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기저기서 악녀들이 화제죠? 하지만 화제가 되고 있는 반면, 이들에 대한 손가락질도 만만치 않은데요. 과연 그녀들이 욕을 얻어먹을 만큼 잘못 하는 걸까요? 똘마녀님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나 보네요. 악녀를 위한 변론, 한 번 들어보실까요?
글/ 젝시라이터 똘마녀
요즘처럼 강한 여자들이 대세일 때가 없지? 독하고, 까칠하고, 기세고. 아무리 대세라지만 인기가 없는 건 매한가지지. 악녀들을 보면 사람들은 대다수 이러곤 하지. “어우, 무서워.”, “여자가 왜 저래?” 막상 내 여자라면 싫다고 고개를 흔드는 남자들, 같은 여자들도 저렇게까지 해야 하냐며 손가락질을 하곤 하는데 글쎄, 그렇게 악하고 독기 있는 게 과연 나쁘기만 한 거야? 난 절대 그렇다고 생각 안 해.
최근 5만원 권이 출시된다고 할 때 말들 많았지? 역대 최초로 여성위인이 대상으로 올랐는데 결국 신사임당이 되고야 말았잖아. 뭐 그 분 대단한 위인이지. 어머니로서, 아내로서 그만큼 대단한 분이 없겠지. 그런데 말이야, 그 후보선상에 유관순 열사가 있었다는 건 알고 있어? 독립을 위해 그 어린 몸을 희생한 대단한 여성. 하지만 그런 애국심과 용기에도 불구하고 현모양처를 대한민국 대표 여성의 모델로 삼은 거지. 참 씁쓸하지 않아? 아직까지도 우리 사회에선 인내하고 남편 자식 뒷바라지 잘 하는 여자를 제일로 여기는 셈이잖아.
무섭냐? 이것도 다~ 목표를 위해서야
이유 있는 독기, 그게 어때서?
이 시점에서 다시 악녀대세의 분위기를 돌아보자고. 요즘 악녀라 일컫는 캐릭터들을 보면 남편한테 버림받고 막장 복수극을 펼치는 악녀, 원래 가진 거 많고 좋은 것만 보고 자라서 버릇 없는 악녀, 자신의 성공을 위해 물불 안 가리는 악녀,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방해물을 제거하는 악녀 등등.
대부분 그 방법에 있어서 혀를 끌끌 찰 정도로 독하긴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라고. 아니,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데 딴 여자한테 뺏기는 꼴을 앉아서 보기만 하라고? 아니면 원래 가진 거 있게 태어났는데 겸손하게 없는 척 하라고? 것도 아니면 성공해야 하는데 넋 놓고 앉아서 남이 주는 떡만 받아 먹으라고? 정말 말이 안 되는 소리지. 게다가 사랑했던 사람한테 버림받고 뒤통수 맞아도 팔자려니 울고만 있어? 달려들어 너 죽고 나 살자, 정도는 해야 성이 풀리지.
참는 게 미덕, 바보짓이지
가끔 사람들이 그러지? 네가 참으라고. 뭘 그렇게까지 하냐고. 여자는 그저 좋은 남자 만나 잘 살면 그만이라고. 아, 답답하다! 왜 자꾸 여자보고 참으라고 해? 그렇게 참으면 현모양처감이라고 박수 쳐 줄 거야? 그럴 땐 오히려 둔하고 멍청하다고 욕을 해야지. 이렇게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여자보고 참으라고만 하니 ‘화병’이란 게 한국에서만 득실득실하잖아. 난 여자가 좀 독기 있고 드세고 까칠하다고 해도 욕할 건 없다고 생각해. 아니, 오히려 칭찬해줘야지. 이 험한 세상에 청순가련형 인내의 지고지순한 여자로 살아봤자 돌아오는 건 상처뿐이야. 뭐 하러 그 짓을 해. 더 독하게, 더 용감하게, 더 당당하게 맞서야지.
다들 악녀, 악녀 하며 신기하다는 둥 대단하다는 둥 무섭다는 둥 색안경을 쓰고 떠들어대는데 말은 똑바로 하자고. 그 여자들은 악녀가 아니라 ‘용감한’ 거야. 독하다고? 까칠하다고? 자기 주장 강하고, 줏대 똑바르고, 목표의식 확실하고 그게 뭐가 어때서? 똑똑해도 탈이냐고~ 그러니 돌들 던지지마. 이 목표의식도 없는 수동적 인간들아!
악녀에게 누가 돌을 던지랴!
