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투어’ 로 인천 여행

이충근200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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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티투어’ 버스를 타면 인천의 명소들을 돌아볼 수 있다.

3가지 코스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월미도를 찍고 인천항 갑문을 보는 시내 코스도 좋고

인천공항을 돌아 바다가 보이는 섬에서 잠시 쉬어가는 국제공항코스도 좋다.

아니면 온 가족이 함께 강화도로 역사탐험을 떠날 수도 있다.



◆ 추억 찍고 미래로 달리는 시내코스: 연안부두·인천항 등 명소 ‘총집합’

인천 시티투어의 ‘시내코스’를 이용하면 인천의 과거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인천시내 곳곳을 도는 버스가 월미도와 연안부두 같은 추억과 낭만이 있는 장소뿐 아니라

복합 미래도시를 지향하는 송도국제도시까지 다닌다.

경인전철 인천역을 출발한 버스는 월미도, 인천항 갑문, 연안여객터미널, 연안부두종합어시장,

송도국제도시(홍보관), 송도유원지 등을 거쳐 다시 인천역으로 돌아온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하루 3회씩 운행한다.

인천시내를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 35분.

버스가 한 장소에 오래 머물러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내려서 자세히 둘러보고 싶으면

2시간 후 요금을 다시 내고 다음 버스를 타야 한다.



 ■‘시티투어’ 로 인천 여행
▲ 인천 시티투어 버스를 타려는 관광객들이 출발지인 인천역에서 코스를 확인하고 있다.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내리는 장소는 월미도와 연안부두종합어시장.

인천하면 빼놓을 수 없는 명소들이다.

특히 월미도는 주말에 가족나들이하기 딱 좋은 곳.

다양한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고 유람선을 타고 탁 트인 인천 앞바다를 볼 수도 있다.

방파제에서 파도 치는 모습을 감상할 수도 있다. 연안부두 종합어시장에서는 값 싸고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다.

인천항도 빼놓을 수 없다.

1883년 개항한 이곳은 최대 5만?급 선박 43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국제항이다.

인천항 갑문은 최고 10m에 달하는 조수 간만의 차를 극복하고

대형선박이 들어올 수 있게 만들어진 동양 최대의 도크 시설.

배 한 척이 갑문을 통과하는 데 약 40분~1시간 걸리는데 그 장면을 보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

갑문은 버스 안에서만 볼 수 있고 내릴 수는 없다.

송도국제도시 홍보관에서는 미래도시 ‘송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 섬으로 들어가는 국제공항코스: 섬으로 들어가 해변서 추억 만들기

인천역에서 출발한 버스가 월미도에서 대형 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로 건너간다.

영종도의 구읍배터, 상설과학 전시관, 해수탕,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을왕리 해수욕장, 왕산 해수욕장 등을 둘러본 뒤 영종대교를 거쳐 인천역으로 돌아온다.

소요 시간은 2시간 45분.

첫 버스가 인천역에서 오전 9시 45분에 출발하며 1시간 30분 간격으로 막차는 오후 5시 15분에 출발한다.

하루 6회 운행.

해수탕에서는 바닷물로 목욕을 할 수 있다.

을왕리와 왕산 해수욕장에서는 해변을 거닐며 추억을 만들 수 있다.




◆ 역사유적지 돌아보는 강화도 코스: 고인돌·마니산 돌아보며 역사탐험

강화도 코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만 운행한다.

다른 두 코스와는 달리 오전 10시에 출발, 오후 6시에 도착하는 하루 코스다.

인천역을 출발, 초지진, 전등사, 선원사지, 고인돌, 강화역사관, 인삼센터 등

강화의 역사 유적지를 돌아보는 코스다.

A코스는 인천역~초지진~전등사~선원사지~고인돌~강화역사관~인삼센터~인천역

B코스는 인천역~광성보~마니산~동막해변~농경문화관~찬우물약수터~인삼센터~인천역.

홀수 주는 A코스, 짝수 주는 B코스를 운행한다.

 

문의 시티투어 매표소 (032)773-8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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