지 읽은 기사 가 중학생들에게 0교시, 강제 자율학습 등을 부활시킨다는 이야기인데요..
제발 그만 둬 주시면 안될까요..
이제 자사고도 늘리고 국제중학교, 특목고등학교 여러 개 늘린다고 하는데...
사실 저도 공부를 못하는 편이 아니라서 외고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정말 공부할때마다 드는 생각이
"내가 이렇게 까지 해야할까?"
입니다. 우리나라를 후진국이라고 비하하는게 아니지만, 선진국들을 볼때마다 쟤네들은 우리처럼 울면서 공부 안하던데 왜 난 새벽에 잠도 못자고 다음날 퀭한 눈으로 학교를 가면서 까지 이렇게 공부를 하고있지? 하는 생각입니다.
지금 중학생들 많아 봤자 저처럼 94년 생의 16살입니다.
그런 저희들은 지금 하루에 햇빛 한 줄 보는 시간보다 형광등아래 부동자세로 앉아있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또 , 그런 교육정책들이 발표될 때 마다 사교육계는 더 난리가 나지요..
저는 초등학교 때 까지만해도 학원 같은것 다니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까지 다닌 학원이 태권도와 피아노, 미술 뿐이었어요. 그런데 중학교 와서 보니까 완전 다른세상이더라구요. 종합학원은 물론이고 영어 수학을 안다니는 친구들은 없었으니까요. 결국저도 지금은 큰 학원을 다니고 평균 귀가시간은 저녁 10시에서 11시입니다. 또, 나머지 자율학습이라는 명목하에 12시 이후에 귀가하는 날도 있어요.
솔직히 말하면, 요즘 연예인이야기 할 시간도 없습니다. 친구들과는 학교에서 조차 서로의 학원숙제에 시달려 이야기하지도 못하고요. 더욱이나 밖에서 따로만나기는 더 힘듭니다.
많은 분들이 아까 중학생의 0교시, 강제 야자 기사를 보고 '그렇게 해서 성적이 오르나보자' ,
'그렇게 해서 사교육 시장이 줄어들 것 같으냐' 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정말 옳으신 말씀입니다.
교육부에서 사교육을 줄이겠다고 하는 정책들이 여태 까지 사교육을 줄인 사례를 본 적 이 없습니다.
오히려 저는 그것때문에 학원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공부는 아이들이 하는데 기사와 정책에 영향을 받은 부모님들이, 물론 부모님들은 내 자식의 성공을 위해서 하는 일이시지만 그 모든것이 현대의 아이들을 점점 지치게 하고있어요...
앞서 말했듯이 저도 외고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수험생이라는 말이 고3에게만 쓰이는 말인 줄 알았습니다. 근데, 저는 올해 3월부터 , 딱 중3이 되던해부터 그 말은 정말 수험을 준비하는학생이라는 뜻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저는 아침 여섯시에 일어나서 학교에 갈 준비를 하고 시간이 나면 학원숙제를 합니다 그리고 학교를 다녀오면 4시 가량됩니다. 그럼 또 5시에 시작하는 학원에 갑니다. 그리고 끝나서 집에오면 10시 입니다. 이것을 주 5회를 갑니다. 학원을 가지 않는 날은 도서관을 갑니다.
학원도 학원이고 부모님도 부모님들이지만
시도때도 없이 바뀌는 교육정책과 주위의 들리는 소문때문에 무엇보다 불안해 하고 있는 것은 저와 같은 학생들입니다. 그리고 지금 중 3, 저희 학년부터 교육제도가 많이 바뀐다고 해서 지금 저희 또래들 중에 불안해 하고 있는 아이들이 매우 많습니다. 또 이런 일때문에 자긴 한국에서 공부못하겠다면서 조기유학을 가는 친구들도 있어요.
벌써 제 주위에서만 두명이 그렇게 조기유학을 갔습니다.
