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녀가 왔어요....
앞머리를 곱게 자르고,
머리 색깔도 밝게 염색하고,
화장을 하지 않고도 뽀-얗고 탱탱한
스무살 이후론 나이를 안 먹은 것 같은 피부로,
자그마한 체구로 커다란 포스를 뿜으며,
남들보다 조금 높고 귀여운 톤의 목소리로,
"오랜만이에요-" 인사하며...
# 그녀가 말해요...
"7집 앨범은, 그냥 이에요-"
"원래는 아니고,
이라고 하고 싶었어요.
더 촌스럽게 하려고... 깔깔깔"
이제 그녀는-
어쩌면 그녀는-
그 어렵다는, 에,
한 걸음 정도, 다가간 걸까요?
그래서 음악으로 자신있게,
자기가 알게된 자신의 모습을,
모두와 나누고 싶었던 걸까요?
# 그녀가 웃어요...
그녀가 너무 작으니,
알군 품에 쏘옥- 안겨서,
그녀가 좀 더 알군 품으로 파고들면,
그냥 포옥- 파묻혀, 안 보일 거 같아요... ^^;;;
지금은 음악 안에서 웃지만...
지금은 알군 품에서 웃지만...
음악말고, 알군말고
그녀를 안아줄 사람,
그래서 더 활짝 웃게 해 줄 사람,
만나길 바래요...
커플이라면 경계부터 하고 보는 푸른밤이지만,
그녀가 커플이 된다면,
두 손 두 발 다 들어,
격하게 환영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푸른밤 가족들도, 모두 같은 생각이시죠?
# 또 와요, 그녀...
언제든 와주기만 한다면,
버선발로(아... 버선 안 신지.. ^^;)
구둣발로 환영할께요...
Lena & Alex _알렉스 푸른밤