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BGM 논란에 대해서

최성호2009.03.16
조회3,301

안녕하세요 저는 작곡가 지망생입니다.

글쓰기 이전에 전 싸이월드 알바 장사꾼 이런거 아닙니다.

오로지 저의 생각을 토대로 작성하겠습니다.

 

 

이전 싸이월드 BGM이 도토리 5개에서 6개로 올라갔습니다.

이에 관해서 이용자들이 불만이 많았습니다.

뭐 지금도 많이 있을거구요.

근데 5개에서 6개로 올렸다고 너무한다고 하는거에 대해서는 제가 할말없지만,

BGM 되팔기에 대해서는 두서없지만 저의 생각을 쓰겠습니다.

 

일단 음악이 나오려면 작곡가,작사가,가수,프로듀서들이 밤낮으로 곡을 쓰고 불러보고 가사 맞춰보고 프로듀싱하고 믹싱 등등

수많은 작업을 거쳐서 나오는게 음악입니다.

BGM구입할 당시엔 구매자가 그 음악이 마음에 들어서 산거겠지요?

근데 다시 반값으로 되팔아달라, 다른걸로 바꿔달라, 이런건 솔직히 말이 안됩니다.

 

음악은 지적 재산권입니다.

만약 그걸 다시 되팔수있다면, 레코드샾에서 산 씨디나 테잎등 전부 되팔수가 있어야겠지요.

자기가 좋을땐 듣다가 많이들어서 노래가 질린다고 다시 판다니요?

말이 됩니까?

극히 주관적인 얘기이지만 그런분들은 음악에 대해 말할자격이 없는사람들 입니다.

 

뭐 싸이월드가 도토리 기본충전을 10개로 해놓고 BGM을 도토리 6개로 올려서 4개가 남으면 또 충전하라는 마인드로

그렇게 해놓은지는 몰라도 일단 자기가 정말 좋아하고 듣고싶은 음악을 500원이나 600원으로 사서 듣는건 절대 아까운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것도 문화생활이기 때문이죠.

음악감상이 취미라고 하시는분들은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을거라 믿습니다.

싸이월드가 그런 심보로 기본충전 10개로 해놓고 6개로 올렸다면 잘못된거겠지만 그건 운영방침이 어떻고 운영자가 어떻게 하는거니까

어떻게 하기 힘든 부분같네요.

 

 

여러분...

요즘 불경기라 힘드신거 압니다.

근데 자기가 음악이 좋아서 산걸 다시 되팔아달라는 말은 대중의 수준이 낮다는 소리입니다.

적어도 작곡가와 작사가 가수 프로듀서들의 고생(?)을 봐서라도 그런말씀들을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기의 문화생활을 위해 500원 600원도 투자 못하는건 문화생활이라고 할수도 없겠죠.

그럼 즐거운 싸이월드 하시구요.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