공부는 말입니다, 어떤일인듯 안그렇겠어요? 즐거워야 하고싶은거에요. 공부를 즐겁다고만은 할수 없지만 이런식으로 아이들을 옭아매면 아이들은 그안에서 그래 이만큼 해야겠다 , 가아니라 탈출구를 찾으려고 해요. 청소년 음주? 청소년 흡연? 원인제공자도 생각해주세요.
얼마전에 모의고사 시험을 보고 자살한 고등학생 기사를 보셨습니까?
그런데 그 기사가 뜨고 얼마가 지났다고 중학생 0교시, 강제 야자 부활이라는 정책을 내보일 수 있습니까....
얼마전에 주위에서 저보다 한살어린 아이가 스스로 세상을 떴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겪어야 할 일도 이세상을 느껴야 할 일도 너무 많은 아이가 성적때문에 자살을선택했다는 것이 무서웠습니다. 저는 공부를하면서 나도 저런 생각이 들까? 하는 불안감도 들었습니다.
제발 더이상 아이들을 힘들게 하지 말아주세요.
아이들을 믿어주세요. 누군가 저희들을 믿어 줄 때에 힘이나는 겁니다.
자꾸 믿지 못하고 옭아매면 우리는 어디에다 숨을 틔워야 합니까....
세계를 바라봐주세요.
백이면 백 모두가 공부를 잘 하는 것이 아닙니다. 미술에 소질이 있는 애들도 있고 음악에 소질이 있는 아이들도 있는데 그 아이들을 모두 모아다가 공부만 하라고 하는 것은 아이들의 발전가능성과 자기계발을 억압하고 짓누르는 일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중학생좀 그만 내버려 둬 주세요.. 그만 괴롭혀 주세요
두서 없고 흥분한 상태에서 막 적어내린 글이지만..
제발 끝까지 읽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방금까지 싸이월드 뉴스를 보다가 정말 이대로는 못살 것 같아서 글을 올려요.
사실 중학생이라고 하면 아직 어리게 보시는 분들 많은 거 알지만..
그래도 저희도 나름 저희가 몸담고 있는 한국의 교육계라는 곳에 관심을 갖고 살아가고있습니다.
제가 방금 전까지 읽은 기사 가 중학생들에게 0교시, 강제 자율학습 등을 부활시킨다는 이야기인데요..
제발 그만 둬 주시면 안될까요..
이제 자사고도 늘리고 국제중학교, 특목고등학교 여러 개 늘린다고 하는데...
사실 저도 공부를 못하는 편이 아니라서 외고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정말 공부할때마다 드는 생각이
"내가 이렇게 까지 해야할까?"
입니다. 우리나라를 후진국이라고 비하하는게 아니지만, 선진국들을 볼때마다 쟤네들은 우리처럼 울면서 공부 안하던데 왜 난 새벽에 잠도 못자고 다음날 퀭한 눈으로 학교를 가면서 까지 이렇게 공부를 하고있지? 하는 생각입니다.
지금 중학생들 많아 봤자 저처럼 94년 생의 16살입니다.
그런 저희들은 지금 하루에 햇빛 한 줄 보는 시간보다 형광등아래 부동자세로 앉아있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또 , 그런 교육정책들이 발표될 때 마다 사교육계는 더 난리가 나지요..
저는 초등학교 때 까지만해도 학원 같은것 다니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까지 다닌 학원이 태권도와 피아노, 미술 뿐이었어요. 그런데 중학교 와서 보니까 완전 다른세상이더라구요. 종합학원은 물론이고 영어 수학을 안다니는 친구들은 없었으니까요. 결국저도 지금은 큰 학원을 다니고 평균 귀가시간은 저녁 10시에서 11시입니다. 또, 나머지 자율학습이라는 명목하에 12시 이후에 귀가하는 날도 있어요.
솔직히 말하면, 요즘 연예인이야기 할 시간도 없습니다. 친구들과는 학교에서 조차 서로의 학원숙제에 시달려 이야기하지도 못하고요. 더욱이나 밖에서 따로만나기는 더 힘듭니다.
