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영국에서의 일주일, 2

오은지2009.03.19
조회710

 

2007. 10. 23.

 

 

어제 짐 대충 풀고 일기 좀 끄적거리다가

불 켜놓고 그대로 잠들어버렸던 나;;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도 못해서

아침도 안먹고 그냥 나와버렸다..ㅋ

 

흐~음

뭐하지?

ㅋㅋㅋ

 

일정을 안짜고 다니니깐

하루하루가 고민이야,ㅋㅋ

 

일단 빅토리아 스테이션 들어가서

여기저기 매장들 구경하고~

급상승한 군것질 욕구에 못이겨

감자칩 하나 사서 먹는에

으~음!!

Good Choice!!

완전 맛있네!!

 

감자칩 먹으며 길을 쏘다니다

걸음따라 도착한 곳은

버킹엄 궁전~

 

 

 

 

 

 

 들어갈까?

에이..

남은 날 많은데

나중에 하나씩

천천히 들어가지 뭐~

 

벽을 따라 돌다보니

도착한 정문!!

사람들이 왜 이렇게 몰려있지?

 

 

으흐흐

기다리지도 않았는데

수문 교대식을 본거지,ㅋㅋㅋ

나, 운도 참 좋아,,ㅋㅋㅋ

(어제 일 따위 잊은거지,ㅋㅋㅋ)

라고 생각했다-_-

나중에 알고보니 이거 아니야;;;

어쩐지 너무 초라하대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근처에 파는 엽서에

왠 건실한 청년 사진이 이렇게 많을까?

 

아!!!!!!!!!!!!!!

왕자님이시군효!!!

흐흐..잠시 신데렐라가 되는

상상을 해본다~

 

음...근데 나 그 분과

말이 안통해;;ㅋㅋㅋㅋㅋㅋ

현실은 참 잔혹하구나,ㅠㅠ

 

현실로 돌아오고 나니

무슨 공원도 지나고있고~

 

 

 

 

 

 

 

 

 

 

 

 

내셔널 갤러리, 다우닝 스트리트..

국회의사당까지..

 

 

 

 

 

 

 

유명한건 다 봤네!!ㅋㅋ

(들어가진 않았지만,ㅋㅋ)

 

고생하는 건 내 발뿐이지요!!

이 무거운 몸을 지탱하기에도 벅찬데

하루종일 혹사시키길 2주째;;ㅋㅋ

미안, 집에가면 족욕기에 담궈줄께,ㅋㅋ

 

아, 그 중 다우닝 스트리트..!!
사람들이 줄서서 뭔가 기다리고

취재진이 왔다갔다 하고

경찰이 갑자기 배치되고...

뭔가 나오기 직전인거라!!

 

 

 

 

 

 

 

그래서 기다렸지..

경찰이 하는말이

2~5분이면 나온대!!

(뭔지 몰라도;;;)

카메라 준비됐나며

농담까지 던지길래

기다리길 30분-_-

 

나오긴 개뿔 뭐가 나와;;

나와도...그게 누군지 알게뭐야,ㅋㅋㅋㅋㅋ

 

갑자기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에

찾아간 곳은

그렇게 보고싶던

런.던.아.이.

 

 

 

 

 

 

 

 

 

 

일단 표를 사러가서

한참 줄서있다가

찾아온 내 순서..

15파운드라길래

50파운드 짜리 지폐를 건넸는데

이년이 15파운드만 거슬러 주네-_-

 

"야 나 50파운드 냈어"라고 했더니

완전 깜짝 놀라며 미안하다고 백번 말하는거,

그렇게 미안할 필요는 없는데;;ㅋㅋ

 

암튼 표를 사서 나가니

또 날 기다리는 엄청 긴 줄;;

그래..여긴 이정도 투자할 가치가 있을꺼야!!
기대했던 거잖아!! +0+

 

 

 

 

 

 

생각보다 줄이 빨리 줄어서

20분정도 후에 드디어 탑승 한 런던아이!!

 

 

 

 

 

 

 

 

 

뭐야...-_-

 

놀이기구라고 생각하기엔

너무 스릴이 없고,ㅋ

 

전망대라고 생각하기엔

보이는게 너무 안예쁘고,ㅋ

 

 

 

 

 

 

비싸다고 투덜대기엔

수학여행온 일본 아가들에게

꿇리는것 같고,ㅋ

 

아...

한 두번 정도 타줄려고 했는데

다신 안타 임마,ㅋㅋㅋ

 

기대하던 런던아이 타고 내려오니..

음~ 할일이 없어,ㅋㅋ

 

 

 

 

 

 

 

 

  

슬슬 배고파지고해서

대충 마트에 들어가 샐러드랑 크로와상,

그리고 사과주스 사다가

세인트 제임스 공원에 정착!!

 

우와.

이 공원 정말 크고 예쁘다!!

 

 

 

 

 

 

막막막

새들도 많고

다람쥐도 많고!!

 

특히 다람쥐 색히들

사람보고 피할 생각도 안해!!ㅋㅋ

 

 

부르면 달려오는

애완용같은 아이들 :)

귀엽다 야,ㅋㅋㅋ

 

그 아이들을 약올리듯

맛있게 비워버린 샐러드!!

 

 

음, 뱃속이 든든하니 졸려;;

언능 가서 자야겠다,ㅋㅋㅋ

 

천천히 걸어서 런던투어 한번 하고나니..

 

내일부터 뭘해야 할 지 또 걱정이다,ㅋㅋㅋ

너무 많이 봤어 오늘.ㅋㅋㅋ

 

숙소로 돌아와

다른 방 분들과

간단하게 맥주한잔 하고,ㅋ

(여기서 술 더 늘어가는거 같아ㅋㅋ)

내일 같이 뮤지컬을 보기로 한거!!

 

그래!!!

내가 목표한 세가지!!!

 

빈에서의 음악회,

파리에서의 초상화,

그리고 런던에서의 뮤지컬,

 

다 이루고 가야지요!!

이히, 기대된다 내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