요즘 여기저기서 악녀들이 화제죠? 하지만 화제가 되고 있는 반면, 이들에 대한 손가락질도 만만치 않은데요. 과연 그녀들이 욕을 얻어먹을 만큼 잘못 하는 걸까요? 똘마녀님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나 보네요. 악녀를 위한 변론, 한 번 들어보실까요?
글/ 젝시라이터 똘마녀
요즘처럼 강한 여자들이 대세일 때가 없지? 독하고, 까칠하고, 기세고. 아무리 대세라지만 인기가 없는 건 매한가지지. 악녀들을 보면 사람들은 대다수 이러곤 하지.
“어우, 무서워.”, “여자가 왜 저래?” 막상 내 여자라면 싫다고 고개를 흔드는 남자들, 같은 여자들도 저렇게까지 해야 하냐며 손가락질을 하곤 하는데 글쎄, 그렇게 악하고 독기 있는 게 과연 나쁘기만 한 거야? 난 절대 그렇다고 생각 안 해.
최근 5만원 권이 출시된다고 할 때 말들 많았지? 역대 최초로 여성위인이 대상으로 올랐는데 결국 신사임당이 되고야 말았잖아. 뭐 그 분 대단한 위인이지. 어머니로서, 아내로서 그만큼 대단한 분이 없겠지. 그런데 말이야, 그 후보선상에 유관순 열사가 있었다는 건 알고 있어? 독립을 위해 그 어린 몸을 희생한 대단한 여성. 하지만 그런 애국심과 용기에도 불구하고 현모양처를 대한민국 대표 여성의 모델로 삼은 거지. 참 씁쓸하지 않아? 아직까지도 우리 사회에선 인내하고 남편 자식 뒷바라지 잘 하는 여자를 제일로 여기는 셈이잖아.
무섭냐? 이것도 다~ 목표를 위해서야
이유 있는 독기, 그게 어때서?
이 시점에서 다시 악녀대세의 분위기를 돌아보자고. 요즘 악녀라 일컫는 캐릭터들을 보면 남편한테 버림받고 막장 복수극을 펼치는 악녀, 원래 가진 거 많고 좋은 것만 보고 자라서 버릇 없는 악녀, 자신의 성공을 위해 물불 안 가리는 악녀,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방해물을 제거하는 악녀 등등.
대부분 그 방법에 있어서 혀를 끌끌 찰 정도로 독하긴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라고. 아니,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데 딴 여자한테 뺏기는 꼴을 앉아서 보기만 하라고? 아니면 원래 가진 거 있게 태어났는데 겸손하게 없는 척 하라고? 것도 아니면 성공해야 하는데 넋 놓고 앉아서 남이 주는 떡만 받아 먹으라고? 정말 말이 안 되는 소리지. 게다가 사랑했던 사람한테 버림받고 뒤통수 맞아도 팔자려니 울고만 있어? 달려들어 너 죽고 나 살자, 정도는 해야 성이 풀리지.
참는 게 미덕, 바보짓이지
가끔 사람들이 그러지? 네가 참으라고. 뭘 그렇게까지 하냐고. 여자는 그저 좋은 남자 만나 잘 살면 그만이라고.
아, 답답하다! 왜 자꾸 여자보고 참으라고 해? 그렇게 참으면 현모양처감이라고 박수 쳐 줄 거야? 그럴 땐 오히려 둔하고 멍청하다고 욕을 해야지. 이렇게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여자보고 참으라고만 하니 ‘화병’이란 게 한국에서만 득실득실하잖아.
난 여자가 좀 독기 있고 드세고 까칠하다고 해도 욕할 건 없다고 생각해. 아니, 오히려 칭찬해줘야지. 이 험한 세상에 청순가련형 인내의 지고지순한 여자로 살아봤자 돌아오는 건 상처뿐이야. 뭐 하러 그 짓을 해. 더 독하게, 더 용감하게, 더 당당하게 맞서야지.
다들 악녀, 악녀 하며 신기하다는 둥 대단하다는 둥 무섭다는 둥 색안경을 쓰고 떠들어대는데 말은 똑바로 하자고. 그 여자들은 악녀가 아니라 ‘용감한’ 거야. 독하다고? 까칠하다고? 자기 주장 강하고, 줏대 똑바르고, 목표의식 확실하고 그게 뭐가 어때서? 똑똑해도 탈이냐고~ 그러니 돌들 던지지마. 이 목표의식도 없는 수동적 인간들아!
* 사진출처/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