많은 분들이 아까 중학생의 0교시, 강제 야자 기사를 보고 '그렇게 해서 성적이 오르나보자' ,
'그렇게 해서 사교육 시장이 줄어들 것 같으냐' 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정말 옳으신 말씀입니다.
교육부에서 사교육을 줄이겠다고 하는 정책들이 여태 까지 사교육을 줄인 사례를 본 적 이 없습니다.
오히려 저는 그것때문에 학원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공부는 아이들이 하는데 기사와 정책에 영향을 받은 부모님들이, 물론 부모님들은 내 자식의 성공을 위해서 하는 일이시지만 그 모든것이 현대의 아이들을 점점 지치게 하고있어요...
앞서 말했듯이 저도 외고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수험생이라는 말이 고3에게만 쓰이는 말인 줄 알았습니다. 근데, 저는 올해 3월부터 , 딱 중3이 되던해부터 그 말은 정말 수험을 준비하는학생이라는 뜻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저는 아침 여섯시에 일어나서 학교에 갈 준비를 하고 시간이 나면 학원숙제를 합니다 그리고 학교를 다녀오면 4시 가량됩니다. 그럼 또 5시에 시작하는 학원에 갑니다. 그리고 끝나서 집에오면 10시 입니다. 이것을 주 5회를 갑니다. 학원을 가지 않는 날은 도서관을 갑니다.
학원도 학원이고 부모님도 부모님들이지만
시도때도 없이 바뀌는 교육정책과 주위의 들리는 소문때문에 무엇보다 불안해 하고 있는 것은 저와 같은 학생들입니다. 그리고 지금 중 3, 저희 학년부터 교육제도가 많이 바뀐다고 해서 지금 저희 또래들 중에 불안해 하고 있는 아이들이 매우 많습니다. 또 이런 일때문에 자긴 한국에서 공부못하겠다면서 조기유학을 가는 친구들도 있어요.
벌써 제 주위에서만 두명이 그렇게 조기유학을 갔습니다.
공부는 말입니다, 어떤일인듯 안그렇겠어요? 즐거워야 하고싶은거에요. 공부를 즐겁다고만은 할수 없지만 이런식으로 아이들을 옭아매면 아이들은 그안에서 그래 이만큼 해야겠다 , 가아니라 탈출구를 찾으려고 해요. 청소년 음주? 청소년 흡연? 원인제공자도 생각해주세요.
얼마전에 모의고사 시험을 보고 자살한 고등학생 기사를 보셨습니까?
그런데 그 기사가 뜨고 얼마가 지났다고 중학생 0교시, 강제 야자 부활이라는 정책을 내보일 수 있습니까....
얼마전에 주위에서 저보다 한살어린 아이가 스스로 세상을 떴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겪어야 할 일도 이세상을 느껴야 할 일도 너무 많은 아이가 성적때문에 자살을선택했다는 것이 무서웠습니다. 저는 공부를하면서 나도 저런 생각이 들까? 하는 불안감도 들었습니다.
제발 더이상 아이들을 힘들게 하지 말아주세요.
아이들을 믿어주세요. 누군가 저희들을 믿어 줄 때에 힘이나는 겁니다.
자꾸 믿지 못하고 옭아매면 우리는 어디에다 숨을 틔워야 합니까....
세계를 바라봐주세요.
백이면 백 모두가 공부를 잘 하는 것이 아닙니다. 미술에 소질이 있는 애들도 있고 음악에 소질이 있는 아이들도 있는데 그 아이들을 모두 모아다가 공부만 하라고 하는 것은 아이들의 발전가능성과 자기계발을 억압하고 짓누르는 일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진심으로 호소하고 싶습니다. 아직 중학생이지만, 어린나이인 것도 알지만....
진심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학생들도 돌아봐 주세요.
학생들에게 먼저 교육부를 신뢰 할 수 있게 만들어주세요.
그렇지 않는 이상 저희는 어떻게 공부를 해야합니까..
그리고 정말 공감해주신다면 이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신다면 추천 눌러주세요.
저는 이 현실이 너무나 슬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