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 냉면골목

박정민2009.03.21
조회318

오늘따라 완연한 봄기운이

살짝쿵 내맘을 살랑거린다.

 

점심으로 멀 먹을까하다

천호동에 냉면골목있다는 소릴한다(왜 여태껏 몰랐을까?)

 

"땡겨?"

 

콜!!!!!!!

상호명이 없다-_-

아무튼 천호동 냉면골목중에서도 줄서서먹는곳이란다.

들어가보자.

 

빈 자리가없어서 기다려야하나 생각하고있는데~

바깥으로 연결되는 통로가있다?  호?!!

신기한데?

이걸 가게라고 만들어놨다.

아~놔! 나 이런데  너무 좋아ㅋㅋㅋ

 

나는 냉면 보통 \4,000

친구들은 곱빼기를 시켰다. \5,000

 

     보통

                                                                 따뜻한 국물달랬더니 이거 줬다. 

 

소문만큼 맛있다. 특히 국물이(사골로 우려낸) 중독성있다.

김치하나없이 꼴랑 냉면만 나오고 오뎅국물은 달라고 해야준다.

 

아줌마가 국물가져오다 유부가 몇개 쟁반에 떨어졌는데

어이구 이게흘렀네?하고 그걸 주어서 자연스럽게 다시 넣는 대담함-_-

물론 그 국물은 바로 짬시켰다.

 

맛은 꽤 높은점수 주고싶은데

청결성이 거의 소비자고발수준이다.

내가 왠만함 넘어가는데 여긴 쬐금 심한데?

 

 

 

 

ps. 완연한 봄날 한강에 남자 셋이 빨빨거리면서 돌아댕겼다.

제길슨! 연인들이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